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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공모 선정
고흥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공모 선정 [PEDIEN] 고흥군이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모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고흥군의 2030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단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군이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단지의 환경성, 경제성,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 입지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며 한국전력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한다. 예비 사업지구의 검증과 풍력 자원 계측을 통해 2GW 규모 이상의 해상풍력 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총 35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지역산업 연계 개발계획 수립 △수산업·해상풍력 공존 연구 △전력계통 확보 방안 △발전단지 내 규제 검토 등을 추진해 적합 입지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 추진에 있어 주민과 어민들의 수용성 확보가 핵심이라고 판단, 지난 3월 군민 에너지 연금 계획을 수립한 후 7개월 동안 42회의 해상풍력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구했다. 또한, 고흥군은 2032년까지 4GW 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민간 사업지구에 대한 집적화단지 지정 △정부 주도 계획 입지 전환 △개발 이익공유를 통한 군민 에너지 연금 모델 개발 △해상풍력 입지 개발을 위한 해상 교통망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소요되는 12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처럼 군이 개발하는 해상풍력 산업은 민간 발전사 중심의 사업 추진을 공공주도로 전환해 지역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나가면서 해상풍력 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원으로 육성하고 농어업 중심의 낙후된 산업 구조를 개선하는 등 지역 위기 극복의 중요한 산업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재생에너지 앵커기업의 육성과 국가산단 내 RE100 기업 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과 정주 인구 증가를 도모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전남 동부 해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주요 해상 풍력단지와 송전망 대부분이 경유하는 남해안 재생에너지산업의 허브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타 시군과도 협력해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천경자 100주년 기념 특별 여행상품 출시
고흥군, 천경자 100주년 기념 특별 여행상품 출시 [PEDIEN] 고흥군은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및 협력여행사 5개 사와 함께 천경자 100주년 기념 특별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특별 여행상품은 고흥군과 코레일 및 협력여행사와 공동 기획해,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겨울철 고흥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메인 콘텐츠인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은 천경자 화백의 채색화, 드로잉, 영상, 사진, 친필 편지 등 다양한 작품과 자료를 통해 천경자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그 외에도 주요 코스로는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4개 섬과 5개의 다리로 이어진 백리섬섬길 드라이브,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소록도, 고흥여행의 중심지인 녹동항과 녹동 바다정원, 분청사기와 고흥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전통시장의 생선숯불구이,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 우도 레인보우교 등이 포함 되어있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은 12월 한 달간 진행되며 고흥군의 여행비용 지원과 코레일 열차표 할인 등이 적용되어 최대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예약은 5개 여행사 △아름여행사 △보군여행사 △퍼시즌투어 △청송여행사 △믿음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여행상품은 기관협업 특가로 출시된 만큼 가성비 좋은 여행상품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며 천경자 화백의 예술세계 속에서 특별한 감상도 함께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저소득층 어르신 ‘요실금 의료비’ 지원
나주시, 저소득층 어르신 ‘요실금 의료비’ 지원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요실금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요실금 환자 의료비 지원은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행된다. 요실금은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는 현상이다.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노년층 증가로 유병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를 제한하고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는 요실금의 적기 치료를 위한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등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원 상한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요실금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나주시에 등록된 저소득층이다. 단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 실손보험금을 수령한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요실금 예방,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기기도 대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질환의 치명성보다 사회적 참여를 제한해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요실금 의료비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나주시민이 적기에 예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점검 기간 운영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은 오는 12월 20일까지 가맹점, 사용자, 판매대행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유형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수취한 상품권 환전 가맹점 미등록 업체의 상품권 수취 행위 가맹점에서 상품권 결제 거절 또는 불리하게 대우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한 지속적인 부정유통 모니터링 중 파악되는 이상유통 사례와 주민 신고를 통해 의심되는 정황이 파악되면 해당 가맹점 및 사용자에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속 결과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수급액 환수 등의 조치, 과태료 부과,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거래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용자들의 착한 소비로 건전한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 공연 개최
