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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 병원체자원 216종 민간기업 등 분양
[PEDIEN]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 24년 분양자원 분양 동향 및 현황을 발표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가 생명 자원의 하나인 병원체자원을 수집·관리 ·분양해, 감염병 분야 연구개발 및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24년도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329개 기관에 2,948주의 병원체자원을 분양했으며 그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은 59개 기관에 457주가 분양됐다.
자원 활용 목적을 보면 진단기술 연구가 58%로 가장 많았고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가 14%였으며 기관별로는 산업체 등 민간영리기관에 가장 많이 분양됐고 대학 및 비영리기관, 국공립연구기관이 그 뒤를 이었다.
분양자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장 많았고 대장균, 살모넬라균, 폐렴간균, 뎅기 바이러스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JN.1, KP.3, XBB.1.9.2, BA.1, XBB.2.3순으로 많이 분양됐다.
병원체자원 활용 주요 성과로는 논문 발표 및 특허 등록이 있었다.
한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분양 가능한 자원을 조회해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분양 신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또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병원체자원정보시스템 분양신청서에는 신청자정보, 사용목적, 병원체위험군 및 생물안전 정보 입력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2020년 1월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2023년까지 SARS-CoV-2 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했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 분양해 동 기간 분양 활용이 크게 증가됐다.
2023년부터 분양이 점차 감소된 것으로 보이지만 2019년 코로나 19 유행 이전 시기와 비교해서 2024년에는 약 72.8%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9년 1,706건, ’ 20년 3,047건, ’ 21년 3,988건, ’ 22년 4,925건, ’ 23년 3,352, ’ 24년 2,948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지속적으로 국내 병원체자원의 활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병원성 미생물 자원을 확보하고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제약·의료 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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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버려진 빈집, 이젠 안녕” 중앙·지방·민간 손잡고 본격 정비
[PEDIEN]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0억원 대비 두 배 확대한 올해 총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빈집 정비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빈집 철거를 지원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11개 시도, 39개 시군구에 있는 빈집 841호의 철거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상 지역과 철거 지원 호수를 확대해 16개 시도, 1,500호의 빈집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빈집 정비를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4개 부처합동으로 구성된 ‘빈집정비지원팀’에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범정부 빈집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간 빈집 정비·관리는 시장·군수·구청장을 중심으로 관련 제도는 도시지역, 농어촌지역으로 분산 관리됨에 따라 전국 단위 빈집 현황 파악이 어렵고 종합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 부처 합동 빈집정비지원팀을 구성했으며 정확한 빈집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일제 행정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행정조사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빈집은 13만 4천호로 집계됐다.
부처합동 빈집정비지원팀은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제도개선, 타부처 사업과의 연계·협력도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빈집 정비를 지원한다.
한편 부처합동 빈집정비지원팀은 중앙부처·지자체·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빈집 정비 중앙·지방·민관 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에는 제1회 중앙협의회를 개최해 관계부처 빈집 정비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2월 5일에는 제1회 지방협의회를 열어 지자체의 빈집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민관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상반기 중에 범정부 빈집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빈집 문제는 개별 부처나 지자체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대사회의 난제이며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고 강조하며 “관계부처, 지자체, 민간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효과적인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관련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해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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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 양성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노동인권교육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동인권교육 전문 강사 경력이 있는 외부 활동가 63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의 이해 △일의 의미와 미래 노동 △노동인권 실천과 사회참여 △아르바이트를 위한 노동법 △강의역량 Jump-up △ 노동인권교육 표준 교안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연수 후에는 검증을 거쳐 선발된 강사들을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 강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양성된 전문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노동인권 지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인권교육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의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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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검단나래유치원, 인천이음고 개교 준비 상황 점검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검단나래유치원과 인천이음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로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3월 개교를 앞둔 두 학교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 CCTV 설치 및 작동 상태, 횡단보도 안전 점검 등 학생 안전 관련 사항들을 꼼꼼히 살폈다.
