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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광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
2024년 영광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2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광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소통하고 나누고 성장하는 우리 마을’ 이라는 주제로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30개소의 마을공동체들의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특별한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한해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우수 마을공동체로는 △백수읍 답동관광마을 △백수읍 어란도란 △홍농읍 한빛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체험부스로 떡메치기, 압화 액자·방향제 만들기, 연꽃 씨앗 키우기 등의 부스 운영을 통해 다른 마을공동체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형성과 유지를 통해 마을이 직면한 문제들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성과 이웃애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함께 만드는 영광’을 ‘같이 누리는 군민’들이 늘어나도록 군민 모두가 잘사는 영광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현금 200만원 기탁
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현금 200만원 기탁 [PEDIEN] 영광군은 지난 29일 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영광군 제1호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사랑의 온도탑에 불씨를 지폈다고 밝혔다. 영광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78명으로 구성된 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매년 꾸준히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복지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훈경 회장은 “군의 사회복지 행정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추운 겨울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든 군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1호로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군민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올해도 우리군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함평군4-H회, 겨울밤 빛축제에 대형 4-H클로버 조형물 전시
함평군4-H회, 겨울밤 빛축제에 대형 4-H클로버 조형물 전시 [PEDIEN] 전남 함평군의 4-H회가 지난 11월 26일 개막한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를 기념해 축제장에 대형 4-H클로버 조형물을 전시했다. 올해 빛축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조명 설치, 공연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함평군4-H회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단체를 상징하는 4-H클로버 조형물을 설치해 함평 겨울밤 빛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의 함평군4-H회의 참여는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함평군4-H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 이념을 실천하며 청년이 잘사는 농촌, 지역이 활성화되는 농촌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4-H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랑과 봉사 활동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
해남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으로 군민 삶의 질 높인다
해남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으로 군민 삶의 질 높인다 [PEDIEN] 해남군이‘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농촌공간 계획이란 지난 3월 29일 시행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10월 용역에 착수, 11월 계곡면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 29일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군 전체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농촌공간계획에는 농촌특화지구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는데, 이는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주민설명회뿐 아니라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협정을 체결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촌특화지구에는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 후 첫 수립하는 농촌공간 계획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10년 후 해남군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라 생각하고 전 부서와 깊이 고심하며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남도,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
전남도,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 [PEDIEN] 전라남도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외출 시 장갑·목도리 착용으로 보온 유지 등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특히 2025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45개소를 통해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한랭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낮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고령층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전남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수칙 안내와 건강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어르신은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며 심뇌혈관·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한랭질환 예방수칙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한랭질환 예방수칙은 △외출 전 날씨 정보를 확인해 한파 시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얇은 옷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착용 △평소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및 영양분 섭취 △실내 적정 온도 및 습도 유지 등이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전남지역 한랭 질환자는 총 13명으로 주로 아침 6시에서 9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7명, 장소별로는 집 주변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9명으로 전체의 69.2%를 차지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급작스러운 한파는 동상, 저체온증 외에도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 시 따뜻한 옷과 목도리·장갑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하고 한랭질환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
장흥군, 고 송기숙 작가 ‘녹두꽃 음악회’ 개최
장흥군, 고 송기숙 작가 ‘녹두꽃 음악회’ 개최 [PEDIEN] 장흥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고 송기숙 작가의 ‘녹두꽃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기숙 작가는 전라남도 장흥을 대표하는 문학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행동하는 지식인’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78년 국민교육헌장을 비판하는 ‘우리의 교육지표’를 전남대 10명의 교수와 발표하면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체포됐다가 이듬해 제헌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에는 ‘내란중요임무종사 위반’ 죄명으로 징역 10년을 형을 받았다. 이듬해 형집행정지로 출소했지만 2021년 12월 5일 고문 후유증으로 투병 중에 유명을 달리했다. 수감 중에 집필한 12권 분량의 ‘녹두장군’은 작가의 대표적인 저서로 손꼽힌다. 올해 ‘녹두꽃 음악회’는 민주화를 위해 꾸준히 행동해 왔던 송기숙 작가의 저항정신을 후대에 알리는 문화행사로 개최된다. 12월 5일에는 행동하는 지식인 송기숙의 저항정신을 주제로 조은숙 교수의 인문학 강의와 동학농민혁명사에 유일하게 등장하는 여성장군 이소사를 모티브로 한 ‘광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6일에는 심리학 이야기를 담은 손정필 교수의 인문학 강의와 장흥예술인 공연, 그리고 7일에는 박맹수 총장의 동학농민혁명 강의와 싱어송 라이터 조성일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녹두꽃 음악회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하고 사)송기숙선생기념사업회가 협력하며 전남전문예술단체 ’문화공감 에움‘이 기획, 연출한다. -
