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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산식품 명인 지정으로 K-Seafood 위상 높인다
해양수산부(사진=PEDIEN) [PEDIEN] 해양수산부는 ‘2024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서해수산식품 신세경 대표와 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하늘바이오 윤효미 대표 2명을 각각 제13호와 제14호 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 전통의 계승·발전을 위해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을 지정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명의 명인을 지정했다. 올해는 총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통성과 정통성, 경력, 계승발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세경 명인은 3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새우젓 제조 전문가로 광천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는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고 윤효미 명인은 4대에 걸쳐 이어온 김부각 제조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왔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한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고 이 외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두 분의 수산식품명인은 우리나라 전통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산업화까지 성공한 장인들”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산업 발전과 K-Seafood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탄자니아 10년간의 공동연구 성과 보존을 위한 생물표본실 개소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13일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에서 생물표본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와 ‘아프리카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마사이족, 하드자베족 등 탄자니아 원주민이 활용해 온 약용식물과 포유류, 조류, 곤충 등 다양한 생물종의 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탄자니아 생물표본실 개소는 국립생물자원관이 그간 확보한 증거표본과 보관시설을 함께 기증해 현지 생물다양성 연구를 활성화하고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표본실에는 국제규격의 밀폐형 표본장과 온습도 유지를 위한 제습기, 냉방기 등의 장비가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립생물자원관 외에 △탄자니아 천연자원관광부,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 △탄자니아 국립공원, △탄자니아 야생생물관리국, △탄자니아 국립박물관, △넬슨만델라 과학기술연구소 등 6개 기관 관련자가 참석해 생물표본실에 대한 큰 관심과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0년간 생물다양성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5명의 현지 연구원을 양성했으며 2019년 11월에 양국 기관이 공동으로 발간한 탄자니아 서부 조류도감은 현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탄자니아 원주민이 전통적으로 활용해 온 약용식물의 효능을 분석해 피부 미백, 탈모 억제 등의 공동특허 3건이 그해 6월과 10월에 출원됐으며 이 특허를 활용한 탈모 방지 화장품이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과 유엔의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이행을 위해 생물다양성 국제협력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
국가물관리위원회, 미래세대를 위한 물환경관리 방향 논의한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2월 13일 오후 포스트타워에서 ‘수중생물과 미래세대와의 상생을 위한 물환경관리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제5차 정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산업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질 및 수생태계 관리제도의 성과를 살펴보고 물환경관리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를 비롯해 관계 부처 및 기관, 학계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며 비점오염원관리, 수질오염총량관리 등 총 4개 분야의 주제발표에 이어 공동수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기후변화와 첨단산업 발전으로 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수질·수생태·유량 등 통합적인 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은 미래세대와 수중생물을 위해 지속가능한 물환경관리 해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가평군·속초시 접경지역으로 지정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가평군·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지정 하기 위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2월 13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가평군과 속초시는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 여건이 유사함에도 접경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이에 대한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접경지역 시·군’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가평군과 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했다. 민통선과의 거리 등 새로 마련된 접경지역 지정 기준에 가평군과 속초시를 적용한 결과 접경지역 추가지정 타당성이 인정됐고 행정안전부는 10월 기재부, 국토부, 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특별 지원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22일까지 4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에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에서 개정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함께 사전영향평가, 규제심사 및 법제심사 등 입법 절차를 거쳐 국무·차관회의 의결 이후 관보에 게재·공포될 예정이다. -
겨울 빙판길, 감속과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하세요
겨울 빙판길, 감속과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하세요 [PEDIEN]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눈과 서리 등이 도로에 얼어붙어 발생하는 빙판길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도로살얼음 등으로 발생한 빙판길 교통사고는 총 3,944건으로 이 사고로 95명이 사망하고 6,589명이 다쳤다. 시기별로는 전체 사고의 절반 정도가 한겨울 초입인 12월에 집중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고 출근 등으로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았다. 특히 이 시간대에는 밤사이 내린 서리 등이 도로에 얇게 얼어붙으며 살얼음이 생기기 쉬워,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빙판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2.4이며 평소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1.7배 높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 도로 종류별로는 차량이 빠르게 이동하고 연쇄추돌 위험이 높은 고속국도 치사율이 18.7로 가장 높고 차량이 정체되는 도심보다는 외곽의 군도 치사율이 6.3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 사항에 주의한다. 차량 운행 전에는 기상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결빙이 발생하기 쉬운 다리 위나 고가도로 터널·지하차도 입출구, 급커브, 응달 구간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운전한다. 빙판길에서는 차량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길어지는 만큼 도로 결빙이 의심되는 곳에서는 앞 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또한, 급제동·급가속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운전대를 급하게 돌리지 않는다. 겨울철에는 눈길에 대비해 스노우체인 등 월동용품을 상시 구비하고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도록 한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해마다 겨울이면 빙판길 교통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겨울철 감속과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궂은 날씨에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유연한 공직사회 변화 이끈 인사혁신 우수사례는?
