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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JCI벌교청년회의소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기념 쌀 500kg 기탁
보성군, JCI벌교청년회의소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기념 쌀 500kg 기탁 [PEDIEN] 보성군은 지난 11월 27일 JCI벌교청년회의소가 벌교스포츠센터에서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 행사 후 축하 쌀 500kg을 벌교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임하는 JCI벌교청년회의소 김동현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취임하는 조세웅 회장의 청년 권익 증진, 정책 개발, 지역 청년 네트워크 강화 등 포부가 담긴 취임사는 많은 감동을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더불어 함께 사는 보성을 만들자는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벌교읍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JCI벌교청년회의소 조세웅 신임 회장은 “JCI벌교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을 기념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지역 청년단체에서 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JCI벌교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벌교레저뻘배대회, 벌교읍민의 날, 벌교꼬막축제 등 행사 추진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
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 지역 문화 예술 전시 활동 지원
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 지역 문화 예술 전시 활동 지원 [PEDIEN] 담양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소개하고 전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의 일반대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8년 개관한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죽세공예박물관으로 대나무공예품 전시, 만남의 광장 등을 갖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담양의 주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대나무박물관은 단순 대나무 관련 공예품의 전시를 넘어 이용자 중심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한국대나무박물관의 갤러리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회원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담양미술협회 21명의 회원 들이 참여한 그림, 공예,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작품들이 전시된다.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선비가 머물던 곳, 누정’을 주제로 죽향사진동호회 회원전이 개최되며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그리고 19일부터 24일까지는 ‘우리들의 시간’을 주제로한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캘리그라피분과의 작품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자유로운 창작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는 공공시설로 발돋움 하겠다”며 “군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조성 위한 생애복지플랫폼 2.0 추진
광양시,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조성 위한 생애복지플랫폼 2.0 추진 [PEDIEN] 광양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 인구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은 태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이면서 출생률을 제고하고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구정책이다. 광양시는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이라는 비전 아래 ‘촘촘한 복지’, ‘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 ‘디지털 복지’의 4가지 목표를 설정해 시민의 전체 생애주기에 걸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은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양시는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신규 복지정책 개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배포 △복지 인프라 확충 △3년 연속 인구 증가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호남권 1위 △2024년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12위 등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신규 복지정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공공심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고등학생 인터넷 수강료 지원 △태아 정밀건강검진비 지원 △24시 열린어린이집 운영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 △어린이 중증환자 교통비 지원 △다태아 안심단체보험 가입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지원 △작지만 의미 있는 스몰웨딩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정책 등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만, 일부 정책은 예산 상황, 행정절차 등에 따라 시행이 다소 늦춰질 수 있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 중마동 분동 추진사업의 경우 시행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해 별도 용역을 발주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생애복지플랫폼 비전 선포식’에서 생애복지플랫폼 1.0의 완성을 알리고 앞으로 추진하게 되는 생애복지플랫폼 2.0에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광양시가 책임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생애복지플랫폼 2.0 주요내용은 △광양시 모바일 앱 개발 △광양복지 400플러스 프로젝트 추진 △생애주기별 4대 친화도시 인증 △광양형 긴급복지 SOS 서비스 △광양시 복지 캐릭터 개발 △생애복지플랫폼 3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위원회 출범 등이다. 