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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 '5세부터 듣는 하이든'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세대 간의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을 매개로 어린이의 자유로운 표현을 존중하고,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는 국내 대표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맡아 다채로운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3위를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아벨 콰르텟은, 이번 공연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미디어 영상 작가 송주형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과 미디어 아트의 조화를 선보인다. 시각적인 요소가 더해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 관객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드로잉북 패키지'가 제공된다. 공연의 감동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뭉치면 할인, 다자녀 가정 할인 등을 통해 더욱 많은 가족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매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클래식 연주회를 넘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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