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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월 9일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4년적극행정 우수사례’11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충남교육청 각 기관에서 제출한 3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 체감도·담당자의 적극성·과제의 난이도·확산 가능성의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충남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1편을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이, 우수상에는 미래인재과와 정책기획과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예산꿈빛학교를 포함한 7개 기관이 이름을 올리며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전수련원은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되던 수련시설을 공주시와의 협업으로 양성화해 안전한 수련활동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영택 감사관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업무를 추진하면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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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블레저 여행 수요 저격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PEDIEN]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와 연계해 선보인 ‘블레저 관광프로그램’에 약 1천 명의 외국인이 참가했다.
블레저는 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로 출장 중 여가를 즐기거나 출장 일정과 연계해 즐기는 여행을 의미하며 원격근무와 워케이션 등의 트렌드와 함께 확대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고 지난 6일에 막을 내린 서울국제소싱페어 등 14개의 전시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출장과 더불어 한국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시박람회 참가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관광프로그램 등을 신청하고 모바일쿠폰을 받아 개인 일정에 맞춰 즐기면 된다.
공사는 점차 개인화, 세분화되고 있는 여행객의 선호를 반영해 각 전시박람회의 주제에 부합하는 패션, 건축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음식, 역사, 한류 등의 K-컬처 체험 등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박람회 개최 장소와 가까운 관광지부터 근교 지역 관광지, 야간 관광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월 공사의 블레저 관광프로그램에 참가한 ‘료지 이나가와’는 “출장 일정 중에도 고민 없이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국을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관광 컨시어지서비스를 도입해 전시회 참가자의 여행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실시간 상담서비스도 운영했다.
왓츠앱, 위챗, 라인 등의 메신저로 다국어 전문상담사가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번역서비스 및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의 콘텐츠와 관광안내전화 1330도 연계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올해부터 운영한 블레저 관광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4.4점으로 반응이 좋다”며 “스토리텔링 기반의 워킹투어를 비롯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에 참가한 외국인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연장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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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2024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공모해 ㈜에스엠플래닛 등 우수업체 5개사를 선정했다.
또한 ‘2004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열어 뉴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교육 방안을 제안한 ‘비글’ 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뉴스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원금 3천만원과 전문가 교육,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의 에이피아이 무료 사용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창업초기기업 90개사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20개사를 선발하고 선발된 업체들이 지난 4월부터 개발한 결과를 심사해 최종적으로 우수업체 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은 ‘이지플러스’를 개발한 ㈜에스엠플래닛이 받는다.
‘이지플러스’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 뉴스 플랫폼이다.
불필요한 광고를 제거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해 시각장애인들에게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뉴스를 제공한다.
우수상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뉴스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개발한 ㈜빅링크와 오디오 콘텐츠 자동 생성 시스템을 개발한 ㈜이어가다에 수여했다.
장려상은 인공지능 기반 고객 맞춤형 콘텐츠 검수 솔루션을 개발한 ㈜써티블랙과 뉴스빅데이터 기반 경제 현안 인공지능 콘텐츠 생성 서비스를 개발한 ㈜사이다경제가 받는다.
‘2024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대회’에서는 ‘뉴스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뉴스빅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120여 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10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구체화했다.
이어 본선 대회에서 5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뉴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좋은 질문’을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비문학 글 읽기 교육 서비스를 제안한 ‘비글’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뉴스 웹툰 자동 생성 서비스를 제안한 ‘뉴코믹스’ 팀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응용프로그램, ‘크로뉴스’를 발표한 ‘저너러티브’ 팀이, 우수상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음성 인공지능 챗봇, ‘내이리’를 발표한 ‘오북이’ 팀과 뉴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을 활용, 금융 사기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사기컷’을 제안한 ‘사기시져시져’ 팀이 수상했다.
문체부는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모두 뉴스데이터를 활용하고 창의적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두 사업의 연계를 강화해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창의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해커톤 대회 본선 진출팀이 이듬해의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가점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2025년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내년 3월에,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는 10월에 공모를 시작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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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12월 10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8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17.3억원을 부과한다.
’ 23년 7월부터 12월 말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한 18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해당 자동차의 매출액, 시정률, 과징금 상한액 등‘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했다.
또한, 이번 조치 시 결함을 시정하지 않고 자동차를 판매한 6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억 5천만원을, 판매 전 결함 시정조치한 사실을 구매자에게 고지하지 않은 르노코리아㈜에 과태료 5백만원을 별도로 부과 처분한다.
