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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기업에 시민체험 바우처 지원
[PEDIEN] 광주시가 지역 인공지능 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기술의 시민 체감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여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학습 ▲교통·이동 ▲공공기관 설치형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총 4억원 상당의 인공지능 이용권을 지원받는다.
또 시민이 이용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사업의 발전 방향과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담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인공지능 창업교육,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참가 등 혜택도 받는다.
지난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1300여명의 시민이 찾아가는 모빌리티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 사용자 감정 맞춤 음악 추천 라디오 서비스, 통합관리형 인공지능 시니어 건강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등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 바우처를 지원받은 34개 광주지역 인공지능기업은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광주지역 인공지능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은 일상에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업들은 초기 고객 확보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성장 발판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인공지능기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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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사람과의 관계를 비롯해 사회문제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내 유명한 인사를 대거 초청해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인문학 밤산책’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인문학 밤산책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한차례씩 관내 구립도서관 4곳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의 삶의 풍요와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 8명이 구립도서관에서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인문학의 정수를 맛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4월 23일과 6월 25일에 청소년도서관과 문화정보도서관을 찾는 명사는 전남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성원 교수와 김봉중 교수이다.
두 교수는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저명한 역사학자로 사마천의 영웅서사와 미국 대통령 링컨의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자녀 양육 전문가인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은 오는 5월 28일 푸른길도서관을 방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7월 23일에는 생태와 에너지, 기후 분야 권위자인 최원형 생태콘텐츠연구소장이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 의식주 소비가 만들어 낸 ‘풍요의 함정’이라는 특별 강연에 나선다.
‘유퀴즈’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조병영 한양대 교수는 8월 27일 청소년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만나며 9월 24일에는 법의학 대가인 이호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죽음과 주검, 반복되는 새로움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22일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는 곽영미 성균관대 생활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함께하는 ‘그림책, 숲속 거닐다’ 강연이, 11월 26일에는 고양이 깜냥으로 동심을 사로잡은 홍민정 작가가 푸른길도서관에서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좌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인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초청하기 어려운 분들을 어렵게 모신 만큼 인문학 밤산책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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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차별 허무는 ‘장애 공감 문화제’ 연다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 인식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한 공감 문화제를 개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장애 공감 문화제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반다비 체육센터 1층 체육관에서 2시간 가량 열린다.
비영리단체인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남구청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식구들과 시설·단체 관계자,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애 공감 문화제 1부 무대는 광주 장애인예술인협회에서 선보이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및 격려사,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남구 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오덕희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마루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김미선 대표 등 7명이 남구청장 표창과 남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다.
2부 무대는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관내 거주 장애인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남구 장애인 문화 예술단에서 활동 중인 행복이음 합창단과 칸타빌레 앙상블 2팀이 각각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과 악기 연주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또 관내에 있는 광주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푸른동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라브리 주간보호센터, 소화천사의집 소속 동아리 4팀도 힙합댄스를 비롯해 하모니카 연주, 난타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적 통합에 대한 공감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로 존중하는 문화와 인식이 중요하다”며 “올해 6회째를 맞는 장애 공감 문화제는 더 친밀하게 소통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벽을 허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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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 우회도로 개통
[PEDIEN] 광주 광산구는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 기능을 보완하고 인근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우회도로 공사를 완료, 지난 9일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는 왕복 2차선으로 지난 2021년 개통, 운영되고 있다.
상무대로와 신흥동, 송정도서관 등을 연결하는 길목으로 도심을 관통하는 철길 교통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조성했으나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구조여서 지하차도로 연결된 마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산구는 총사업비 34억원을 들여 길이 317m, 폭 6~9m로 소촌 건널목 입체화 우회도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1999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장기 미집행되던 노선으로 광산구는 ‘송정도서관’ 주변 1공구와 ‘신흥동 주민센터’ 주변 2공구로 나눠 도로개설 공사를 진행했다.
편입 토지, 지장물 등 보상 협의가 다소 늦어져 2020년 12월에 공사를 시작, 지난 3월 말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광산구는 우회도로 개통으로 송정도서관, 신흥동 주민센터 인근 지역 소방차 진입로가 확보됨은 물론 교통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회도로 개통으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재난 대응 등 안전과 관련한 걱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 등이 없는지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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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친환경 수소 청소차 10월부터 운행
[PEDIEN] 광주 광산구는 10월부터 친환경 수소 청소차를 생활폐기물 수거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초 환경부 주관 2024년 친환경 수소 청소차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로 사업비 전액인 27억원을 확보, 수소 청소차 3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수소 전기 청소차는 기존 차량 대비 적재 공간이 두 배 크고 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 개선과 시민들의 소음 불편 해소,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광산구는 수소 청소차 3대 중 2대는 소방도로가 확보된 아파트 단지의 종량제 봉투 전담 수거에, 1대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하지 못한 종량제 봉투의 통합 운송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량 구매 등 준비를 서둘러 10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예정으로 종량제 봉투 수거 등 생활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수소 청소차 도입은 광산구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를 덜 배출하는 수소 청소차 운행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도 확산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부처 협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혁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시민의 생활폐기물 수거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노사와 수거 개선 특별업무팀을 구성, 수거 구역 조정 등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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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9일 오후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열어, ‘공공이 선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대화에서 광주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및 온실가스 감축 추진 ▲기후위기대응 시민연구반 운영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날 대화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진흥원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분양한 도시텃밭과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현장을 탐방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국제기후환경센터를 탄소중립 중추 지원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한 광주시 출연기관이다.