인천 서구 불로동에 위치한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일반 15학급, 특수 3학급으로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이음고등학교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일반 17학급, 특수 1학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교실, 움직이는 학교로 만들어 달라”며 “개교 후에도 수업이나 공간 활용 등 교육과정과 관련한 내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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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제3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3기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10명과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되어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의견제시 요청 등 적극 행정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적극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기에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과 학교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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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청렴한 공직문화 함께 만들어요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5대 청렴 문화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 청탁 거절 및 신고 △ 청탁금지법 준수 △ 내가 먹은 것은 내가 내기 △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 부당한 일 지시 금지 등 5가지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사 발령 철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집중 홍보하고 각 부서를 방문해 의견 수렴 및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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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2025년 3월 1일 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2025년 3월 1일 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은 162명으로 이 중 공립학교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인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여식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성장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퇴직 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퇴직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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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산에서 도내 운전직 공무원 180여명에게 학생 통학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2025년 통학차량 운전직 공무원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에 맞춰 △2025년도 충남교육청 통학차량 주요정책 소개 △통학차량 운영지침 개정 사항 안내 △통학차량 점검 방법과 이해 △통학차량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과 보고 체계 등 일선 현장의 통학차량 운전원들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충남경찰청 교통과 소속으로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2025년 통학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최근 3개월간 충남지역 교통사고 사례를 위주로 진행해 연수에 참석자들에게 경각심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통학을 책임지고 있는 운전원들의 안전운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지속적으로 통학차량 관계자 연수를 추진하고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교통사고 걱정 없는 충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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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 마약예방교육 담당교원 연수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5일 광주학생독립운동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 예방교육 담당 교원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마약류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담당 교원들의 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특별강사들의 △청소년 마약류 실태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 및 지도 방안 △마약류 중독자 실제 및 회복 사례 등 강의로 진행됐다.
교원들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의 종류 및 특성, 유통 현황, 마약류 관리 체계 및 정책사례, 청소년 예방 교육 사례, 실제 회복 사례 등을 배웠다.
시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마약 예방 교육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운영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최소 교육 이수시간 등을 안내하고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비를 258개교에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가정과의 연계지도 강화를 위한 카드 뉴스 등을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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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25일 진로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체육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학생선수 컨디셔닝 관리 전략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도핑방지교육 △스포츠인권 교육 △폭력 예방교육 등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역량 위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자도자들의 선진형 훈련 지도를 위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생선수들의 학습권과 인권이 보호되는 환경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운동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학부모 부담금 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 △관계자 대상 청렴교육 강화 △부적정 학교운동부 운영교 대상 재제 강화로 학교운동부 운영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좋은 경기 실적을 달성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선수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팀워크,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도교육청 또한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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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아의 등·하원길 안전 강화를 위한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의 유치원 등·하원 시각을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아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2023학년도부터 시작해 2024학년도에는 12개 유치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2025학년도에는 시범 운영 유치원을 18개로 확대해 보다 많은 유아가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대상 유치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2025학년도 운영 결과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및 교육 현장의 수요 조사를 반영해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유치원별 안심알리미 서비스 업체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고 문자 서비스 기기를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유초등교육과 탁진원 과장은 “‘유치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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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자체감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한 감사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시교육청 자체 감사 대상은 종합감사 4개, 재무 및 특정감사 55개, 자율감사 25개 등 총 84개 기관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운영, 기간제 교원 등 채용 실태, 방과후 학교 운영 등 고위험 중점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확대해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6대 부패취약분야에서 비위가 확인될 경우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초·중학교에 대한 감사도 학교의 특성과 감사 필요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기존에는 학교급에 따라 자율감사 또는 실지 감사를 정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감사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직원들이 적극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감사, 일상감사, 찾아가는 청렴감사컨설팅은 확대한다.
소극행정, 갑질, 성비위, 회계 부정 등 청렴도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통과 지원 중심의 감사로 학교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확산시키겠다“며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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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중 역사와 자연이 들려주는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5곳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곳곳에 스며든 역사와 자연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봄맞이 여행을 떠나보자. 전쟁과 평화, 영웅과 전통, 자연과 치유가 공존하는 여행지는 △분단을 넘어 평화의 시대를 꿈꾸다, 파주 임진각과 DMZ 생생누리 △대관령으로 떠나는 무해한 여행 △악동에서 영웅으로 인간 이순신을 만나다, 아산 현충사 △한의학의 성지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떠난 면역력 충전 여행 △전통과 예술, 아날로그 감성이 버무려진 남원 봄 여행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 여부·개방 시간·관람 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DMZ 접경지역에 있는 파주 임진각은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관광지로 꾸준히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곳에는 실향민들이 고향을 바라보던 임진각과 망배단, 전쟁으로 파괴된 임진강 독개다리, 총탄 자국이 선명한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이 남아 있고 알록달록한 바람개비 언덕과 임진강변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철책 너머로 이어지는 임진각평화곤돌라는 민통선을 넘는 특별한 이동 수단이다.