장흥군, 특별재난지역 장흥사랑상품권 최대 20% 할인
장흥군, 특별재난지역 장흥사랑상품권 최대 20% 할인 [PEDIEN] 장흥군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흥읍과 용산면에서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20%를 할인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할인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장흥읍, 용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재난 대응 예산을 지원받아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장흥읍과 용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 상품권을 사용하면 기존 10% 선할인에 결제 금액의 10%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할인 가능하고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어플리케이션 및 장흥군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워진 여건을 개선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 머리 맞대
전남도,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2일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도민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등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 전략에 머리를 맞댔다. 전문가 토론회엔 이세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 이동호 목포대학교 교수, 오병기 전남연구원 실장,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융합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남도가 제시한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는 단순한 전력망 구축을 넘어 △풍력·태양광 발전을 기반으로 △도민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국가 성장과 지방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전력망으로 혁신을 이끄는 포괄적 개념이다.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세 가지 주요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호남권 지산지소 성장도약 고속도로’로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고 글로벌 첨단 기업과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유치해 전남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전략이다. 또 ‘도민 기본소득 고속도로 1·2호선’ 으로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해 2040년까지 연간 2조 4천억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지역민의 경제적 활력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이와함께 ‘국가 첨단산업 활성화 고속도로’로 수도권 대기업에 재생에너지100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국가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고 전력 수급의 균형을 맞춘다는 복안이다. 토론회에서는 △전국 40% 재생에너지 발전 △전남 2조 4천억원 에너지기본소득 △미래 첨단산업 일자리 △전남 특화산업 연계 일자리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전력망 구축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성공을 위한 5대 분야 중점 추진 사업을 포함해 전남도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서남해안 에너지 신도시 조성, 대규모 국가 재생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환태평양 해상풍력 관광벨트 조성 등 전남의 특성을 살린 신규 사업을 소개해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전력망 구축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345kV 초광역선로 2회선 구축, 지역 내 345kV 및 154kV 회선 보강, 인공지능 스마트그리드, 섹터커플링, 지능형DR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은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이 필수적인 만큼, 전남도는 지속해서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오병기 실장은 “서남해안 에너지 신도시 조성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에 가장 적합한 사업”이라며 “사업 실현을 위해 민·관·학·연이 협력해 국가적 지원과 정책적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준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전력망과 재생에너지의 융합은 전남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자리잡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도 탄소국경세, 재생에너지100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국가 전략 자산과 동일한 수준으로 격상하고 계통 확충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는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혁신 프로젝트”며 “전남은 이를 통해 지역민과 국가 경제 모두 혜택을 누릴 에너지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전문가 회의와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시대 인프라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차원의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
가치있는 기부로 사랑의 온도탑 올려주세요
가치있는 기부로 사랑의 온도탑 올려주세요 [PEDIEN] 전라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도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 105억원보다 8% 늘어난 114억원이다. 행사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김영록 지사의 ‘희망메시지 전달’로 시작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식과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차량 제공, 복권기금사업, 월동난방비 지원 등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올리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첫날 전남도의회 1천100만원,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3천만원, 전남개발공사 3억 5천만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나눔 열기를 달궜다. 도청 광장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인 114억원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고물가·고금리의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게는 더더욱 지역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올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더욱 뜨겁게 끓어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부 참여는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하거나, 전남 사랑의 열매 대표 계좌로 입금하거나 ARS 기부 등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
“다함께 부르자, 해남의 노래”뮤직비디오 제작 눈에 띄네
