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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통행량 증가“눈에 띄네”
울산광역시청 [PEDIEN] 염포산터널 통행량이 무료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가 염포산터널이 무료화된 지난 1월 1일 이후 2개월간의 울산대교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염포산터널 이용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울산대교 총통행량도 같은 기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염포산터널 무료화가 동구주민의 교통비 부담경감과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통행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62%는 염포산터널 이용 차량이었고 유료 구간인 매암교차로와 염포산영업소 이용 차량은 23%, 울산대교 이용 차량은 15%를 차지했다. 울산대교 이용 차량의 대부분인 95%는 소형으로 분류되는 승용차와 2.5톤 미만 화물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한 달은 염포산터널 통행량이 14% 늘어나고 대교 통행량은 오히려 소폭 감소했으나, 두 달째인 2월에는 대교 통행량까지 증가하면서 전체 통행량이 증가했다. 3월 이후부터는 행락철과 여름 휴가철이 이어지면서 계절적 영향으로 이용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울산대교 통행량을 지속 점검하고 면밀히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의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염포산터널 무료화는 울산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관광객 증가를 통한 동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면 염포산터널 이용객이 더 증가하면서 무료화 사업의 추진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 확대 운영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사업의 원가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3월 20일부터 ‘울산광역시 원가분석 자문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가분석 자문단은 성별, 연령, 소속 등을 고려해 울산 실정을 잘 이해하고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대한 신기술 또는 특허공법 적용, 공법 및 규격 변경, 일정규모 이상의 설계변경 등에 타당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계약심사에 반영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자문단 확대 운영을 위해 민간전문가 인원을 12명에서 공인 원가 분석사 1명과 건설안전 및 소방안전 분야 전문가 2명을 신규 위촉해 15명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내실 있는 계약심사 운영을 위해 그간 계약심사 비중과 자문이 필요한 분야를 분석해 조경 분야에서 인원을 줄이고 건축과 설비 분야에 인원을 충원했다. 앞으로 복합적인 사안은 분야별 전문가를 보강해 심층 검토하고 단순 분야는 수시 자문하는 등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성 감사관은 “원가분석 자문단을 통해 예산절감만을 위한 계약심사가 아니라 시민들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추진하고 공사 품질향상 및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까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 632건, 3조 1,600억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11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
울산시 2022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표창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2022년도 비상대비 및 민방위업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전국의 17개 시·도의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6월 실시한 화랑훈련, 7월 충무훈련, 8월 을지연습과 민방위대 편성, 교육훈련, 시설·장비 확보 및 관리실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박병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그동안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추진에 시와 구·군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현재 안보상황이 엄중한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비상 및 민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현재 7만 8,158명의 민방위대원을 편성해 관리 중이다. 또한 주민대피시설 483개소, 비상급수시설 160개소, 민방위장비 7,449점, 민방위대원 방독면 8만 4,703개를 확보해 국가비상 및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42회 정기연주회 ‘봄날의 클래식’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3월 25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 ‘봄날의 클래식’으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올해 신규 위촉된 금길동 지휘자가 울산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로 봄바람과 같은 따뜻한 곡들로 준비했다. 첫 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전성기였던 1860년대 작곡됐다. 당시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으로 인해 침울해진 조국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한 남성합창단의 의뢰를 받아 합창곡으로 작곡했으나 후에 관현악곡으로 편곡된 곡이다. 이어 연주될 ‘차르다시’는 이탈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만돌리니스트 겸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가 작곡한 곡으로 헝가리의 민속춤곡 차르다시의 음계와 리듬을 가져와 작곡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었으나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했다. 처음에는 느리고 서정적인 곡조로 시작했다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격렬하고 율동적인 후반부로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를 꾸밀 ‘베토벤 교향곡 1번’은 교향곡 작곡가로서의 첫 번째 작품으로 ‘대단한 예술, 새로운 작품, 아이디어의 충만함’이란 평을 받으며 혁신적인 작곡기법과 새로운 시도로 모차르트, 하이든의 교향곡 기법과 다른 파격적인 곡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차르다시’와 전통 찰현악기로 다양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조옮김도 자유로워 국악기 중 널리 애용되는 해금의 협연이 볼거리다. 연주에는 해금 전문 연주자 박세은이 함께한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 로 하면 된다. -