유연한 공직사회 변화 이끈 인사혁신 우수사례는? [PEDIEN] 가족 친화 근무혁신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한국수자원공사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1일 정부와 공공부문의 창의적인 인사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공직사회 모습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가정 양립, 직무몰입 공직문화 확산’ 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공모해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 62개 기관에서 113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건의 사례 중 장려상에 선정된 9건의 사례를 제외한 9건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의 최종 순위를 가렸다. 경진대회는 유튜브 ‘인사처티브이’를 통해 심사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단에는 전문가 심사위원과 함께 인사정책의 수요자이자 공직문화 혁신의 중심인 청년 공직자 26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종 순위는 서면 심사, 전문가의 발표 심사와 청년 공직자 심사의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가족친화 근무제도 완성’ 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자원의 수상 사례는 가정 친화적인 근무제도 추진으로 인사 혁신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금상을 수상한 관세청과 해양경찰청도 인사 혁신을 독창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은상을 수상한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등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창의·혁신적 정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공직문화가 필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널리 전파돼 공직 내 혁신적인 인재들이 많아지고 국민이 바라는 공직사회로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광주형 미래학교’ 자치학교 확대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미래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자치학교를 확대한다. 자치학교는 시교육청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자치학교로 선정되면 학교급·규모별로 1천~4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141개 자치학교를 운영한 결과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교직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동아여고의 경우 학년별 입시 설명회 개최, 모의재판, 릴레이 독서활동, 시집 발간, 뜨개질 시간 운영, 수험생 힐링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또 교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6%가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4%는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19.1%를 늘린 168개 학교를 자치학교로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시교육청은 자치학교가 확대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이 12일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올해 자치학교 141개교와 2025학년도 신규 참여학교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자치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자치학교 성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 교원 및 학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2025학년도 운영 계획 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중학교 백두산 교사는 에듀테크 분야 자치학교 운영 성과 발표를 통해 “자치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교사는 스스로 고민하며 수업을 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치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교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음건강 교육 움직임 명상 권역별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음건강 교육 움직임 명상 권역별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마음건강 교육[함생제] 움직임 명상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명상 교육의 하나로 지난 9월 호흡명상에 이어 11월에는 학교급별로 움직임 명상을 개발 ·보급했다. 연수에서는 움직임 명상의 정확한 동작과 학생 지도법을 교육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직접 명상을 체험하며 ‘알아차림 속에서 나에게로 집중’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움직임 명상으로 학생들의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학생의 마음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설명회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설명회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2022 개정 교육 과정 안착과 주요 정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2025학년도 교육 과정 설명회를 운영했다. 초등학교 교감과 교육 과정 담당 부장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학교 구성원들의 교육 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 과정의 주요 반영 사항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 과정 설계 2025학년도 초등학교 교육 과정 편성·운영 2025학년도 초등 교육 정책 및 주요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교육 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지원으로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보통합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보통합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대학교에서 ‘함께 여는 유보통합, 함께 빛날 인천교육’을 주제로 교육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인천교육청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아교육과 보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인천형 유보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엄문영 교수의 '유보통합 체제 마련을 위한 법제화 방안' 기조 강연과 육아정책연구소 최효미 센터장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 및 인천형 유보통합의 과제' 발제에 이어 유아교육·보육 현장 전문가, 학부모 등 7명의 토론자가 참여한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천형 유보통합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연계교육과정·농어촌유학’ 학술제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삼산월드컨벤션센터에서 ‘변화를 위한 목소리: 학교 교육 과정에 우리 지역 담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연계 교육 과정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제에서는 △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의미와 어려움에 대한 포토 보이스 방법 연구 △ 읽걷쓰 기반 탐구학습에 기반한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개발 연구 △ 교실 속 실천적 실행 연구 발표 △ 학교 교육 과정에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학술제에서 수렴 지역 연계 교육 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2025년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술제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스타합동관세사무소와 직업계고 발전 방안 논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스타합동관세사무소와 직업계고 발전 방안 논의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스타합동관세사무소를 방문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심 취업 보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합동관세사무소는 FedEx 특송화물 수출입 통관 기업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약 25명을 채용하는 등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 추진 △‘진화형 인재' 양성 △인성교육 및 조직문화 적응 지원 △직업계고 인식 개선 등을 협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경로 확대와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 주관‘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 기관’ 으로 선정됐다. 공직윤리제도는 공익과 사익의 이해충돌을 방지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공직자의 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인사혁신처는 매년 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있다. 전국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교육청은 재산등록 주요사례 중심 교육, 원격 등록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 기관’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청렴한 인천교육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사 사망사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합의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개 교직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과 교직단체는 11월 22일과 12월 2일 두 차례의 회의에서 진상조사위원회와 조사단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고 이후 교육감 간담회 등을 거쳐 합의에 도달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12명으로 구성되며 교직단체 5명, 유족 측 2명, 교육청 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교육청과 교직단체 대표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진상조사단은 위원회에서 추천한 외부 인사 3명과 감사관실 직원으로 구성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인사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학교가 개선되고 치유되길 바란다”며 “진상조사로 특수교사 사망사건에 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상조사위원회는 진상조사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조언 및 견제와 감시 등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