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학-마을’ 이 함께하는 충남형 늘봄학교 선보여
충남교육청,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학-마을’ 이 함께하는 충남형 늘봄학교 선보여 [PEDIEN] 충남교육청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교육부 주최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창의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체험과 이벤트 중심의 ‘늘봄월드’ 테마파크 형식으로 다채로운 늘봄·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마을과 연계한 늘봄 프로그램의 성과 확산을 목표로 △도전 코딩으로 인형 뽑기 △생각 쏙쏙 수학 카페 △말랑말랑 쭉쭉 치즈 만들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 체험 부스는 상명대학교, 충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운영한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세 가지 체험 공간에서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코딩을 활용한 과학 기술 체험, 창의 놀이 수학을 활용한 문제 해결력 신장, 치즈 발효 과정과 원리 탐색 등이 가능하다.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A28번 부스에서 진행되는 충남교육청의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에서 실제 운영 중인 대학 및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늘봄 프로그램의 성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대학 및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지원은 충남형 늘봄학교의 핵심 정책”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에도 대학 및 지역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감염병종합모의훈련 등 고도화 정책 자문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감염병종합모의훈련 등 고도화 정책 자문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제2차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 감염병 관리 정책을 논의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운영하는 인천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감염병 예방을 넘어 학생 안전을 보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계획과 ‘학교 감염병 대응 종합 모의훈련’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백일해 확산에 대한 학교의 신속한 대응과 기숙사 집단 유행 발생 시 현장 조사 및 진료 지원 등 적극적인 조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교육청은 감염병 추이를 반영한 모의훈련 주제 선정, 훈련 대상 확대, 우수 대응 사례 공유 등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 감염병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내실있는 감염병 대응 종합 모의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상품 우선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상품 우선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광역시의회 및 인천시청과 함께 지역 내 45개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와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우선구매 △구매촉진 시책 수립 △공정 거래환경 조성 등이다. 협약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인천시청, 군·구청 등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소상공인단체, 건설협회 등 총 45개 기관이 참여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업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들이 인천에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기술계고 출신 공무원 실무 능력 키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까지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신규공무원 임용후보자 1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실무수습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술계고 졸업생들이 학력에 제한받지 않고 공직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업·시설관리’ 직렬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교육 시설 역량 강화 및 현장 실무 경험을 쌓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직무 및 교양 과정의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 공직적응교육’ △우수 멘토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실무 수습’ △발령지 업무 공유를 위한 ‘발령 연계형 실무 수습’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실습 위주의 실무 수습 과정’은 현장 경험 부족으로 직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실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및 실무 수습을 마친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2025년 1월 1일 자 발령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기술계고 졸업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디지털교육페스티벌’서 AI디지털교과서 공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디지털교육페스티벌’서 AI디지털교과서 공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디지털교육페스티벌’에서 2025년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를 공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2개 출판사가 참여해 AI 디지털교과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AI·디지털교육 우수 사례와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발맞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태블릿PC와 노트북을 보급하고 학교 인터넷 속도 증설 등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튜터’를 운영해 학습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육 현장의 변화, 학생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 참석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학생, 교직원 등 25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 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초·중학교의 독서교육 우수 사례와 학부모, 다문화 학생들의 출판 사례를 공유하며 독서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25개 학교에서 제출한 235종, 496권의 독서 작품 전시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과 창작 결과물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읽걷쓰’를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과 미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으로 인천 교육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2천 3백여 종의 책 출간, 3만 2천여명의 학생 저자 탄생은 읽걷쓰 교육이 창의성 교육, 미래 교육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또한, 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어린 왕자’ 책을 선물하며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북돋았다. 도 교육감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걷는 교실, 걷는 수업 등 움직이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학생 정치참여 교육자료’ 개발·보급