울산박물관 답사로 배우는 우리 역사 “바다 삶의 현장: 울산의 해녀, 소금, 고래”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답사프로그램인 ‘답사로 배우는 우리 역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바다 삶의 현장 – 울산의 해녀, 소금, 고래’를 주제로 울산 앞바다에서 펼쳐진 생업활동을 제전마을과 해녀 전통 소금 자염 정제염과 한주소금 장생포와 고래잡이 등으로 나눠 알아본다. 답사 경로는 울산박물관을 출발해 제전마을-소금포역사관-돋질산-오대마을 터-한주소금 공장-장생포옛마을-신위당을 거쳐 울산박물관으로 돌아온다. ‘제전마을과 해녀’는 울산의 해녀에 대해 제전마을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 북구 구유동에 위치한 어촌인 제전마을에는 마을박물관이 있고 현재도 해녀로 활동하는 마을 주민이 살고 있다. ‘전통 소금 자염’은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전통 소금인 자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조선시대에 울산은 ‘죽령 이남 사람 치고 울산소금을 안 먹어 본 사람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금 생산지로 유명했다. ‘정제염과 한주소금’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정제염 생산업체인 한주소금의 공장을 찾아 정제염에 대해 들어본다. ‘장생포와 고래잡이’는 장생포옛마을을 방문해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대해 알아본다. 참여 대상은 성인으로 회당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답사는 3월 29일과 30일 오전 9시 30분 울산박물관 주차장을 출발해 10시간 정도 소요된 오후 7시경 돌아오게 된다.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물질, 소금생산, 고래잡이를 중심으로 울산 앞바다에서 펼쳐진 생업활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울산지역 바다민속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해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3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총력’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산단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입주 기업체 안전관리 강화 산단 안전 대응체계 구축 및 혜택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43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산단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분야는 옹벽구조물, 절토사면, 도로시설물 정기·정밀 안전점검 쾌적한 녹지경관 조성 및 환경개선 등의 사업이 이뤄진다. 입주기업체 안전관리 강화 분야는 환경오염 및 위험물질 관리 강화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환경기술 지원 소규모 사업장 국가안전대진단 등 합동점검 입주기업 안전교육, 안전지도·관리 강화 등이 추진된다. 산단 안전 대응체계 구축 및 혜택 분야는 산단안전실무협의회 구성 및 연 2회 회의 개최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 산단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의 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관 부서와 기관 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협력 추진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로 사고 예방과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의 준공된 일반산업단지는 매곡, 모듈화, 길천 등 15개소이고 9개소는 조성중이다. -
‘제23기 울산박물관 대학’운영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3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울산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총 8개 강좌를 통해 울산 문화유산의 특징과 관련한 내용들을 살펴본다. 강좌 일정을 보면, 4월 11일 천진기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의 ‘운명을 읽는 코드, 열두 동물’ 4월 18일 박성호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왕의 문서 왕지와 홍패’ 4월 25일 김문필 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의 ‘지역별 토리와 울산 민요 알아보기’가 진행된다. 이어 5월 2일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장의 ‘성곽도시 울산’ 5월 9일 박제광 건국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의 ‘임진왜란 칼과 대포, 그리고 조총’ 5월 16일 울산 무형문화재 허진규 옹기장의 ‘옹기’ 강좌가 있다. 또한 5월 23일 울산 무형문화재 이태우 전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장의 ‘울산 쇠부리소리’ 5월 30일 이창업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울산 특화문화자원과 근대유산들’을 강의한다. 운영 시간은 매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및 울산박물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새로운 시각에서 울산의 문화유산을 바라보며 지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봄바람 살랑살랑, 울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전국의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전 답사 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답사 여행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3 울산 관광 정책설명회'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답사 여행은 정책설명회 현장에서 신청한 단체여행객 울산여행 상품구성이 가능한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들과 상품 홍보가 가능한 관광 전문 언론인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관광자원을 답사한다. 대표 관광지로는 반구대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을 방문한다. 또 체험 관광자원으로는 외고산 옹기마을 에프이01 정크아트갤러리 수제맥주 트레비어 양조장과 단체여행객 수용 가능한 식당 등을 답사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원 답사와 숙박 연계 상품 구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에서 사전 답사 여행까지 울산시가 마련한 일련의 행사들을 통해 울산관광에 대해 충분히 숙지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 울산공업축제를 비롯해 울산 전역에 축제 소식이 풍성한 만큼 다양한 여행상품을 구성해서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관광업 종사자 및 영향력자, 방송작가 등 여러 분야에서 관광객 유치에 영향력을 가진 대상을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사전답사여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관내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6만 4,847호에 대해 건물과 부속토지를 통합 평가했으며 공시되는 가격은 재산세와 종부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공개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26% 인하됐으며 구·군별로는 중구 –3.52%, 남구 –4.59%, 동구 –5.13%, 북구 –4.62%, 울주군 –4.03%의 감소폭을 보였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 소재지 구·군 민원실과 울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사이트의 ‘개별주택열람가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에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나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처리결과를 통보한 후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1월 1일 기준의 공동주택가격도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국토부에서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에 대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또는 공동주택 소재 구·군 민원실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공개되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올해 재산세 및 종부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적극적인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2023년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3월 17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학계, 언론, 단체 등으로 구성된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22년 사업추진 실적과 결산 및 감사내용, 2023년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회는 올해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울산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교육, 쓰담달리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환경활동가 연찬회와 영·호남·제주 관계망 교류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등을 통해 단체 또는 지역 간 교류 협력사업도 추진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전문가 또는 활동가가 가진 정보를 나누며 견고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층 성숙된 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회의에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실천을 위한 추진 기구 설치 권고에 따라 2002년 ‘제1기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올해 21주년을 맞으며 현재 제11기가 구성 운영 중이다. -