곤돌라에서 내려 미군 주둔 시설이었던 캠프 그리브스를 방문하면 가이드 투어를 통해 탄약고 숙소, 전시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025-2026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DMZ 생생누리에서는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DMZ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VR 드론 라이더, DMZ 비밀의 숲, 미디어아트 전시 등이 있으며 곤돌라 이용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MZ 평화관광은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출발하며 셔틀버스를 타고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둘러보는 약 3시간짜리 코스로 진행된다.
인근 명소로는 헤이리 예술마을과 파주출판도시가 있다.
라이브 드로잉 대가 김정기 뮤지엄,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을 둘러보자. 지혜의 숲에서는 거대한 서가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출판도시 활판인쇄박물관에서는 직접 활자를 골라 인쇄해 볼 수 있는 체험을 하며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평창군과 강릉시 경계에 있는 해발 832m의 고개, 대관령 일대는 풍경도 기후도 남다르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넓은 고원지대가 펼쳐지고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고 눈이 많이 내리며 바람은 강한 편이다.
이런 지형적, 기후적 조건을 바탕으로 목장과 스키장,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지는 대관령만의 이국적인 풍경이 완성됐다.
올해 7회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에서 대관령은 5회 연속 선정된 우수 관광지다.
대관령에는 크고 작은 목장이 여럿 있는데 그중 삼양라운드힐과 하늘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이 3대 목장으로 꼽힌다.
삼양라운드힐은 서울 여의도 면적 약 7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와 시원한 전망으로 하늘목장은 사계절 운영하는 트랙터 마차와 희귀 양인 발레 블랙노즈 양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대관령양떼목장은 인기 포토존인 나무 움막이 매력 포인트다.
국내 대표 스키장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사용된 모나용평과 알펜시아리조트도 대관령에 자리한다.
대관령에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 공간도 가득하다.
동계올림픽을 추억하고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평창올림픽기념관, 대관령의 신선한 우유로 치즈를 만들어보는 바람마을 치즈체험장, 전 세계 각종 인형을 전시하는 비엔나인형박물관 등이 있다.
이순신은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을 꼽을 때 늘 1, 2위에 오르는 인물이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는 사당이다.
사당을 가장 위에 두고 그 아래로 고택, 활터, 구 현충사 건물, 정려, 기념관 등이 모여 있다.
경내에 들어서면 맨 처음 나오는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서는 이순신의 업적과 함께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참외를 주지 않는다고 참외밭을 망쳐버린 악동, 무과 시험에 실패하고 좌절하던 청년, 백의종군하던 중 어머니의 죽음에 괴로워 울던 효자 등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현충사 현판, 이순신 영정, 난중일기, 장검, 서간첩과 교서 등 국보로 지정된 전시물도 여러 개다.
현충사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산여행에서 온천을 빼면 허전하다.
세종대왕이 다녀간 후 현종, 숙종, 영조, 정조까지 왕들이 사랑한 온양온천은 ‘왕실 온천’ 이라 불리기에 충분하다.
온양민속박물관은 감각적인 전시와 행사로 몇 해 전부터 핫한 여행지로 꼽힌다.
세계꽃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싱그러운 녹음과 화사한 꽃으로 여행자를 맞아준다.
마지막 여행지는 아산 공세리성당이다.
소박한 조명과 꼬마전구가 고요한 밤의 운치를 더한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충전이 절실한 요즘,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떠나보자. 지리산 천왕봉을 지붕으로 둔 산청은 이름 그대로 산 좋고 물 맑은 고장이다.