생애복지플랫폼 1.0이 신규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정책 홍보에 중점을 뒀다면, 생애복지플랫폼 2.0은 생애복지플랫폼 1.0을 더욱 고도화해 신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모든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디지털 복지플랫폼을 구축해 각종 정책을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양시는 디지털 복지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구인구직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으며 현재는 광양시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과정에 있다. 모바일 앱은 2025년 2월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에는 AI, SSO, Open API 기능 등 최신 IT기술이 적용됐다. 맞춤형 복지정책 검색 및 신청, 1:1채팅 민원 상담, 생활민원 및 불편신고 디지털광양시민증 발급 등 27개 기능을 구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향후 복지정책 컨트롤타워인 감동시대추진단을 중심으로 전체 복지부서가 참여하는 ‘생애복지플랫폼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체 복지정책들이 유기적이고 짜임새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계각층의 의견이 두루 반영된 포용적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市, 시의회, 복지단체,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위원회를 구성해 신규 복지정책의 필요성,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중요 복지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통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8기 광양시의 목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지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생애복지플랫폼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양희망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 '최우수상' 수상
광양희망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 '최우수상' 수상 [PEDIEN] 광양시는 지난 11월 28일 열린 2024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에서 광양희망도서관이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부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 참여한 광양희망도서관은 어린이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꿈소 전국 확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은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확산,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월 △동화 속 소품 머그컵 만들기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작가 등 독서 활동과 연계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모두 3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지역 어린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와 창의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남수향 희망도서관팀장은 “올해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으로 지원받은 교구를 활용해 2025년에도 희망도서관 특화주제인 ‘어린이 미래교육’과 연계한 독서와 창작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광양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개선우수 운영기관’ 선정
광양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개선우수 운영기관’ 선정 [PEDIEN] 광양시는 환경부가 전국 106개 지자체 240개 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개선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광양시는 개선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에서 ‘발전상’을 수상해 포상금 및 인증패를 받았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치단체 간의 선의 경쟁 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2024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폐수 유입, 처리효율, 방류수 수질, 안전관리 등 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3개분야 27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광양시는 Ⅱ그룹에서 전년 평가 대비 점수 인상폭이 커 개선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꾸준히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을 적기에 개·보수하고 운영인력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성환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소임을 다한 직원들 노력의 산실이다 체계적인 폐수처리장 운영과 광양국가산업단지 노후폐수관로 정비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도모하겠다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광양만권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윤동주로 쏘아 올린 ‘G-인바운드 관광’ 희망의 신호탄
광양시, 윤동주로 쏘아 올린 ‘G-인바운드 관광’ 희망의 신호탄 [PEDIEN] 천만 관광 시대 개막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안착을 지향하는 광양시가 세계 관광시장을 겨냥한 ‘G-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광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활성화 및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G-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28일부터 2박 3일 규모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후쿠오카 윤동주 시 낭송회, 시인 윤동주를 기념하는 릿쿄의 모임 등 일본 2개 단체 회원 8명으로 투어단을 꾸렸다. 투어단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교수, 배우, 기자, 한글 POP 강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장르로 윤동주의 시 정신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지난달 28일 오전 나리타국제공항과 후쿠오카국제공항을 각각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투어단은 같은 날 오후 광양에 도착해 석식으로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여장을 풀었다. 이번 투어의 핵심 일정인 11월 29일에는 이순신대교홍보관, 광양장도박물관을 둘러보고 한정식으로 중식을 즐긴 후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구봉산전망대 등을 둘러봤다. 