국토교통부는 리콜 시정률 향상을 위해 시정률이 저조한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계획을 재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리콜 정보 제공, 자동차 검사 시 운전자에게 리콜 대상 여부 안내, 주기적인 시정률 확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 부적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자동차관리법’상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법률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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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성남교육도서관, ‘2025년 겨울 독서교실’ 운영
[PEDIEN]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2025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강좌는 △화폐 속에 담긴 우리 역사 △궁궐 나들이 △김홍도와 신윤복 풍속화첩 만들기 △시대로 보는 우리의 문화유산 △태극기가 궁금해 △일제강점기, 한글의 수호자들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김용우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아이들이 독서와 체험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보고 배우고 즐기는 역사 여행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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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행동 동참 선언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을 통한 기후행동 동참을 선언하고 첫 단추인 학교 환경교육을 내실화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도교육청,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동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도교육청은 국제포럼 특별세션에서 일상의 기후행동 실천에 대해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 경기 탄소중립교육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더 나아가 환경수업 자료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의 실천중심 탄소중립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3년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이 의무화되고 도교육청은 연간 2차시 이상 편성·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기존의 학교 환경교육 정책은 △ 교육과정 재구성의 어려움 △ 교양교과군에 속하는 ‘환경교과’ 미편성교의 수업 전문성 부족 △환경수업 교육자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교육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수업 모듈형 자료를 개발했다.
이 자료는 학교 상황에 따라 2차시 단위를 기준으로 원하는 주제를 원하는 차시, 형태로 수업이 가능하다.
이번 자료는 학생 주도의 지역 기반 체험형 환경수업 실천을 위해 학생 발달단계에 맞게 유·초등용, 중등용 2종으로 구성했다.
유·초등용 자료집은 ‘따로 또 같이 만드는 환경수업 - 계기교육부터 프로젝트까지’로 유아용과 초등용으로 구성됐다.
유아용 3개 주제는 △지구 밥상 튼튼 밥상 대작전 △나무와 벗하고 자연과 벗하고 △플라스틱 보물탐험대로 이어지며 지구에 대한 사랑과 생태감수성을 키워준다.
초등용 14개 주제는 △저학년군 우리 학교 속 환경 이야기 △중학년군 우리의 내일을 위한 탄소중립 마을 △고학년군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는 나로부터’로 학생 발달단계에 따른 환경교육의 확장을 다룬다.
중등용은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태환경수업-모듈자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4개 영역 11단원으로 구성했다.
각 단원은 3~4차시 수업으로 설계해 총 35차시를 개발했다.
△탄소 문명과 생태 전환 △생물다양성과 자원순환 △지역환경문제 쟁점 탐구 △생태 전환을 위한 참여와 실천으로 구성되어 환경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웹진, 학습지, PPT를 제공해 교사들의 환경교육 수업을 지원한다.
교사들은 학교, 교실 상황에 맞게 학습지와 PPT를 수정해 학생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자료집은 교육청 통합자료실 융합교육정책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개발해 환경교육 실천의 내면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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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학교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추진단에서 논의된 충북형 한국어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충북형 한국어학교 필요성과 모델에 대해서 교사, 교수 등이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부 ‘다문화교육을 위한 협력의 장’과 2부 ‘미래를 향한 다문화 교육의 비전’ 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충북교육청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우석대학교 △세명대학교 △청주대학교 등 5개 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지원과 이주배경가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충북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교수, 교사, 학생이 참여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청주대 김상태 교수는 ‘충북형 한국어 학교 모델 방안’발표에서 본교를 중심으로 지역별 분교 또는 캠퍼스를 두는 네트워크형 한국어학교를 제안했다.
또한 청주외고 학생 김 올렉산드라는 한국어를 못하는 이주배경학생으로 학교 적응을 통해 대학 합격까지의 경험을 발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현재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구성원이 되고 있는 변화에 발맞추어 이주 배경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벽을 낮추고 포용의 문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교육환경에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역사회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 포럼이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청, 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의 다문화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충북형 한국어학교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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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업무 담당자 등 28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초등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메리다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5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3~4학년까지 적용됨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 운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학년도 주요 정책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새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방안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25학년도 초등교육 기본계획에 따른 교육과정·수업·평가·학교생활기록부·장학·놀이교육·기초학력 전반과 사전 설문을 통해 받은 질의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로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고자 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넘어 기본학력을 신장하는 특색있고 내실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며 “2025학년도에도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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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교원이 공감하는 경기다문화교육, 현장 전문성 강화로 다문화학생 성장 지원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설명회를 오는 9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전국 다문화학생의 27.8%인 5만 3천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1부에서 3섹터 교육전환과 함께 경기 교육 전반적인 정책의 흐름, 방향성,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2부에서 다문화사회를 맞이해 학교현장의 다문화교육 현황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정책적 변화,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성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본 설명회에는 경기도에 근무하게 될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을 비롯한 예비교원 400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우수교 교육실습학교 지정 △예비교원 현장 실습 강화 △교육실습 사전-사후 다문화교육 편성 등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신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비교원의 다문화교육 현장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을 안정화하고 다문화학생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원양성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예비교원들의 경기교육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질적이고 현장 친화적 정보를 제공해 교육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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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나의 미래 준비가 가장 잘 됐다고 말할 수 있다면 경기교육은 성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9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 도교육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2년간의 정책자문 결과와 위원별 활동을 공유하며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도출된 개선방안과 과제를 바탕으로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다지고 2년간의 자문 활동이 경기교육에 가져온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도교육청 정책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26개 자문안건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지원 △수업 나눔 활성화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학교업무 경감 △학교시설 안전으로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지원했다.