“다함께 부르자, 해남의 노래”뮤직비디오 제작 눈에 띄네 [PEDIEN] 해남군이 대국민 공모로 진행한 ‘해남의 노래’ 가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화룡점정의 획을 그었다. 해남군은 해남의 정서를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땅끝을 노래하다, 해남의 노래’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작사공모전이 전국에서 113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해남의 매력을 담은 수작의 노랫말들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받은 노래 가사, 동요부문‘끝마을 꿈마을’ 발라드 부문‘땅끝에 가자’트로트 부문‘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작품은 작곡 과정을 거쳐 노래로 탄생한데 이어 올해는 노래를 부를 가수 선정과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마쳐 명실상부 해남을 대표하는 가요로 대중에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노래의 가사, 분위기와 어울리는 내용으로 해남 지역의 관광지와 농수특산물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 동요부문‘끝마을 꿈마을’은 해남군 주요 명소에 시작과 끝에 의미를 담은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며 “땅의 끝마을, 이땅의 꿈마을/ 한반도의 처음과 끝 해남”후렴구가 재미있게 덧붙여졌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해남군 관내 북평중, 북평초, 화산초 학생 8명이 참여해 음원을 녹음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달마산과 우수영 관광지, 공룡박물관 등 해남 관광지를 일러스트 형식으로 표현하고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는 청소년들의 모습도 담아 감동을 더하고 있다. 끝마을 꿈마을 뮤직비디오에는 3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구독자들의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발라드 부문‘땅끝에 가자’ 뮤직비디오는 가수 김추리가 노래를 부른다. 가사의 제목에 맞게 땅끝마을 인근에서 촬영했고 넘어지기 쉽고 포기하기 쉬운 청춘들이 땅끝에서 새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끝에 서 보면 길이 보인다/ 여기서 시작해 땅끝에서 새로 시작해”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다나 가수가 출연한 트로트 부문‘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는 주 대상층인 장년층을 겨냥한 흥겨운 멜로디와 배경이 인상적이다. 해남읍 오일시장을 배경으로“행여/ 나 없을 때 왔다가 그냥 갈까봐/ 저 가지에 젖은 마음 걸어놨다고/ 자존심에 못했던 말/ 돌아와요/ 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후렴구가 귀에 착착 감긴다. 이번 해남의 노래 뮤직비디오는 해남군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 중이다. 트로트 부문 5만 8,000회를 비롯해 조회수도 폭발적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과 문학인들이 엄선해 선정한 노랫말에 유명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인기있는 대중가요 못지 않은 완성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좋은 노래 한편으로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고 홍보효과 또한 못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해남의 노래가 전 국민이 애창하는 노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각종 행사에서도 선보여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장성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장성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PEDIEN] 장성군이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 절차에 ‘온라인 투표’를 추가한 부분도 이목을 끈다. 군민과 공직자 의견을 반영해 한층 공정성을 높였다. 최종 선정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장성 K-푸드 냉동김밥 수출 △주민이 참여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사방팔방 생활안전 ZONE 디자인사업 △26년간 축산 악취로 고통받던 동화면 월전마을 갈등 해소 △백양사 인근 국립공원 주차장 전면 무료개방 △장성지역자활센터 리모델링사업 6건이다. 장성군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와 블로그로 제작해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성장 장성’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군·공공기관 부문에서 ‘장성군 상무대 MZ장병 맞춤형 상생급식 제공’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김순호 구례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5년 군정 비전 제시
김순호 구례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5년 군정 비전 제시 [PEDIEN] 김순호 구례군수는 2일 열린 제31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6억원 줄어든 3,463억원 규모로 편성되어 군 의회에 제출됐다. 김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24년 구례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군민과 의회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주요 성과로 △1조 4천억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551억원 규모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대한민국 최초 흙살리기 박람회 개최 △생활인구 전국 1위 달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지리산정원 전남지방정원 등록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등을 언급하며 이는 군민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25년을 “구례의 새로운 비전을 실행하고 군민과 함께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양수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관련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를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주택과 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촌유학타운 추가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 읍사무소 일대를 청년스토어와 역사기록관으로 재구성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섬진강 통합관광벨트와 오산 케이블카 사업을 통해 섬진강 중심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수유 스카이워크와 지리산 호수공원 체험 시설 등 새로운 명소를 개발해 제2의 관광 르네상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례읍 내 산재한 공공기관을 군청 주변으로 집적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구 선거관리위원회 부지는 주차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읍면 지역에는 기초생활거점 시설을 조성해 농촌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계산·선월지구 재해위험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업 선도도시로서 흙 살리기 사업을 확대하고 구례밀 산업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례밀 브랜드화와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수박 수직재배 등 특화 작물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모든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보급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신축하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출생기본수당 지급과 농식품 바우처 지원으로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기반으로 K-푸드 특성화 학교를 조성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연설을 마치며 “2025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완성하고 구례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며 “기회를 현실로 바꾸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구례의 변화와 성과를 체감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군민과 의회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
목포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목포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PEDIEN] 목포시는 2025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발급 가능 대상은 취학 대상 아동과 주민등록을 같이 하고 있는 세대의 세대주이다. 만일 세대주가 아닌 다른 세대원이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취학 대상 아동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자 변경을 먼저 신청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모바일 앱에서는 발급이 불가하다. 목포시는 온라인 취학통지서 이용 유무와 상관없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인편과 등기우편으로 취학통지서를 병행 배부해 모든 취학 대상 아동에게 빠짐없이 취학 통지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
목포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3명 모집
목포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3명 모집 [PEDIEN] 목포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선발인원은 총 403명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목포시가 직접 수행하는 일반형 일자리는 64명을 선발하는데, 공공 및 복지시설에 배치해 복지행정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 복지일자리와 특화형일자리는 민간위탁수행기관에서 참여자를 선발해 지역사회 내 환경정리, 급식도우미, 경로당 및 복지관 안마서비스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