투어에 참여한 일본 규슈대학 건축학과 명예교수는 일본에도 흔치 않은 건축 양식의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보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일본 목조건물에 대한 정확한 해설을 덧붙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망덕포구로 이동, 윤동주 시 정원을 둘러보고 윤동주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유일하게 보존한 정병욱 가옥에서 ‘윤동주 시 낭송회’를 열었다. 시 낭송회에 앞서 윤동주 시인의 조카 윤인석 교수가 나서 윤동주의 어린 시절, 정병욱과의 인연 등을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일본어로 소개하면서 마치 영화 ‘동주’ 속 윤동주를 만나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 호응을 얻었다. 윤동주 시 낭송회는 송봉애 문화관광해설사의 ‘별 헤는 밤’을 시작으로 윤동주의 ‘쉽게 쓰어진 시’를 릿쿄 모임의 TAMAOKI HARUNA와 NINOMIYA가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로 차례로 낭송해 감동이 고조됐다. 이어 후쿠오카 윤동주 시 낭송회 회원인 FUJIMARA KEIYO이 ‘자화상’을 일본어로 낭송하고 끝으로 윤인석 교수가 1941년 12월 정병욱이 윤동주의 연희전문 졸업을 축하하며 쓴 ‘축 졸업’을 낭송해 긴 여운을 남겼다. 낭송회를 마친 투어단은 노을이 아름다운 망덕포구에서 석식을 즐기고 윤동주의 시 ‘별헤는 밤’ 이 모티브가 된 별헤는다리를 건너 별빛으로 빛나는 배알도섬정원을 거닐었다. 선샤인 해변공원과 이순신대교 등 보석상자를 엎질러 놓은 듯 빛나는 광양만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한 투어단은 30일 오전, 아쉬움을 뒤로 무사히 출국했다. 출국 전 팸투어단은 윤동주 시 모임 회원이 직접 번역한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대표소설 ‘소년이 온다’ 일본어 번역본과 한글로 손수 만든 POP 새해 달력을 선물로 전하며 ‘K-컬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시인 윤동주를 기념하는 릿쿄의 모임’의 코지마 하루에 씨는 “내년에 40여 년 전 윤동주의 동생 윤일주 교수로부터 직접 받은 윤동주의 시집을 재출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체험한 광양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도 함께 소개할 생각이다”며 소회를 밝혔다. 투어단을 맞이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윤동주 시인과 그의 시를 세상에 알려 빛을 보게 한 정병욱의 우정을 기리기 위해 문학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가 광양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양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홍보하는 가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윤동주의 친필 유고‘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유일하게 보존한 광양의 장소성을 브랜딩하고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윤동주 테마상품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힘쓰고 있다. -
진도군, 전라남도 동물방역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진도군, 전라남도 동물방역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PEDIEN] 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동물방역 위생 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 분야에 대한 시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구제역·럼피스킨·고병원성 AI·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축산농가 방역 실태점검, 계란 안전성 확보와 축산물 위생감시 등 중점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가축 방역 대책을 추진해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 지역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진도군, ‘섬마을까지 배 타고’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진도군, ‘섬마을까지 배 타고’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PEDIEN] 진도군보건소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의사가 없는 도서 지역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고군면 금호도와 조도면 나배도 등을 방문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섬마을 주민들에게 의료상담과 전기 온열, 간섭파 전기자극 치료, 공기압 마사지 등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리치료 서비스를 받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금호도의 한 주민은 “잊지 않고 매번 찾아줘서 매우 고맙다”며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에도 교통이 불편한 많은 도서 지역에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해 의료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높은 품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시, 두 번째 명예도로명 ‘윤형숙열사로’ 지정
여수시, 두 번째 명예도로명 ‘윤형숙열사로’ 지정 [PEDIEN] 여수시는 화양면 창무리에 소재한 윤형숙 열사 공적비를 지나는 도로에 명예도로명 ‘윤형숙열사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4월 ‘주재년열사길’ 지정 이후 두 번째로 지난 8월 박영평 시의원의 제안을 시에서 적극 수용해 주민 의견수렴 과정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과 다르게 실제주소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지역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따져 법정도로명과 병기돼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한 도로를 말한다. 사용 기간은 5년이며 기한 만료 30일 전에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지역 여성 독립운동가 혈녀 윤형숙 열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윤형숙열사로를 지날 때마다 숭고한 애국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숙열사로’ 명예도로명판은 용주교차로 윤형숙 열사 공적비 앞, 죽림교차로 등 총 4곳에 설치되어 있다. -
여수시, 내년 여수항 입항 국제크루즈 2배 이상 증가
