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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문화 확산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PEDIEN]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웰다잉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 와 자기 결정권에 기반한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와 다사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웰다잉 문화의 안착을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 와 ‘새로운 장례문화’발전에 관해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해 자기 결정권 존중과 환자를 위한 최선의 이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와 ‘사전장례의향서’를 작성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
‘함께 찾는 희망, 다시 만나는 기적’ 제1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 개최
‘함께 찾는 희망, 다시 만나는 기적’ 제1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5월 23일 오전 11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5월 25일은 실종아동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정된 실종아동의 날로 올해 19주년을 맞이했다. 정부는 2005년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사업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아동의 실종 예방과 장기 실종아동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실종경보 문자 안내 △지문 등 사전등록 △유전자 분석 △복합인지기술을 활용한 과거 사진 변환·대조사업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국민 제보, 기업·단체의 지원으로 최근 3년간 발생한 실종아동은 대다수가 실종신고 접수 이후 1년내 발견됐다. 그러나, 여전히 실종된 지 1년이 지난 아동이 1,417명, 이 가운데 20년 이상 장기실종아동은 1,128명이 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올해부터 매년 정책 및 추진실태 등을 연차보고서로 작성해 국회에 제출한다. 실종아동정책 추진실태를 평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실종아동 정보를 인터넷뱅킹에 꾸준히 게시한 농협은행, 의료기관에 배포하는 간행물에 실종아동 포스터를 게재한 메디칼허브, 실종아동찾기캠페인에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한 이담엔터테인먼트 등 3개 단체를 포함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점을 수여했다. 경찰청장은 실종아동에 대한 공익광고를 추진하고 있는 코레일유통과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5명에게 감사장 6점을 전달했다. 실종아동주간 동안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종 관련 제도, 실종예방·대처방법, 실종아동 정보 등을 제공하고 생활 속 실종아동 정보 찾기 등 다양한 온라인이벤트를 제공 중이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실종아동의 발생예방과 가정 복귀에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함께 찾기 위한 국민적 관심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찾기’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경찰은 실종아동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중심의 수색·수사를 통해 실종아동의 가정 복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실종아동이 가족과 다시 만나는 기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종아동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교육 개발과 다양한 분야의 홍보 협력 기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통일을 배우고 기록하는 소중한 어린이 기자들, 한반도 평화의 꿈을 키운다”
“통일을 배우고 기록하는 소중한 어린이 기자들, 한반도 평화의 꿈을 키운다” [PEDIEN]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5월 22일 오후 1시 30분, 교육원 제1교육관 대강당에서 2025년 통일부 어린이·중학생 기자단 발대식 및 2024년 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o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80명, 중학생 40명 등 총 120명의 기자단이 위촉장을 받고 2025년 기자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o 또한 2024년 기자단 수료식을 통해 초등학생 80명, 중학생 20명의 어린이·중학생 기자단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어려운 과정을 뚫고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이미 통일미래의 당당한 주인공들이다”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통일 이야기를 풀어간다면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통일의 비전 제시도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o 기자단 활동 선서에 이어 2025년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통일부장관상’과 ‘국립통일교육원장상’을 수여했다. o 참가 학생들은 현직 기자 특강, 통일 스피드퀴즈, 팀빌딩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2025년 기자단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통일과 북한 관련 현안을 직접 취재해 다양한 기사를 작성하고 공식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게재해 또래 친구들과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기자단 학생들이 △여름캠프 △현장견학 △프로젝트형 체험 등 ‘생생한 경험 중심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o 또한 통일 관련 주요 행사 참여, 크리에이터반, 중학생 특별활동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역량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o 이 밖에도 팀 단위 프로젝트, 미디어 제작 체험, 현직 기자 초청 멘토링 등을 병행해 학생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2012년 어린이 기자단을 시작으로 2022년 중학생 기자단이 출범하면서 현재 어린이·중학생 기자단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기자단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주도적으로 소통하는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o 앞으로도 국립통일교육원은 어린이·중학생 기자단, 청소년 문화경연대회, 학교통일 체험교육 등 다양한 미래세대 대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2025년 제5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PEDIEN] 보건복지부는 5월 22일 2025년 제5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 총 4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2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첫 번째 과제는 동종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소아청소년 중 표준치료에 저항성 또는 불응성을 나타내는 다중 바이러스 감염 또는 관련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중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면역세포인 T 세포를 투여하는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식편대숙주병은 기증자의 면역세포가 환자의 조직을 공격하는 주요 중증 합병증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해 강력한 면역억제제가 사용되며 그 부작용으로 환자 전반적인 면역력이 약화되어 감염에 취약해진다. 이로 인해 환자 체내 잠복감염 바이러스들이 재활성화되어 감염을 일으키는데, 기존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는 여러 바이러스를 동시에 억제하기 어렵고 장기 사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신장·간독성이 높다. 