무안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 공연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에 선정된 특별 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을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정초롱’ 이 사회를 맡고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박상우’ 와 창단 32년을 자랑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락가수 ‘김경호’는 국악과 락 음악이 결합한 아리랑목동, 못찾겠다 꾀꼬리 등의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나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신문희’, 신예 소리꾼 ‘윤하정’, 주현미 밴드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연희팀 ‘난장앤판’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적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공연이다”며 “특별한 문화적 선물이 될 이번 공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왕윤채 장흥군의원,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왕윤채 장흥군의원,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PEDIEN]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이‘장흥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다. 주요내용은 △화재피해지원금 지급 △피해지원금 신청 절차 및 대상 △피해지원금 구상 및 환수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에 앞서 왕 의원은 지난 9월 집행부, 의용소방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조례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왕 의원은 “이 조례가 화재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대법원 5·18 민주유공자 손해배상 판결 환영
김영록 지사, 대법원 5·18 민주유공자 손해배상 판결 환영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대법원에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법원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 840명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피해자들이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국가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다. 배상 금액은 43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김영록 지사는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명확히 인정한 이번 판결을 환영한다”며 “특히 긴 세월 고통과 슬픔을 감내해야 했던 당사자와 유족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이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기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에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제45주년 기념식과 남도 오월 문화제, 학술토론회 등 5·18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영록 지사, “비전 만들고 제시해 지역발전 선순환 만들자”
김영록 지사, “비전 만들고 제시해 지역발전 선순환 만들자”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지난 1년 빛나는 성과가 많았다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비전을 만들어 도민께 제시하고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를 지키도록 노력해 지역 발전을 일구는 선순환체계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지금까지 어렵사리 추진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데, 모두가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공직자들이 그렇게 생각해야 비전을 이루고 전남의 역사적 대도약을 이룰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로 △도예산 규모 12조 9천억원으로 2018년 이후 매년 평균 14% 성장 △도민소득 17~13위에서 9위로 상승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합의와 이에 따른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추진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인구청년이민국 신설·만원주택 추진·출생기본수당 추진 등을 꼽았다. 이어 “기회발전특구와 우주발사체국가산단,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업활성화투자펀드,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까지 지정되면 전남이 역사적 대전환 속에서 크게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빛나는 지방시대를 위해 전라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헌법 개정을 통해 지방의 의사가 중앙에 반영되도록 하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가 돼야 한다”며 “대구·경북이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도 여건이 되면 실질적 권한을 갖는 광주·전남 대통합 시도를 추진,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큰 비전을 갖고 지역 발전을 끌어가고 과별로도 비전을 잘 만들어, 이를 도민에게 보여주면서 약속을 지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성과를 내 도정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합의에 대해 “중앙에서도 ‘대단하다, 축하한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전국적 반향을 일으켰다. 전남도민이 염원한 국립의대 설립 길을 튼 두 대학의 쾌거”며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설에 정부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했으니, 내년 3월까지 정원 200명 배정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면 도민 숙원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또 “두 대학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는 만큼, 앞으로 대학과 지방이 상생·발전하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통합대학이 대한민국 유수의 국립대를 넘어 세계적 대학으로 발돋움토록 하자”고 밝혔다. 지역 벤처창업 육성 노력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미래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가 관건으로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단 MOU,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앵커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잘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자생적 기업을 키우고 그 기업이 전남 미래를 선도하도록 벤처창업을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하자”고 독려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젊은이가 떠나지 않고 타 지역 청년까지 모셔오자는 복안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외국과 동포들이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케이푸드와 달리 정신적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것이어서 국가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며 “전남의 역사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문학박람회, 문학관, 노벨문학도시 등을 위해 노력하는 장흥군과 잘 협의해 그 분야를 잘 키우자”고 말했다. -
강진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차단 총력
강진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차단 총력 [PEDIEN] 전라남도는 강진 군동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18일령 2만 2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2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방역기관에 신고하자,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H5 검출농장을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을 했다.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일제 소독을 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고정식소독기와 고압분무기 소독 등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2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강원 동해 1, 충북 음성 1, 충남 서산 1, 인천 강화 1, 전남 영암 1 등 총 5건이 발생했다. -
신안군 YOU달곰과 우수 농수특산물 상생 협력