광주시 탄소중립과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연구 및 실행 기능을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진흥원은 기후·환경·에너지 연구, 환경교육 및 시민실천 사업, 사업진흥 등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광주지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년 간 아파트 636개단지가 참여해 2만8149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례로 광주권역 무등산 80% 면적에 나무를 식재한 것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100개 아파트단지가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은 또 탄소중립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건축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물 인증’ 획득을 추진, 기후에너지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진흥원은 특히 ‘광주시 탄소중립기본계획’에 따라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100, 재생에너지100 산단 조성 등 다양한 에너지사업을 발굴해 ‘광주 재생에너지100 달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는 가뭄, 폭염, 폭설 등 기후위기의 혹독한 경험을 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교통, 건축, 에너지 분야 등 도시의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투자와 행동을 즉각적으로 해야 한다”며 “특히 기후에너지진흥원은 광주·전남만이 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100을 통한 에너지 자립과 탄소 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22일 광주사회서비스원을 시작으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까지 광주시 산하 11개 공공기관과 현장대화를 진행, 올해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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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황룡강생태길30 유채꽃 보러 오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대표 명품길로 조성하는 ‘황룡강생태길30’의 핵심 거점, 황룡강 서봉친수지구에 봄의 정취를 전하는 유채꽃이 만개했다.
서봉친수지구 내 유채꽃 단지는 ‘황룡강생태길30’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길이 1.5km의 꽃길과 1만 2,000㎡에 달하는 꽃단지로 이뤄졌다.
봄을 맞아 최근 유채꽃이 활짝 피면서 바람에 일렁이는 금빛 유채꽃과 황룡강의 물빛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광산구는 상춘객 맞이를 위해 곳곳에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봉친수지구 꽃단지는 황룡강생태길30 구간 중 가장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매력을 뽐내는 곳”이라며 “광주를 대표하는 ‘힐링명소’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시민 참여를 통해 서봉친수지구 꽃단지에 다양한 계절 꽃을 심었다.
5월에는 꽃양귀비와 안개초, 10월에는 버들마편초, 팜파스, 댑싸리 등의 꽃이 피어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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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문화 강화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의 주거지원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주거비 인상은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다.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주거비 인상을 결정하고 추경에 7300만원을 더해 올해는 주거비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상생을 위해 민선 8기 시작 직후 212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지급하던 주거비 지원의 대상과 금액을 모두 상향 조정해 최대 557명에게 매월 27만2000원을 지원해왔다.
이번 결정은 경기 침체, 세수 부족 등으로 광주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주형일자리의 성공 추진을 위해 근로자들의 복지를 최우선 고려한 것이다.
또 ‘2020년 이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주거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광주시는 주거비 인상과 관련해 노사민정협의회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광주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대리 이하 근로자 및 연소득 4500만원 이하 과장급 근로자 590명에게 월 30만원씩 주거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주거비 지원 외에도 빛그린산단에 노사상생 및 근로자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노사동반성장센터와 개방형체육관을 단계적으로 개관한다.
또 국·시비, 기업부담금으로 조성한 상생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매년 근로자에게 문화지원비 15만원, 건강검진비 25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2030년 입주예정인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내 ‘일자리연계형 통합공공임대주택 300호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 GGM에 안정적인 노사상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근로자 처우 개선을 통한 노사상생과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캐스퍼로 도약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 7월 친환경전기차 생산으로 날개를 달 것이다.
이런 노력에 화답하기 위해 저도 노동자들의 사회적임금인 주거비 인상을 결정했다”며 “광주형일자리의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도 광주가 꼭 성공시켜야 할 상생일자리 모델이자 광주 청년들의 일자리다”고 밝혔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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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영재고 첨단3지구 AI집적단지 인근에 설립
[PEDIEN] 광주 AI영재고등학교가 광주과학기술원와 인접한 첨단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에 건립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부지 크기,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환경 등 다양한 조건을 두루 살폈고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은 지스트와의 접근성이다”며 “AI영재고는 지스트 부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협업 프로그램 운영, 지스트의 기반시설 활용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필수요소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집적단지의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강점도 작용했다.
광주 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1월 ‘광주과학기술원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돼 지스트 부설 AI영재고의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올해 AI영재고 실시설계비로 국비 3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AI영재고 설립 부지가 확정되면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게 됐다.