해당 연구는 다중 바이러스 항원에 특이적인 T 세포를 이용해 동시에 다중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 기억을 통해 장기적으로 재발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고위험 임상연구 신속·병합 검토를 통해 연구자의 제출 자료가 타당함을 심의위원회에 통보했으며 절차에 따라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두 번째 과제는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불응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으로부터 유래한 종양침윤림프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종양침윤림프구 치료제는 고형암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허가된 T 세포치료제이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종양침윤림프구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기존 치료에 실패한 국내 흑색종 환자에게 종양침윤림프구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제조 방법으로 만든 종양침윤림프구를 투여하고 이상반응 확인 등 안전성 평가와 객관적 반응률 및 무진행 생존기간 등을 확인하는 유효성 평가를 목표로 한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심의위원회는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보완이 필요한 임상연구계획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통해, 연구자가 보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 최종 적합 의결했다”며 “또한 사무국은 임상연구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 유도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연구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5월 29일에는 가톨릭서울성모병원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닭고기 국내 생산 확대, 재고물량 방출독려, 수입 지역화로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영향 최소화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영향 최소화를 위해 ➊닭고기 국내 생산 확대, ➋업계 재고물량 방출 독려, ➌조류인플루엔자 미발생 지역산 닭고기 수입허용 등 국내 닭고기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5년 5월까지 닭고기 공급량은 계열사의 입식물량 조정으로 전년 동기 5.2% 감소한 2억 7천만 마리 수준이나, 5월 21일 닭고기 소비자가격과 도매가격은 kg당 각각 5,653원, 3,877원으로 브라질산 가금류 수입금지조치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닭고기 총소비량은 742천톤이며 국내 총생산량과 수입량은 각각 607천톤, 184천톤으로 자급률 83.3%, 수입업체 재고비축분 등을 감안하면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닭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계열사 닭고기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해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계열사별로 병아리 입식을 늘리고 육용종계의 생산기한도 연장하는 등 국내 생산량을 확대해 안정적으로 닭고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계열사와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닭고기 수입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2~3개월 사용가능한 재고물량을 브라질산 수입금지조치 기간 중에 시장에 방출되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납품단가 인상도 자제토록 해 식품·외식가격으로 가격 인상이 전가되지 않도록 닭고기 수입업체 유통업체, 관련 협회 등에 정부의 수급안정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브라질 내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수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닭고기 주요 수입업체의 재고물량이 2~3개월 남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조속 재개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수입위험평가, 상대국과 협의,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한다. 아울러 소비자 우려 해소를 위해 해당 수입 물량이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되었는지 여부와 브라질의 방역·위생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검역 과정 전반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내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
기상청 [PEDIEN] 기상청은 기상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대기, 해양, 해빙, 눈덮임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 [기온] 평년보다 6월은 대체로 높고 7월과 8월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 동안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게 유지됐고 유럽지역의 눈덮임과 북극해빙이 평년보다 적은 상황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6월은 중국 북동부 지역 적은 눈덮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저기압성 순환이 형성될 경우에는 기온이 하강할 가능성도 있다. [강수량] 6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겠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부터 지속되는 북인도양과 열대 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온도는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을 형성해 남쪽의 고온다습한 기류 유입을 강화시킬 수 있고 봄철 티베트 지역의 평년보다 많은 눈덮임으로 동아시아 상층 기압골이 강화되어 우리나라의 강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 고기압성 순환이 지속적으로 위치할 경우 대기가 안정하게 유지되면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가능성도 있다. [태풍]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서태평양 지역 고기압성 순환이 강해 대류활동이 약한 상태여서 태풍이 발생되지 않고 있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치에 따라 태풍의 이동 경로가 달라지는데, 올여름 동안 태풍은 대만 부근 해상 또는 일본 남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겠다. 그러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하는 경우에는 한반도로 북상하며 영향을 줄 수 있다. [엘니뇨·라니냐] 여름철 동안 열대 중·동태평양의 해수면온도는 평년과 비슷해 엘니뇨·라니냐도 아닌 중립 상태가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5월 중순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여름철과 같은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에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를 2일전부터 앞당겨 제공하고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기상 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개월전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날씨누리 – 기후 –기후예측 통보문 - 3개월전망’ 및 기후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백원국 2차관, “우기 대비 선제적 예방조치 만전” 강조
백원국 2차관, “우기 대비 선제적 예방조치 만전” 강조 [PEDIEN]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3일 오전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우기철 대응 및 지반침하 방지 등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경기 광명시와 서울 방화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20.2km, 총사업비 2조 5,108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다. ’ 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원광명지하차도, 온수·고강터널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권 서부지역의 거점을 연결해 수도권 핵심 교통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백 차관은 지하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부천 나들목과 고강터널을 점검하면서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에 대해 큰 우려가 있으신 만큼, 지반침하 및 구조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등 사고 예방조치와 현장 안전수칙을 면밀히 이행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김기찬 교수로부터 장학금 300만원 기탁 받아
