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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AI 활용 수업 연수 성공적으로 마무리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미래를 여는 남부교육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수업 항해 연수 성료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남부교육, AI와 함께하는 수업 항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도서 지역 학교장들의 요청을 반영, 연평중·고등학교 등 도서 지역 신규 교사들의 참여를 확대했다.주중 온라인 학습과 주말 대면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수의 목표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혁신과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실천 역량 강화다.온라인 과정에서는 학생 활동 기록 사례 중심 학습이 이루어졌으며 대면 과정에서는 아이패드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시연을 통해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수업 계획안을 완성했다.특히 애플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멘토링 체계를 구축, 강사 6명이 팀별로 배치되어 인공지능 수업 도구 활용, 학생 중심 수업 구성, 평가 및 기록 방안 등을 지원해 참가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 실전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학생 참여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참여 중심의 찾아가는 사이버폭력예방 공연교육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사이버폭력예방 공연교육'을 실시한다.3월 27일 동광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0일 상인천초등학교 공연까지, 인천 관내 초·중·고 8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연 교육은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초등 저학년을 위한 인형극부터 중·고등학생 대상 뮤지컬, 샌드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제공된다.특히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이버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학생들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관계 회복, 방어자의 역할, 감정 이해 등 사회정서학습 요소를 경험하게 된다.이를 통해 공감 능력과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연을 하면서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사이버 공간에서도 서로 배려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계 회복 방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내실 있는 공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고 학교 내 사이버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성훈 교육감, K-뷰티 선도기업 레이덱스 방문…미래 인재 육성 협력 논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K-뷰티 선도기업 주 레이덱스 방문 글로벌 강소기업과 미래인재 양성 협력 강화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K-뷰티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 ㈜레이덱스를 방문해 미래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인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청의 노력의 일환으로 도 교육감은 레이덱스의 첨단 화장품 자동화 설비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레이덱스는 2007년 설립 이후 화장품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국내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에 설비를 납품했으며 현재는 20여 개국에 자동화 장비를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정하일 레이덱스 대표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사훈 아래 도전, 열정, 소통, 자율과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기본을 지키는 힘이 기술 혁신의 시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도성훈 교육감은 레이덱스와의 협력이 학생들에게 첨단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교육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 경험의 폭을 넓혀 미래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도 교육감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33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현장 의견 반영에 힘쓰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인천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교육청, 이주배경 유아 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이주배경유아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이주배경 유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교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증가하는 이주배경 유아에 대한 교육 현장의 고민을 해소하고 모든 유아가 존중받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세계시민교육을 포함한 충남교육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천안, 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이주배경유아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이해와 소통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주배경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의 효과적인 소통 전략을 배우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주배경 유아가 많은 학급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앞으로도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포용적인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인천시교육청, 초등 코딩 진로체험 '초코렛' 성료…미래 인재 육성 박차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 코딩 진로체험 프로그램 초코렛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생 대상 코딩 진로 체험 프로그램 '초코렛'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 주관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22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00여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스마트 도시 인천의 특성과 연계된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 등 신산업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교과 수업과 연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단순 체험을 넘어 인공지능 코딩과 머신러닝 훈련 과정이 포함되어 학생들이 신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응용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이 특징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마트 도시와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머신러닝 체험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프로그램 참여 학교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도 '초코렛'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실무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늘봄학교 지원실장과 행정실무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담당자들의 예산 및 회계 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K-에듀파인 활용법, 예산 편성, 회계 처리 절차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지원실장과 행정실무사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학생들을 위한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
충북교육청, 학생 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을 위한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교육청 관계자, 수학교육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연구는 청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충북대, 한국교원대 교수진과 현장 교사들이 참여, 5개월간 진행됐다.연구 결과, 충북형 수리력 모델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문제 해결 중심의 수리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특히,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 '수학을 잘 가르치는 교사', '수학 학습을 이해하는 학부모'를 핵심 요소로 하는 충북형 수학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이 강조됐다.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리력 강화 정책의 교육적 정합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수리력 강화 방안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북교육청은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수학'을 1단계 목표로 하는 충북 수리력 강화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
