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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이 지난 11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제설봉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 작업 준비에 나섰다.
통장협의회, 안전보안관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발대식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제설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 장비 점검과 함께 각자 담당할 제설 구간을 확인하고, 제설 작업 시 필요한 안전 수칙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고갯길이나 상습 결빙 구간과 같이 제설 작업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펼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경아 행신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제설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설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신2동 제설봉사단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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