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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대상’ 수상
완도군,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대상’ 수상 [PEDIEN] 완도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과 카카오 채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올해의 SNS’는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대상’을 수여한 완도군 유튜브는 해양치유 등 군 역점 사업과 관광, 특산품, 축제·행사, 생활정보 등을 기존 홍보 영상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인기 프로그램 패러디, 인터넷 밈 등 최신 유행하는 콘셉트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 유튜브의 차별성을 두고자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친근감 있고 재미있게 영상을 제작해 조회수·구독자 상승 및 뉴스에 보도되는 등 이슈가 됐다. 조회수는 작년 대비 104% 이상 급증했고 구독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1,172명이 늘어났다. 카카오 채널 ‘희망완도’는 한 달에 2~3회 군정 소식, 축제, 각종 정보를 담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군민 수요에 맞춰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도만의 차별화된 SNS 콘텐츠를 제작·확산해 군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군민들에게 도움 되는 정책들을 발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공식 SNS 계정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채널, 유튜브 등 5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포함해 군정 SNS 홍보 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에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 최우수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에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 최우수 [PEDIEN]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치안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치안실험실을 운영, ‘스마트태그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현장 지휘 플랫폼’을 연구한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을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했다. 2023년부터 시행된 전남도자치경찰 치안실험실은 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하고 지난 10월 6개 팀, 35명의 도민연구반을 모집했다. 도민연구반과 함께 퍼실리테이터, 경찰서 범죄예방전담팀 경찰관이 치안실험실 연구를 진행했다. 도민연구반은 팀별로 11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연구 모임을 진행하면서 현장 인터뷰, 연구모임, 정책 제안서 작성 등 연구활동을 실시했다. 연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퍼실리테이터, 과학치안 자문단 교수, 경찰관이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 6개 연구과제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방범대 통합지원 플랫폼 △학교폭력예방 커뮤니티 기능의 블라인드 앱 서비스 △취약지역 안심거울, 센서등, 음성기능 탑재 방범시설 설치 △스마트태그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현장 지휘 플랫폼 △외국인 교통안전 정보제공 플랫폼 △중고거래 사기 예방을 위한 올인원 앱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연구팀에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이 선정됐다. 사이언스폴팀은 실종자 수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골든타임에 발견하도록 현장 인터뷰 등 연구를 수행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된 영암 외국인 비타민팀은 ‘외국인을 위한 교통안전 플랫폼’을 주제로 외국인에게 필요한 한국의 교통정보 제공, 커뮤니티 기능등을 탑재한 플랫폼을 제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도민연구반 6팀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경찰관, 평가위원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실험실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실험실은 도민이 직접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자치 치안의 취지에 맞는 대표적 사례”며 “우수 제안을 포함한 도민연구반의 연구 결과를 정책 반영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년 최우수 연구과제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전자표시등 설치’는 선정 이후 스마트 전자표시등 시제품을 제작해 현장에 설치했으며 광양시·광양경찰서와 협업해 통학로 안전 환경을 조성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자치치안’ 실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주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자치경찰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전남도, ’고향사랑으로 김장 해드립니다’ 이벤트
전남도, ’고향사랑으로 김장 해드립니다’ 이벤트 [PEDIEN] 전라남도가 지난 1년간 보내준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김장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 김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장 시즌을 맞아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추가 답례품 전남 김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 외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 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김치 1kg이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추가 답례품은 파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김치, 배추김치가 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노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
붉가시 열매·참바늘버섯, 식품원료 등재로 산업화 날개
붉가시 열매·참바늘버섯, 식품원료 등재로 산업화 날개 [PEDIEN]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림자원인 붉가시나무 열매와 국내 최초로 인공 재배에 성공한 참바늘버섯을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에 신규 등재, 식품으로 활용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붉가시나무는 상록성 참나무로 전국의 82%인 1천496ha가 전남에 자생하는 대표적 난대수종이다. 열매인 도토리는 예로부터 가루로 만들어 도토리묵이나 죽 등으로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식약처 식품원료로 등재되지 않아 원료로 사용할 수 없어 토종자원 식품산업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원료는 반드시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에 등재돼야 한다. 이에 전남도산림연구원은 토종자원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함께 식품화 연구 노력을 기울였다. 붉가시나무 열매에 대한 식용 근거 옛 문헌자료를 찾아내 식약처 식품원료 유관기관 협의체 심의 안건으로 건의 후 심의 절차를 거쳐 지난 8월 행정예고를 했고 11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4-71호에 따라 식약처 식품원료로 최종 등재됐다. 참바늘버섯도 함께 식품원료로 등재됐다. 참바늘버섯은 한국과 일본 등에서 자생하며 가을철 활엽수 고사목에서 자생한다. 과일향이 나는 야생버섯으로 기능성이 우수해 일본에서는 가을철에 자연산으로만 거래되는 값비싼 버섯이다. 이에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참바늘버섯의 지속적인 연구 끝에 국내 최초 인공재배에 성공해 농가 기술보급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식품원료로 등재되지 않아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산림청 연구개발을 통해 실용 재배 최적화 기술과 안전성 평가 검증연구를 거쳐 2020년 9월 ‘한시적 식품원료’로 등재됐다. 