충북교육청, 도내 5개 시험지구 2026 수능 문답지 도착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오후, 충북 도내 5개 시험지구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도착했다고 밝혔다.시험지구: △청주지구 △충주지구 △진천지구 △제천지구 △옥천지구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은 5개 시험지구별 충북교육청의 인수 책임자와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참여했으며, 운송은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아 안전하고 철저한 보안 속에 이루어졌다.충북 도내의 문답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당일인 13일 새벽 5시에 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등 5개 시험지구에서 35개 시험장에 운송될 예정이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수험생들이 그간 준비해온 노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송·보관 등 시험 준비 전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장 운영을 위해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교육지원청 권역별 노무사 배치…학교 현장 밀착 지원
경기도 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현장의 교육공무직원 노무 관련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노무사 1명씩, 총 4명을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무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각 노무사들은 권역별 대표 교육지원청에 소속되어 해당 권역 내 학교들의 노무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주요 업무는 노무 관련 사안 발생 시 학교 현장 대응, 관련 신고 사건 처리, 법령 해석 및 자문, 그리고 갈등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이다.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주요 노동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노동조합과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또한, 도교육청 노무사의 업무 과다로 인해 학교 현장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이번 권역별 노무사 배치를 통해 학교들은 노무 관련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조치가 학교 현장의 노동 관련 갈등을 줄이고,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무 관련 갈등 중재 및 조정, 법령 해석 및 자문 등 업무 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
“중대재해로부터 안전을 설계한다”
중대재해로부터_안전을_설계합니다_경기도교육청_중대재해_업무_매뉴얼_개편_참고자료_중대재해_업무_매뉴얼_표지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최근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중대재해와 관련한 업무 매뉴얼을 새롭게 개편해 제작·보급한다.경기도교육청은 중대재해 업무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내 기관과 학교 근무 종사자의 안전한 울타리를 강화하고자 ‘중대재해 업무 매뉴얼’을 개편했다.‘중대재해 업무 매뉴얼’은 지난 2023년 제작·보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에는 학교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개선 내용은 △각 기관 단계별 역할 △법 조문 해설 △학교 현장 주요 작업 안전 안내 △중대재해처벌법 Q&A 등으로 현장 밀착형 사항을 강조했다.새롭게 개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주요 개편 내용을 안내하는 교육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학교의 실질적 활용성을 강화하고 종사자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안내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선순환 체계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광주예술중, '행복한 아침 밥집' 캠페인으로 활기찬 하루 응원
광주예술중학교 행복한 아침 밥집 운영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예술중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행복한 아침 밥집'캠페인을 운영한다.'애들아, 아침 먹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데 목적을 둔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교내 자율동아리 학생 5명이 '에너지 밥상'이라는 주제로 직접 메뉴를 기획하고 지도 교사와 함께 조리에 참여하는 등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아침 식사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10분까지 교내 기술·가정실에서 제공되며 학생들은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아침 식사를 통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학교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은 물론, 협동심과 생활 자립 능력 또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용선 광주예술중·고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예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수 실시
광주시교육청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수 실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전면 도입을 앞두고 교육과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체 학년에 적용되는 2026학년도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와 적용 방향 안내,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 유의점, 권역별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권역별 컨설팅에서는 올해 3~4학년에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운영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2026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교 자율성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중앙초, '중앙 추수데이'로 농업의 가치 되새겨
광주중앙초 농업인의 날 맞아 중앙 추수데이 운영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중앙초등학교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중앙 추수데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식생활교육광주네트워크와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학생들은 지난 6월, 직접 심은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쌀을 이용한 인절미 만들기 체험은 농작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점심시간에는 멧돼지찰벼 주먹밥, 과일 꼬치, 비건 버거, 인절미 등을 함께 나누며 교육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 외에도 텃밭 고구마 수확, 곶감 만들기, 메리골드 손수건 염색 등 다채로운 농산물 활용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사과와 감을 활용한 '사과와 감사'편지 쓰기, 농업 그림책 읽기 등 감성적인 활동도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며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배창호 광주중앙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텃밭을 중심으로 생태, 환경,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중앙 추수데이'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 됐다. -
조현 외교장관, 캄보디아 방문…스캠 범죄 척결 위한 공동 TF 가동
캄보디아_총리_예방 (사진제공=외교부) [PEDIEN]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훈 마넷 총리 예방 및 쁘락 소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스캠 범죄 척결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조 장관은 훈 마넷 총리에게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한국-캄보디아 공동 전담반'의 신속한 출범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통해 우리 국민 보호와 초국가범죄 대응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훈 마넷 총리는 스캠 범죄 척결을 위한 캄보디아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며 한국 측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양측은 초국가범죄 대응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교역, 투자, 노동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쁘락 소콘 외교장관 역시 한국 국민의 스캠 범죄 연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조 장관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함께 써 소카 내무장관을 면담하고, '공동 전담반'이 양국 경찰 간 실질적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스캠 범죄 근절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단속 과정에서 한국인이 발견될 경우 신병 확보 및 한국 송환에 협조를 당부했다.이후 유 직무대행과 써 텟 캄보디아 경찰청장은 '공동 전담반'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캄보디아 경찰청 내에서 '공동 전담반' 개소식을 가졌다. '공동 전담반'은 양국 경찰이 함께 근무하며 우리 국민 관련 사건의 신고 접수부터 구조, 수사, 피의자 송환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개소식 후 조 장관은 스캠 범죄 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단속과 한국 국민 신병 확보를 위해 '공동 전담반'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조 장관은 캄보디아 내 교민 대표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