신안군 YOU달곰과 우수 농수특산물 상생 협력 [PEDIEN] 신안군은 우수 농수특산물 구매 및 홍보를 위해 목포시 청년상인 모임인 YOU달곰과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YOU달곰은 2022년 5월에 결성된 목포시의 청년상인 모임이다. 구성인원은 37명으로 식당, 카페, 사진관, 여행사, 펜션,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랑 나눔 및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신안군의 농수특산물 구매 협조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우수성 홍보, 신안군 축제 시 YOU달곰 홍보 협조 등 다채로운 판로를 확대해 신안과 목포 두 지역의 경제 공동체로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가 활성화되어 군민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신안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YOU달곰과 함께 우수 농수특산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관심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함평군-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함평군-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난 2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건강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지역교육협력체제 강화 △지역 연계 학교 교육 지원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가 포함됐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은 학교와 마을교육을 연계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배움터를 조성하며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협력 사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억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청과의 연계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함평군과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발맞춰 미래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모든 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컬 교육 특화를 통해 함평군만의 독창적인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2024년 폐기물 관리 평가 결과 발표
2024년 폐기물 관리 평가 결과 발표 [PEDIEN] 신안군은 지난 3일 2024년 폐기물 관리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지역 내 폐기물 관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폐기물 관리 평가’는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폐기물 처리 시설 적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자체 시책으로 도입됐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 관내 14개 읍면의 폐기물 배출부터 운반, 처리 등 전 과정을 9개 부문 34개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합산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비금면, 자은면, 장산면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읍면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지역은 청소행정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증도면, 안좌면, 도초면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폐기물 관리의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냈으나, 일부 지표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며 “담당자 직무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우수 및 미흡 사례를 공유하고 지표와 인센티브를 개선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지표를 개선하고 현저한 성과를 거둔 읍면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2025년 평가계획’을 2024년 12월 중 수립해 내년도에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농부의 품격,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설치’, ‘폐농약류 무상 처리’,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등 주민 공감형 자원순환 시책을 자체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신안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24년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유엔환경계획 공인 리브컴 어워즈 ‘금상’ 수상 등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
해남군, 눙눙길 청년마을에 치유숲 조성
해남군, 눙눙길 청년마을에 치유숲 조성 [PEDIEN] 청년마을로 조성되고 있는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에 눙눙길 치유숲이 조성됐다. 눙눙길 치유숲은 옥동초등학교 건물 뒤쪽으로 이어진 소나무 숲을 새롭게 가꾸어 주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마을 만들기를 주도하고 있는 눙눙길 추진위원회에서 사업을 제안해 올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주민·단체 참여숲으로 조성됐다. 눙눙길 치유숲은 쭉 뻗은 소나무 군락지가 특색있는 곳으로 평소에도 인근 마을 지역주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사랑 받아왔다. 기존에는 폐교 건물 뒤편의 학교 숲이었으나 노후된 야외무대와 벽면 클라이밍 공간 등을 철거하고 잡목으로 우거진 숲의 밀도를 정리해 소나무의 수려한 경관미를 뽐내게 했다. 경사가 완만하고 쉽게 오갈 수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으며 넓은 잔디밭을 정비해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소나무숲 아래쪽으로는 맥문동을 식재해 여름철 보랏빛 숲속 정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눙눙길추진위원회를 통해 숲속 미술관의 개념을 도입해 작품전시 및 창의적인 야외공간 이용까지 고려하고 있다. 해남군 황산면 옥공예 마을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과 눙눙길 청년·다문화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해남형 청년 거점마을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치유숲 조성으로 청년마을 관련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청년마을 치유숲이 지역민들에게는 휴식을 주고 외지인들도 찾아올 수 있는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안1004청소년&신안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
신안1004청소년&신안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 [PEDIEN] 신안의 섬과 바다를 음악으로 표현한 제13회 신안1004청소년&신안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가 합동 연주회가 지난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자리를 가득 메우고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꿈꾸는 바다, 노래하는 섬’ 이라는 주제로 섬마을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 음악 문화의 잠재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뜻깊은 시상식도 마련됐다.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이혁제 단장과 홍명진 지휘자는 신안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며 그동안 지역 청소년 음악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혁제 단장은 신안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자기표현과 성장을 이끌어 냈으며 홍명진 지휘자는 열정적인 지도와 헌신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잠재력을 꽃피웠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합동 연주회는 우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지역 음악 문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에 창단되어 2023년 12월 ‘국회 초청 연주회’, 2024년 5월 ‘봉주르 신안 비금도 샴막축제’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