충남교육청, 김기찬 교수로부터 장학금 300만원 기탁 받아 [PEDIEN] 충남교육청은 23일 김기찬 교수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기찬 교수는 1977년 교사발령을 시작으로 2000년 서령고 교장으로 전국최우수교 선정, 지역 명문고교 선정 등 서령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겼으며 교장 퇴임 후 2012년부터 2024년까지 한서대 교수로 재직했다. 김기찬 전 이사는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를 하면서 매년 충남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주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평소에도 많은 기부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충남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충남교육청, 저 경력 교사 대상 성교육 역량강화 연수
[PEDIEN] 충남교육청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저 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성교육 수업 전문성 신장과 사안 처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배움에 깊이를 더하다’ 성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성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양성평등 교육 △사안 처리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2 개정교육과정 내에서의 양성평등·성교육과 성교육표준안에 대한 저 경력 교사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가 됐다. ‘성교육을 그려보고 성교육에 빠져보다’라는 주제별 연수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정체성 형성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성교육 전문성 신장 △범교과 양성평등 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한 성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고자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민주시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학교 성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경찰과 손잡고 ‘늘봄학교 안전 강화’ 나선다
광주시교육청, 경찰과 손잡고 ‘늘봄학교 안전 강화’ 나선다 [PEDIEN]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경찰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순찰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제23차 실무협의회에서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학교 주변 순찰 강화’ 안건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는 각 학교의 취약시간대에 맞춰 거점 및 탄력순찰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특히 ‘늘봄지원실’과 지구대가 함께 정기적으로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협의회’를 운영하며 학교 주변 범죄 예방 등에 나선다. 또 지역 자율방범대도 방범 순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월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단위학교별로 지역늘봄협의체를 구성해 인근 경찰서 등 지역 자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월에는 참여 학생들의 귀가 시간대에 집중 순찰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늘봄학교 초등학생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광역시경찰청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과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국민권익위, 초·중·고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한다
광주시교육청-국민권익위, 초·중·고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한다 [PEDIEN] 광주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주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정선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본청 상황실에서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참여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교육청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청렴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넓고 단단하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간직할 청렴의 가치를 정립하고 청렴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현장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모두가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생각나눔자리’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도내 장애학생들의 꿈과 자립을 응원하는 ‘2025년 충청남도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장애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협의체에는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특수학교 교사,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회의에서는 △2024학년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현황 공유 △2025년 취업지원 계획 안내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호흡해온 교사와 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함께 전해졌다. 무엇보다 이번 나눔자리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장애학생의 ‘진짜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실질적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학생의 특성과 적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지도 강화, 현장실습 확대, 실질적 취업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제안이 오갔고 참여자들은 장애학생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을 응원하며 그 여정을 혼자 걷지 않도록 함께하겠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더욱 굳건한 동행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따뜻한 진로·직업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위해 모두 모였다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위해 모두 모였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지역 맞춤형 영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협력적 출발을 위해 시범기관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개최했다. 시범기관인 교육지원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위한 각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3주체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38개 시범기관 간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지원 가운데 특히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영유아를 위해 △영유아의 보편적 마음 상태 검사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도움이 필요한 유아 대상 맞춤형 치료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유아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전문의료기관 안내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를 위해서는 △학부모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양육 코칭 및 상담을 지원한다. 교사를 위해서는 △영유아 정서·심리 이해력 제고 연수 △교사 정서 지원 운영과 함께 교사 상호작용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천대학교 연계 ‘2025년 뇌과학 콘서트’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천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뇌과학 콘서트’를 오는 5월 24일 31일 6월 1일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과학자 강연과 실습으로 의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뇌영상공학, 인공지능, 뇌 질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을 방문해 11.74T 초고자장 MRI 등 첨단 장비를 견학한다. 또한 MRI 안테나 설계, 생체모델링, 전자기장 해석, 딥러닝 기반 뇌영상 처리 등의 실습에도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의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