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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통영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우수사례'에서 경상남도 내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대상으로 실용성, 운영 우수성, 활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통영시는 주민 수요 기반의 서비스 기획, 안정적인 운영관리 체계, 지역 생활 여건 개선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량도, 한산도, 욕지도 등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IoT 생활안전 서비스, 스마트 버스 쉘터, 생활안전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하여 고령자와 도서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도시 안전망 모델을 구현한 점이 주효했다.
통영시는 시범 운영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재난·재해 방송 수신, 긴급 호출, 생활 패턴 분석 기능 등을 고도화했다. 구축 이후에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상시 운영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서비스 지속성을 확보했다.
또한 홍보, 교육, 현장 컨설팅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스마트 안전 도시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여 스마트 도시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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