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이 살아갈 미래 시대를 준비하도록 돕는 경기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을 ‘미래교육’ 이라고 말하는 것은 학생 개개인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에서 학생의 미래를 위해 교육해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다 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원하도록 공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학생이 ‘대한민국에서 나의 미래 준비가 가장 잘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경기교육은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임 교육감은 “오늘 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들이 실천되고 반영되어야 한다”며 “소통은 대화와 이야기 들어주는 것을 넘어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진정한 소통은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 행동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교육 정책에 관한 자문기구로 경기교육 정책과 현안, 정책홍보와 평가 등 역할을 2025년 8월까지 수행한다.
△교육과정 △학교자치 △미래교육 △인재개발 △교육협력 △교육행정 △교육재정 7개 분과로 구성, 각 분야 전문가 140명이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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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학력 지원 강화 초·중학교 전 과정 기본학력 평가 시행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과 연계해 컴퓨터 기반 기본학력 평가를 시행한다.
모든 학생이 초·중학교를 졸업할 때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학력을 보장함으로써 공교육의 책무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기본학력 평가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중~12.26., 중학교: 12.20.~12.31.)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학력’은 학생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자,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성취 수준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교실과 학교 내외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한 학력 증진 △기초 및 기본학력의 보장으로 공교육의 책무성 강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도교육청 최초로 시도하는 포괄적 평가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 과정의 학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문항 분석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력과 탐구과정을 반영한 학력 기준 및 평가 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평가 시행에 앞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9일 시흥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기본학력 수준 설정 △컴퓨터 기반 평가 시행 예시 △결과 처리 방법 △평가 결과 환류 및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10일에는 고양에서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기본학력 평가는 학생에게 학습 성공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환류로 학습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평가를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공교육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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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교육공동체 대상 공간재구조화사업 소통 이어가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교육청 소속 실무자 및 다양한 기관 담당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도교육청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1층 강당에서 남부신청사 건립 실무담당자, 경기도교육연구회·행정연구회 소속 공간기획 구성 경력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교육공동체 간에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반기에 진행한 정담회에서 청사 필수시설 등 기능적 부분에 중심을 두었다면, 하반기 협의에서는 특화공간 등 공간별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모으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기본계획 공유 △조원청사 철거 현장 방문 점검 △철거공사 완료 후 새로운 조원청사 공간 활용 등에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정담회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간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를 잘 발전시켜 보다 내실 있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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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독서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 키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사서직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9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사서직 공무원 총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독서를 기반으로 교육도서관, 학교의 지역 독서생태계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 △도서관에서 생성 인공지능 본격 활용 △최신 트렌드 공유로 사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과천·포천교육도서관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학생·청소년 중심으로 공간 재구조화를 진행하고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교육도서관의 역할 및 특화 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독서를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고민하는 기회”며“학생들이 학교와 학교 밖에서 문해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감성을 키우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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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9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것이다.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올해 수능 결시율은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11.3%였으며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응시한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1만264명[‘화법과작문’ 7천253명/‘언어와매체’ 3천11명], 수학 1만164명[‘확률과통계’ 4천897명/‘미적분’ 5천91명/‘기하’ 176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수능시험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됐으나,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와 수학 모두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131점이었다.
영어의 경우 1등급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6.22%였으며 1등급과 2등급 누적 비율은 전년도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난이도를 판단할 수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언어와매체’의 경우 139점으로 전년도 150점보다 11점 낮아졌으며 국어 ‘화법과작문’은 136점으로 전년도 146점보다 10점 하락했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140점, 기하 139점, 확률과 통계 135점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는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66~77점, 과학탐구는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65~73점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됐다.
이처럼 전년도 수능에 비해 국어와 수학의 변별력이 감소하면서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낮아져 최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탐구 및 영어 점수가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해 희망 대학과 학과에 맞는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의 분석에 따르면, ●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은 393점 내외, 자연계열은 395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과탐, Ⅰ+Ⅱ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에 충족한 학생 표본에 따른 자료이다.
●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은 387점 내외, 자연계열은 385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광주교육대학교 지원가능 점수는 356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 지원가능 점수는 387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393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58점, 국어교육과 355점, 행정학과 347점, 경영학부는 353점, 정치외교학과 340점, 국어국문학과 337점 등이며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28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 경우 의학과 405점, 의학과 403점, 치의학전문대학원 400점, 약학부 398점, 수의예과 396점, 전기공학과 375점, 간호학과 353점, 수학과 354점으로 자연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 학과 341점, 수학 미지정 학과는 335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선대 자연계열은 의예과 403점, 의예과 401점, 치의예과 398점, 약학과 395점, 간호학과 350점 내외로 판단된다.
정시 선발 비율은 3.2%로 정시 지원 시 이월 인원 확인이 중요하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은 유의사항도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주요 유의사항으로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점수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 인원 발표 시 정원이 변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배치기준점수는 표준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 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하며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표준점수 600점 기준으로 영어 등급 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 정도를 판단해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할 것을 조언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수험생들의 정시모집 대입 지원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정시모집 대입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18~23일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및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진학전문교사들이 ‘정시모집 대비 1 대 1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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