산청 땅에 발을 내딛는 순간 다디단 공기가 느껴지고 도시에 찌든 스트레스가 한방에 사라진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라는 1,000여 종의 약초로 만든 건강한 음식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그 중심에 허준의 동의보감을 테마로 한 산청 동의보감촌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이름을 딴 산청 동의보감촌은 그 정신과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엑스포주제관을 비롯해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산청약초관, 허준순례길, 한방자연휴양림, 무릉교 등 여러 시설이 거대한 공원으로 꾸며졌다.
거기다 한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약초밥상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꼼꼼히 즐기고 나면 백 세까지 거뜬히 살 것 같이 기운이 솟는다.
산청 동의보감촌 맨 위쪽에 한방자연휴양림이 자리한다.
백두대간의 정기가 모여드는 명당이라 하룻밤 숙면과 함께 개운한 아침을 보장한다.
고요한 산청 동의보감촌의 아침을 통째로 누리는 특권도 주어진다.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과 오랜 세월이 켜켜이 쌓인 산청은 곳곳이 면역력 강화 여행지다.
빼곡한 고가와 돌담길이 아름다운 남사예담촌, 젊은 세대 사이에 카페 같은 절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수선사, 문익점 선생이 우리 땅에 목화 씨앗을 들여와 처음으로 재배했다는 목면시배유지 등 발길마다 봄기운이 가득하다.
새로운 책장을 넘기듯 봄기운이 깃든다.
남원은 춘향전의 이야기가 녹아있으며 아날로그 감성과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남원 중심부를 흐르는 요천의 서쪽에는 광한루원, 동쪽에는 남원관광단지가 자리한다.
3~4월에는 요천벚꽃길에 벚꽃이 터널을 이루며 밤이면 청사초롱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든다.
광한루원과 남원관광단지 두 곳 모두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광한루원은 춘향전의 공간적 배경으로 삼신섬이 있는 연못과 오작교가 동양적 자연미를 자아낸다.
춘향사당과 월매집 등 춘향전 관련 명소가 곳곳에 자리하며 밤이 되면 조명과 함께 완월정의 야경이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무료로 개방되어 잠시 들러보기 좋다.
요천을 건너 남원관광단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심수관도예전시관을 만난다.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 역사를 간직한 이곳에서는 심수관의 도자기 작품과 사쓰마 도자기의 유래를 살펴볼 수 있다.
관광단지 내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전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춘향전의 도시 남원에서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추천한다.
드론 비행 체험, VR 체험장, 천체투영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관측실에서는 태양과 천체 관측이 가능하다.
남원다움관은 남원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한 공간으로 1970~80년대 다방과 만화방을 재현한 전시가 흥미롭다.
가상의 공간에서 남원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인력거 체험도 인상적이다.
명지각 사랑채는 한옥호텔 명지각 1956의 카페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남원 출신 화가 김병종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시즌마다 전시가 바뀌어 여러 번 찾아도 새로운 감상을 제공한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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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자료 5종을 보급해 독서 기반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독서가 답이다 △함께 읽는 오페라 △책 쓰기 프로젝트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독서 기반 통합·융합 프로젝트 수업 사례가 담겨 수업을 돕는다.
초·중·고 학교급별로 제작한 ‘독서가 답이다’는 독서 융합 프로젝트 수업 자료다.
설계, 활동, 평가의 수업 단계별 사례가 담겨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예술융합 인문학을 위한 ‘함께 읽는 오페라’는 ‘마술피리’등 오페라 고전 4편과, 오페라 무대를 꾸미는 워크북을 담았다.
학생들은 작품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표현하고 워크북과 참고 영상을 활용해 오페라 무대를 직접 꾸밀 수 있다.
‘책 쓰기 프로젝트’는 계획부터 출판까지 실제 운영 사례를 담았다.
자율동아리 활동, 교과 연계 프로젝트, 창의적체험활동, 도서관 협력 수업 등 다양한 수업 유형도 제시한다.
독서·인문교육 자료는 경기교육모아에 탑재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독서·인문교육 자료가 학생 독서역량 신장과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독서·인문교육을 위해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e-book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나누는 독서교육 웹진‘경기 솔솔~ 독서바람’을 연 3~4회 배포하고 있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