광주 AI영재고는 약 1000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2만40㎡,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 2개 동이 건립된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건축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또 교육과정 개발, 교직원 및 학생 선발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도 마련한다.
정원은 150명이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3년 원칙이지만 무학년·졸업학점제가 운영되며 인공지능 융합 교과가 편성된다.
광주시는 이로써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 실무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AI영재고는 광주의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을 완성할 책임기관으로 AI대표도시가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며 “AI영재고가 첨단3지구에 자리함으로써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 기반시설, 기업, 교육기관이 집적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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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고혈압·당뇨병 환자 ‘으라차차 운동교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으라차차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내 ‘광산구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들이 참여한다.
6월 중순까지 총 22회기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에 ‘실버요가’, 근력운동 등을 진행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1:1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에는 건강한 식단과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또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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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4년 민방위 교육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는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1~2년 차 대원 대상 4시간의 집합교육이 지난해 3년 만에 재개됐다.
또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교육,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시행했다.
광산구는 올해도 이런 체계로 구 소속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4월 11일~7월 12일 △8월 12일~9월 27일 △10월 21일~12월 6일 등 총 3회에 걸쳐 시행한다.
집합교육은 해당 대원에게 일자, 장소 등을 포함한 전자 통지를 발송해 참여를 독려한다.
사이버교육은 정해진 기간 내 24시간 언제든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받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재 안전, 응급처치 등 민방위대원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집합교육은 기본교육과 실습 훈련으로 이뤄지고 사이버교육은 교육 동영상을 끝까지 본 뒤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해야 교육이 완료된다.
광산구 담당자는 “대원들의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이 병행하는 체계가 정립된 만큼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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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전략은? 광산구, 경제특강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 공직자가 함께 지금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복합적인 경제위기에 대응한 전략과 지역의 미래 경제를 고민하는 경제특강을 운영한다.
실물경제 전문가를 초청해 총 3회 진행하며 심각한 경제위기의 현황과 진단, 전망을 공유하고 민생 활력 정책 추진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리는 첫 강연은 20년 이상 실물경제 현장을 경험한 박지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기획금융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광주 지역경제 동향 및 세계경제흐름’을 주제로 산업생산, 소비 현황, 건설·투자, 체감경기, 소비자물가, 금융 연체율 등 분야별 광주 경제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전반적인 경기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전체 흐름과 주요국 경제 상황 등을 이야기한다.
이를 시작으로 25일에는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위기의 자영업’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마지막 5월 13일에는 ‘2024년 경제전망과 우리의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마련된다.
모든 특강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광산구 누리집 내 ‘광산 LIVE’ 채널을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강연에 대한 문의는 광산구 기획조정실로 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광산구정의 최우선 목표와 과제는 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민생”이라며 “경제특강을 통해 현 경제 상황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시민 피부에 와닿는 민생 활력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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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소규모 일반음식점의 방역 및 소독을 비롯해 에어컨 청소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희망 업주께서는 지금 신청하세요.”광주 남구는 관내 소규모 일반음식점의 영업장 환경 개선과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소독 지원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9일 “주방과 객석 등 영업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소규모 일반음식점 가운데 위생소독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 20곳을 모집한다”며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업소당 최대 5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1순위는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이면서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이며 2순위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참여한 업소이다.
또 영업 시작일 기준으로 오래된 음식점은 3순위로 지원하며 광주 맛집을 비롯해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등은 4순위이다.
다만 불법 건축물 내 음식점과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최근 3년 이내에 노후 주방사업에 참여하거나 착한 가격 업소에 선정된 음식점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생소독을 희망하는 업주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팩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소독 지원사업으로 식중독 등 먹거리 사고를 예방하고 청결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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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30억 규모 신재생 에너지 ‘참여기업’ 모집
[PEDIEN] 광주 남구는 내년도 30억원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구청과 함께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기업의 사업 제안서를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내년에 사업비 30억 가량을 투입해 관내 전역의 주택과 상가,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250곳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태양광 설비도 40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태양광 설치를 주관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태양열 설치와 모니터링, 설계·감리까지 담당하는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태양광 및 태양열 설치 업체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이며 모니터링 업체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증을 받은 원격단말장치 제조업체에 한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기업은 사업 제안서와 PPT 발표 책자, 각종 증빙자료를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 선정은 오는 22일 예정인 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되며 계량 및 비계량 평가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남구는 컨소시엄 참여기업 확정 후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공개 및 심층·총괄평가를 실시한 뒤 10월쯤에 사업 대상 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친환경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행정기관과 기업이 힘을 합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정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공모에서 6년 연속으로 선정돼 대촌동을 비롯해 송암동, 효덕동, 월산4·5동, 주월1·2동, 양림동, 사직동, 백운1·2동, 방림동, 봉선동 등 관내 곳곳에 태양광과 태양열 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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