여수시, 내년 여수항 입항 국제크루즈 2배 이상 증가 [PEDIEN] 내년 여수항에 입항하는 국제크루즈가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여수시는 국제크루즈 8척 이상이 내년 여수항 입항을 확정하며 15,000여명에 달하는 해외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입항 예정 선박은 노르웨지언 크루즈 라인의 ‘노르웨지언 스카이호’, 일본 MOL사의 ‘미츠이 오션 후지호’,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 세레나호’ 등으로 여수항에 처음 입항하는 크루즈가 주를 이룬다. 이는 국내외 포트세일즈와 크루즈 관련 박람회 등 적극적인 국제크루즈 유치 활동의 결과로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선박 입항 금지 조치가 해제된 2023년 이후 가장 많은 입항 항차다. 시는 단체관광에서 개별 자유 관광으로 변화하는 크루즈 기항 관광 추세에 맞춰 입항 환영 공연,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영, 문화관광해설사·통역 인력 배치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행정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항지 포트세일즈와 크루즈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여수항을 홍보하고 특색 있는 기항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국제크루즈 유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크루즈터미널 신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하드웨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크루즈터미널인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은 국내 5대 기항지 중 유일하게 입항객 출입국 동선이 미분리된 터미널로 입국과 출국 시간대에 맞춰 시스템을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과 크루즈 선박 대형화 추세에 비추어 보았을 때 대합실의 규모도 작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항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기항지로서 여러 국제크루즈 선사로부터 선택받고 있다”며 “크루즈의 순조로운 입항을 위해 수용 태세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에 여수를 알리고 고부가가치 기항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한 ‘외래 크루즈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수항은 크루즈 시장 잠재력 지수가 제주항에 이어 높았고 향후 3년 내 한국 재방문 의향 80.5%, 크루즈 목적지로 추천 의향 82.9% 등 국내 5대 기항지 중 가장 높게 평가받으며 기항지로서의 잠재력을 확인받은 바 있다. -
여수시, 만흥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선진화 계측제어시스템 도입
여수시, 만흥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선진화 계측제어시스템 도입 [PEDIEN] 여수시가 만흥위생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계측제어시스템 노후로 인한 오작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만흥위생매립장이 처음 조성된 1994년 당시 계측제어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기계·전기·계측 기반 시설이 크게 노후화됐으며 잦은 장애 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침출수 처리시설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개선 사업을 완료해 현재 시험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화된 계측·감시·제어시스템으로 사업 전과 비교해 운영효율을 크게 높였다”며 “안전하게 침출수를 관리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
여수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 [PEDIEN] 여수시가 농업인들이 영농기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기간 중 3일간 농기계 보유 농업인 115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수리요원 2명과 농기계 수리 기사 1명으로 구성된 농기계 순회수리단을 편성해 매년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지역을 순회하며 고장난 농기계를 점검·수리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단은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 고장 원인별 자가 정비 교육을 제공하고 3만원 이하의 농기계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서운 추위에도 영농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농기계 고장 시 스스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정비 능력을 키워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한강 작가 다녀간 소제마을 정류장에 포토존 조성
여수시, 한강 작가 다녀간 소제마을 정류장에 포토존 조성 [PEDIEN] 여수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토존 조성은 한강 작가가 ‘여수의 사랑’을 집필할 당시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포착된 작가의 모습을 담은 ‘EBS 문학기행’ 방송이 재조명되며 기획됐다. 정류장에는 방문 당시의 사진과 여수에서의 발자취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포토존 조성을 통해 한강 작가와 여수의 특별한 인연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학 여행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포토존 조성은 한강 작가와 여수를 잇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순팜 매출 30억 달성 기념 입점 업체 간담회’ 개최
‘화순팜 매출 30억 달성 기념 입점 업체 간담회’ 개최 [PEDIEN] 화순군은 12월 2일 화순군청 군수실에서 화순팜 매출 30억 달성 기념 입점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군에서 구복규 화순군수, 강종철 화순 부군수,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이 참석했고 입점 업체에서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문형윤 도곡파프리카 대표, 심 은 심은솜씨 대표, 정금남 동산농원 대표가 참석해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 입점 업체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화순팜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구복규 화순군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입점 업체에서 수여했다. 문형윤 대표는 “군수님이 취임하시고 나서 농업예산이 크게 확대됐다”며 “군수님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은 대표는 “올해부터 화순팜 택배비 지원이 확대되어 입점 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화순군의 세심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화순팜 홍보와 판매를 위해 군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대표님들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 생산에 전념해달라”고 말했다. 화순팜은 30억 달성 기념으로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말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 상품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신규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