광주시교육청, ‘학생 정치참여 교육자료’ 개발·보급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정치참여 교육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학생들이 정치참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 광주 학교에서의 정치참여 교육 원칙인 △정치적 중립성 △토론식 교육 △현장 중심 교육 △민주·인권·참여 증진의 교육 △원론적인 정치 관련 교육 원칙을 토대로 했다. 교육 자료는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읽기 자료’ 와 ‘학생 활동지’를 함께 제공해 학교에서 학생 정치참여 교육을 실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업 주제로 ‘난민 수용의 문제’, ‘광주 복합쇼핑몰 입점과 지역 상권’ 등 국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적 현안을 선정했다. 또 주제별로 ‘주제 탐구’, ‘토론’, ‘정치참여’ 3단계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단계별 과정을 통해 쟁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여러 입장을 생각해보며 내면화한 가치를 삶으로 연결해 봄으로써 비판적 사고력과 아는 것을 삶에서 실천하며 배울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학생들에게 정치참여는 단순한 의무가 아닌 권리와 책임임을 일깨우고 학생들이 앞으로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또 적극적으로 자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난 12일 본청에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 자료 보급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정치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3년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협약’을 제정해 ‘정치참여 교육 선포식’을 실시했으며 매년 ‘청소년 정치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의 정치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한국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대상 수상
한국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대상 수상 [PEDIEN]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AI vs KOREAN’ 시리즈 영상이 지난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받았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드’를 2022년부터 통합한 것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한 우수한 캠페인을 분야별로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공분야 대상을 받은 AI vs KOREAN 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물로 한국인이 추천하는 진짜 한국여행 정보가 광고를 넘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유쾌한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 공개된 첫 편은 티저광고로 한국여행지 추천을 놓고 펼치는 AI와 한국인의 대결 구도를 설정하고 AI가 알 수 없는 정보에 대한 역설을 보여줬다. 공사는 티저광고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형 댓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인만이 알고 있는 한국여행에 대한 팁 약 2,300개를 수집해 메인광고에 담았다. 이어서 지난 7월 11일 전격 공개한 메인광고는 ‘한국인들이 작정하고 만든 찐 한국관광 가이드’라는 콘셉트로 ‘미식’과 ‘체험’ 두 가지 주제로 각각 제작됐다. 파리올림픽 등 글로벌 이벤트와 뉴욕 타임스퀘어, 도쿄 시부야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성공적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한국관광을 각인시키는 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다. 공사 한여옥 브랜드콘텐츠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외국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에 ‘경기도교육청’ 선정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남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11월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후 12월 4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최초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고 10월에도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이후 추가로 이뤄낸 성과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중대 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당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남부청사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다. 향후 도내 학교 등에도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원의 위험성 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소속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추진하고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 추진하는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의식이 학교 현장으로 널리 고취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 결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 사업이 최근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은 국립공원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민이 직접 가공·유통·판매하는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사업에 앞선 2008년부터 공원 내 거주 주민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특화작물 재배, 홍보,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국립공원마을 내에는 상품 가공 시설이 없어 외부업체에 위탁 가공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2월 평촌마을, 상서마을, 부운마을 등 3곳을 대상으로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지원사업의 총괄 기획을 비롯해 설비 도입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이들 마을 3곳은 이달부터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한 관련 특산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먼저 무등산국립공원에 소재한 평촌마을은 김, 고추, 두부 등으로 만든 부각류 과자들을 출시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소재한 상서마을은 인근 바다에서 키운 전복으로 만든 전복치킨을 청산도 탐방객들에 판매하고 있으며 완도에도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소재한 부운마을은 지역 한약재로 만든 쌍화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지역 청년 일자리도 추가로 창출했다. 이 마을은 내년에 배도라지, 오미자 등으로 만든 진액을 판매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들 3곳의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편의점 입점 등 유통망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 결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 사업이 최근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은 국립공원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민이 직접 가공·유통·판매하는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사업에 앞선 2008년부터 공원 내 거주 주민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특화작물 재배, 홍보,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국립공원마을 내에는 상품 가공 시설이 없어 외부업체에 위탁 가공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2월 평촌마을, 상서마을, 부운마을 등 3곳을 대상으로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지원사업의 총괄 기획을 비롯해 설비 도입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이들 마을 3곳은 이달부터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한 관련 특산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먼저 무등산국립공원에 소재한 평촌마을은 김, 고추, 두부 등으로 만든 부각류 과자들을 출시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소재한 상서마을은 인근 바다에서 키운 전복으로 만든 전복치킨을 청산도 탐방객들에 판매하고 있으며 완도에도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소재한 부운마을은 지역 한약재로 만든 쌍화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지역 청년 일자리도 추가로 창출했다. 