‘울산지역 주축산업 연구개발 수요조사’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이 오는 2025년 종료됨에 따라 ‘후속 사업’ 기획을 위한 ‘울산지역 주축산업 연구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오는 3월 말까지이며 조사 방법은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 분야는 전기자동차부품 가스연료선박기자재 기능성화학소재 산업이다. 세부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수요조사는 지역 우수기업 육성과 산업구조 고도화로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 주축산업 연관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확정될 ‘후속 사업’은 총사업비 860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및 환급 받으세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지난 연말 입법이 지연됐던 ‘지방세특례제한법’등 지방세입 관계법령이 3월 14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 법률에는 2022년 6월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발표했던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의 ‘확대’가 포함되어 있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는 청년층 주거지원 및 서민 실수요자의 세금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한 제도이다. 지금까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이면서 수도권 4억원·비수도권 3억원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만 취득세 감면 대상이었으며 취득가격이 1억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취득세 100%, 1억 5,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취득세의 50%을 감면해 줬다. 하지만 2020년 이후의 주택가격 상승과 소득기준 제한으로 실제 국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다. 이에 개정 법률에는 소득기준은 삭제하고 주택가격은 12억원 이하로 확대해 생애 첫 주택을 취득하는 자에겐 200만원 한도로 취득세를 감면해준다. 해당 감면은 정부대책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미 감면을 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되어 추가 환급이 필요한 경우는 납세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 환급되며 감면을 받지 못한 납세자들은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구·군 세무부서를 방문해 감면 및 환급신청을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감면대상에 대해 신속한 취득세 환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헛걸음을 하거나 서류 미비로 인한 재방문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도록 구·군 세무부서 방문 전 감면 대상자 여부 등을 전화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두겸 울산시장, 해외사절단 이끌고 아람코 본사 방문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민선8기 첫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중동시장 개척에 나선 김두겸 울산시장이 16일 오전 9시사우디아라비아 담만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사인 사우디 아람코 시이오 아민 핫산 나세르의 공식 초청에 따라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이날 아람코 CEO 아민 핫산 나세르와의 면담을 통해 ‘2단계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사업인‘샤힌 계획’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 동반자관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울산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에쓰-오일이 ‘석유에서 화학으로’ 혁신적 전환을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6년까지 9조 2,580억원을 투자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샤힌 프로젝트’ 투자를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이어 아람코사의 4차 산업혁명 센터, IT 연구소 등 주요 기반시설을 살펴보고 샤이바로 이동해 생산시설 시찰과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김두겸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대규모 투자 결정을 해준 아람코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탄소중립, 에너지 수급,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 등 관련 협력을 통해 울산이 명실상부한 세계적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시장은 마지막 일정인 17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방문해 도시 기반시설를 시찰하고 ‘이코노믹 그룹’과의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18일 귀국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울산시, ‘제5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모집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및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제5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3~7세 자녀를 둔 초보아빠 100명이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공동으로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제1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4기까지 성황리에 활동을 마감했다. 올해는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5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2주차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하는 온라인 주간 임무를 수행하며 자녀와 아빠의 건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발대식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준비 중에 있으며 봄, 가을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초보아빠 탈출 상담 및 육아 특강 등이 있다. 또한 활동 우수 아빠를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해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 및 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4월 7일 동일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개별 안내 문자 역시 발송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희망하는 시기에 희망하는 수의 자녀를 건강하게 출산하고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고 가정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모든 초보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