이후 심의를 거쳐 한시적 기준·규격에서 전환된 원료의 목록에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4-71호로 등재됐다. 국내 식품 근거 문헌자료가 없는 원료는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독성평가 등 안전성 검증을 거쳐 자료 제출 후 식약처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최종 심의를 거쳐 식품원료로 등재할 수 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앞으로도 토종 산림자원의 식품소재화와 산업화를 위해 식약처 식품원료 미등재 자원에 대한 식품원료 등재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식품원료 목록에 추가된 기능성 식용버섯인 참바늘버섯과 붉가시나무 열매인 도토리는 앞으로 전남지역 토종 임산물의 식품 가공산업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득실 원장은 “앞으로도 식품소재로서 가치가 있는 미등재 토종 산림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성과 식용 근거를 입증해 식품원료로 등재하겠다”며 “최근 준공된 산림바이오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해 산림바이오 식품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토종자원의 식품원료 등재를 위해 자체 연구는 물론 산림청 등 중앙부처 연구개발 과제 공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
전남도, 매력적인 남도 겨울여행 사진 전시
전남도, 매력적인 남도 겨울여행 사진 전시 [PEDIEN]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6일까지 5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남도 겨울여행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남도 겨울여행 사진전시회엔 최근 발간한 ‘겨울 남도여행’ 책자에 수록된 22개 시군의 겨울 여행지 풍경과 야간경관, 겨울축제 사진 등 30점을 선보인다.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목포 유달산, 무안 조금나루, 신안 분재공원, 진도대교, 보성 녹차밭 등 설경 풍경 17점과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해남 우수영관광지, 영광 칠산타워, 구례 화엄사, 담양 죽녹원 등 6점, 일출·일몰이 아름다운 여수 향일암, 강진만,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7점의 풍경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이 전남의 겨울 풍경 사진을 감상하며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제21회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
화순군, 제21회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 [PEDIEN] 화순군은 지난 1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21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육상협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km, 5km, 하프 총 3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화순군육상협회와 전국마라톤협회의 운영진과 자원봉사자,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150여명의 안전요원이 투입되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본부 및 반환점에 보건소와 소방서의 의료진, 구급차, 구급대원을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했고 경찰의 지원을 받아 구간별 도로 통제로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강종철 화순부군수는 “화순의 자랑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한 마라톤대회가 21회째를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이 부상 없고 즐거운 안전 마라톤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마지막 절세찬스 이벤트’ 추진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마지막 절세찬스 이벤트’ 추진 [PEDIEN] 화순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활성화 및 2024년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마지막 절세찬스 이벤트’를 오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화순군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200명에게 무작위 추첨으로 스타벅스 1만원 쿠폰, 또는 화순팜 2만원 쿠폰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화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중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내 당첨자 추가 혜택은 기부금 액수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 기부할 시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되기에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말에 따뜻한 기부와 더불어 실속 있는 세금 혜택도 챙길 수 있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므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1석 3조의 혜택과 보람을 누릴 수 있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마지막 이벤트인 만큼 더 많은 분께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혜택을 제공 드리고자 역대 최대 당첨 인원으로 정하게 됐다”며 “아직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지 않은 직원들과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한도가 대폭 확대될 예정으로 기부 금액의 상한선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
나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도포약제 배부 … 겨울철 전정 작업 중요
나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도포약제 배부 … 겨울철 전정 작업 중요 [PEDIEN]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 배·사과에 치명적인 질병인 과수화상병 도포 약제 배부를 통한 선제적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 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 무엇보다 빠르게 전염되고 발병 후엔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이라 철저한 사전 예찰·관리를 통한 예방밖에 방법이 없다. 나주시는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 과수 전정단 등 2200여명에게 과수화상병 상처 부위에 바르는 약제 620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발병 부위로부터 전파되기 때문에 궤양 발생 부위 제거를 통해 병원균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전정 시기인 11월부터 2월까지 궤양 부위를 제거한 후 가지 절단 부위에 도포 약제를 발라줘야 감염 경로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 올해 11월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전국 162농가, 86.9ha로 나타났다. 나주지역의 경우 아직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2226농가, 전체 1713ha 규모 과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만1492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읍·면·동 순회 교육과 리플릿 제작에 따른 홍보 활동 2만3천여건을 추진하는 등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만희 나주시 배 연구회 회장은 “과수화상병은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에 배 농가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라며 “명품 나주배의 품질 유지를 위해 우리 농업인들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사전방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무안국제공항 개항 17년만에 첫 데일리 정기선 ‘날개’