이 마을은 내년에 배도라지, 오미자 등으로 만든 진액을 판매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들 3곳의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편의점 입점 등 유통망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농촌지역 양성평등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업과 농촌의 양성평등 확대 기반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2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4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2024년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을 새로 위촉했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농업·농촌의 양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신규 강사 양성 과정과 기존 강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과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혜련 본부장, 농촌특화형 양성평등교육 위촉 강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대학교 박혜영 교수의 특강과 함께 올해 교육 운영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능력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 교육기획, 강의 시연 평가 등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 강사 19명을 위촉했고 기존 강사 중 33명은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재위촉했다.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과장은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사업이 성별 분업, 사회경제적 지위와 권한 차이 등 농촌사회의 양성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부는 농촌사회 양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강사 양성과 더불어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 “전문강사 찾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
농촌지역 양성평등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업과 농촌의 양성평등 확대 기반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2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4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2024년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을 새로 위촉했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농업·농촌의 양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신규 강사 양성 과정과 기존 강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과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혜련 본부장, 농촌특화형 양성평등교육 위촉 강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대학교 박혜영 교수의 특강과 함께 올해 교육 운영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능력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 교육기획, 강의 시연 평가 등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 강사 19명을 위촉했고 기존 강사 중 33명은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재위촉했다.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과장은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사업이 성별 분업, 사회경제적 지위와 권한 차이 등 농촌사회의 양성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부는 농촌사회 양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강사 양성과 더불어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 “전문강사 찾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
입주민과 관리자를 위한 하자 사례 활용 안내서 발간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하자분쟁사례를 담은 “하자심사·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공공주택 입주민과 관리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실질적인 하자 사례와 해결 방안을 담았다. ’ 22년부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해결한 하자심사, 분쟁조정, 재심의 등 총 64건의 대표 사례를 담은 것으로 특히 주요 하자 유형부터 구체적인 해결 과정까지 상세히 소개해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택관리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심위는 ’19년부터 연평균 4,400여 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하자사례집 발간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동주택 하자와 관련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대신 하심위 신청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했다. 또한, 시공사에게는 하자 취약부위를 철저히 시공하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입주자에게는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거나, 하자분쟁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사례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욕실 벽체 타일의 뒤채움이 부족해 타일이 들뜨거나 탈락될 우려가 있다는 신청 사건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조사한 결과, 타일 뒤채움 모르타르 면적이 타일 면적의 80% 미만으로 시공되어 타일의 들뜸, 처짐, 탈락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하자로 판정했다. 주방 싱크대 급수 수압이 낮아 싱크대 사용에 불편이 심하다는 신청 사건에 대해, 현장 실사를 실시한 결과, 급수 토출량이 3.6ℓ/min으로 측정되어 관련 최소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나 음식 재료를 씻고 설거지 등 제 기능을 하는데 애로가 있다고 보아 하자로 판정했다. 계단실의 계단참 일부 구간의 폭이 좁아 위험상황 시 피난에 어려움이 있다는 신청 사건에 대해, 현장 실사를 실시한 결과, 계단참 일부 유효폭이 약 1,120∼1,130㎜로 측정됨에 따라 관련 최소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확인되어 대피 시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수직 이동 통로로서의 기능에도 지장이 있다고 보아 하자로 판정했다. 안방과 발코니를 분리하는 분합문에 손잡이가 미설치됐다는 신청 사건의 경우에는 - 설계도서에 손잡이가 표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손잡이 없이는 문을 열고 닫을 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므로 하자로 판정했다. 세탁실 폭이 좁아 세탁기, 건조기 설치가 곤란해 신청된 하자에 대해 입주자는 안방 발코니에 세탁에 필요한 설비 설치를 요구하고 사업주체는 설치된 단열재를 철거하고 새로운 단열재를 설치해 현 세탁실 폭을 넓히는 방법으로 보수코자 하는 보수방법에 대해 분쟁이 있었던 사건의 경우, 하심위는 사업주체가 제시한 현 세탁실 폭을 넓히는 방법으로 보수하되, 입주자에게 그동안 세탁기, 건조기를 사용하지 못해 입은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조정했다. 하심위는 하자로 판정한 사건에 대해 사업주체에게 통상 60일 이내의 보수기간을 정해 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업주체가 이를 위반해 보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자체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3일부터 “하자심사·분쟁조정 사례집”을 주택건설협회, 주택관리협회,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시·도에 배포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 및 하자관리정보시스템에도 등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