무안국제공항 개항 17년만에 첫 데일리 정기선 ‘날개’ [PEDIEN] 전라남도는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매일 무안에서 일본 나리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국제선과 제주 노선을 운항키로 하고 2일 취항식을 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첫 데일리 국제선 운항을 기념한 현장 이벤트로 탑승권 첫 구매자에게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 증정행사도 했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아침 8시 25분 출발하는 무안-일본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나리타, 저녁 11시 30분 대만 타이베이 국제노선과, 오후 1시 35분 제주 국내노선 등 총 4개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날 처음 데일리 노선이 운항되는 나리타 국제공항은 일본의 중추공항이다. 세계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대부분의 노선이 취항하고 있어 환승 시 미주, 유럽은 물론 남미 등 다양한 국제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핵심 노선이다. 전남도는 진에어 등과 지난 3월 도청에서 무안군,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기노선 업무협약’을 하고 지속해서 신규 정기노선 확대를 위해 협력했다. 항공사별 하·동절기 운항 노선 홍보 및 이용 안내 지원을 위해 정기·부정기 노선에 대한 공중파 TV·라디오 캠페인 광고 KTX 객실 모니터, 시내외 버스 랩핑, 언론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도 지원했다. 최근에는 전남도, 무안군, 항공사가 합동으로 전남 주요 철도역, 대학,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또 진에어는 지난 5월 항공기 3대의 정치장을 무안국제공항에 등록하고 재산세 약 2억원을 납부하는 등 무안 지역경제 발전과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치장은 항공기를 등록한 장소로 차고지와 비슷한 개념이다. ‘지방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재산세를 납부한다. 오는 8일부터는 제주항공에서 일본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제주 정기편이 운항에 들어간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무안국제공항에는 총 9개국 18개 국제선이 운항할 예정이어서 호남권 주민들의 국제선 선택의 폭과 항공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미래 재도약의 초석이 될 첫 데일리 국제선 취항식을 온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하고 진심으로 감사한다” 며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많은 외국 관광객과 기업이 유입돼 서남권이 장래 활력을 찾도록 진에어와 한국공항공사,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장성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장성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PEDIEN]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시행했다. 장성군은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운영·관리, 노후관로 정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청별 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하수도 관리는 환경보호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며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체육 중심도시 나주시, 제10회 시장기 족구대회 성료
생활체육 중심도시 나주시, 제10회 시장기 족구대회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나주시장기 족구대회’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족구협회와 나주시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나주시체육회와 나주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68개팀 370여명이 참가해 일반1부, 일반2부, 일반3부, 50대부, 관내부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별 우승팀은 일반1부 순천샤크, 일반2부 순천OK킬, 일반3부 완도장보고장걸, 50대부 순천OK, 관내부 빛가람민혁팀이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나주시가 스포츠를 통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마라톤, 그란폰도, 태권도, 테니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생활체육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나주시, ‘안세영 파리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최
나주시, ‘안세영 파리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최 [PEDIEN]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 올림픽 금메달 업적을 축하하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가 안 선수의 고향인 전라남도 나주에서 성대히 열렸다. 나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안세영 파리올림픽 제패 기념 및 제17회 나주시 페어컵 전국 배드민턴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파리올림픽서 36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내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명칭을 특별히 변경해 개최했다. 대회는 나주시배드민턴협회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체육회, 전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으며 전국 1200여팀, 2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80여 종목서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안 선수의 부친 안정현 씨가 함께해 참가자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한편 시는 파리올림픽 이후 지난 8월 31일 안세영 선수 환영식을 개최하고 안 선수를 나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0월 30일 개최한 제30회 나주시민의 날에선 시민의상을 수상하는 등 고향 나주를 빛낸 안 선수를 각별히 예우하고 있다. 특히 안세영의 이름을 딴 체육관 및 거리 조성, 유망주 육성을 위한 배드민턴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딸 안세영 선수는 우리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선수”며 “앞으로도 제2, 3의 안세영을 위한 스포츠 인재 발굴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담양군청사전경(사진=담양군) [PEDIEN] 담양군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1,47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40명 △공동체사업단 40명 등 총 1,650명이 대상이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담양군, 담양시니어클럽,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등 4곳의 수행기관에서 총 22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저소득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개선과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및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안전교육·직무교육 등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
곡성군, ‘2024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 성료
곡성군, ‘2024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 성료 [PEDIEN] 곡성군은 지난 11월 30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2024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수, 군의장, 지역주민, 다문화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곡성지역아동센터 ‘투드림 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나라별 국기 퍼레이드와 그동안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3명을 대상으로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필리핀 전통 댄스 공연과 가족패션쇼, 레크레이션을 진행했고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국가별 다문화가족들이 각 나라의 “국가”를 함께 부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곡성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가족센터는 곡성군과 연계해 방문교육, 통·번역지원, 결혼이민자 취업자격증반 운영, 검정고시 지원사업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분야별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