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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기차마을, 챌린지게임으로 겨울에도 후끈후끈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챌린지게임으로 겨울에도 후끈후끈 [PEDIEN]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전남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챌린지 게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챌린지 게임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주 주말과 휴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총 4가지 게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게임별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먼저 몸풀기 게임인 ‘보물을 찾아라’로 시작된다. 보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찾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몸풀기 게임이 끝나면 본격적인 게임으로 ‘흔들흔들 만보기’, ‘협동 캐치볼’, ‘막대를 잡아라’ 가 이어진다. ‘흔들흔들 만보기 게임’은 온몸을 이용해 만보기를 흔들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동 캐치볼’은 참가자들이 고무공을 주고받으며 바구니에 넣어 가장 많이 담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막대를 잡아라’는 이번 이벤트의 메인 게임으로 기계에서 무작위로 떨어지는 막대를 많이 잡아 참가자들 간의 순발력을 겨루게 된다. 기차마을 방문객 A씨는 “가족들과 놀기도 좋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해서 기차마을을 자주 찾고 있다. 이번 연말에 진행되는 새로운 이벤트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차마을 관계자는 “춥다고 집안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나들이도 하시고 이벤트도 즐기시면서 건강하고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챌린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섬진강기차마을은 국내 최대 기차테마파크로 총 면적이 약 24만㎡에 달한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곡성역사와 근대 증기기관차를 재현한 ‘미카 129’를 핵심 콘텐츠로 레일바이크, 미니기차, 꼬마기차 등 다양한 기차 관련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국 최다품종을 자랑하는 75,000㎡ 규모의 1004 장미공원을 비롯해 요술랜드, 4D 영상관, 생태학습관, 치치뿌뿌놀이터, 놀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연간 6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
백광철 장흥군의원,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사후관리 부실’ 지적
백광철 장흥군의원,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사후관리 부실’ 지적 [PEDIEN]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은 지난 11월 27일 열린 장흥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해양수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보조사업의 사후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백 의원은 “해당 공장은 보조금 교부 목적 외 사용 금지 및 관계법령에 따라 담보 설정 금지 등기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근저당권이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문제를 지적하며 이전에도 “공장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부가가치세 환급금이 부적정하게 사용된 것을 지속적으로 시정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회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현재 공장은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청산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는 보조금 관리의 심각한 부실을 보여준다”며 전면적으로 실태를 조사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보조금법 위반 여부에 대한 자문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로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백 의원은 축산과를 대상으로 정남진 장흥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의 효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5억원의 사업비를 축산 농가 전체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짚 묶는 비용 지원 등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 공립 천관산 등산학교 운영비 국비 확보 △ 칠거리 화장실 설계비 과다 집행 사례 재발 방지 △ 입지보조금 관련 사후관리 철저 △ 폭우 피해 사유지 지원 방안 마련 △ 논벼 왕우렁이 지원사업 개선 등을 주문하며 “본 의원이 제시한 의견들이 군정 운영에 성실히 반영되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해남군, 해남읍 오일시장 주정차 홀짝제 운영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은 해남읍 오일시장 일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홀짝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홀짝제 운영은 12월 한달동안 계도 기간을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는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오일시장 일원의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설치했으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시행으로 인한 도로 혼잡으로 시행을 유보해 왔다. 군은 주정차 단속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충분히 알리고 12월 31일까지 계도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계도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홀짝제가 시행될 단속 구간은 해남교 ~ 고도교차로 구간이다. 홀숫날에는 왼편 한국병원 방면, 짝숫날에는 오른편 고도 5일시장 방면으로 주정차가 허용되며 반대 면 주정차는 단속 대상이 된다. 평일 점심과 장날은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은 교통 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예외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선진 주차 질서 문화를 정착을 위해‘불법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구간에 차량 진입 후 5분 이상 주정차한 경우 운전자에게 주정차 단속 구역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권 활성화와 보행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주정차 단속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주차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마무리, 대표 관광콘텐츠 자리매김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마무리, 대표 관광콘텐츠 자리매김 [PEDIEN]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아름다운 소록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년부터 시작된 호남권 최초 상설프로그램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멸종위기 동물, 세계여행, 가을운동회 등 의미를 담은 콘텐츠를 매회 새롭게 선보였으며 매월 1회 이상 해상 불꽃쇼도 함께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8개월 동안 38회에 걸친 드론쇼에 관람객 24만명이 찾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음은 물론, 12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직간접인 경제효과가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녹동전통시장 상인회와 녹동항 주변 일부 상가에서는 드론쇼 덕분에 매출이 증가했다며 30일 폐막식 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한다는 한 관람객은 “지난해 여름 고흥에서 드론쇼를 처음 접했는데, 올해는 콘텐츠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것 같다”며 “함께 열린 버스킹 공연과 불꽃쇼도 즐거웠고 내년에도 종종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8개월간의 이어진 드론쇼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참여와 협조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드론쇼를 통해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인지도를 넓혀 나가는 한편 드론 산업을 군의 미래비전 3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고흥만 일원에 ‘무인항공영농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각종 인프라를 확충해 드론의 개발, 시험, 평가, 생산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전주기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함평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심사에서 1등 선정 쾌거
함평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심사에서 1등 선정 쾌거 [PEDIEN] 전남 함평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심사에서 함평 돌머리의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이 1등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전국 우수어촌 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현장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 항목은 △공통 평가 △등급별 평가로 총 4개 부문 4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넓고 깨끗한 갯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돌두리캠핑장 등 숙박시설의 운영 및 서비스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및 상금 3천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의 1등 선정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긴밀히 협력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어촌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장성군, 숲가꾸기사업 부산물로 땔감 110톤 지원
장성군, 숲가꾸기사업 부산물로 땔감 110톤 지원 [PEDIEN] 장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110가구에 땔감 110톤 분량을 지원했다. 땔감은 숲가꾸기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수집해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도 높이면서 지역주민의 월동 준비도 도울 수 있어 1석 2조”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나주시, 2025년도 노인 일자리 4025명 모집 … 전년대비 220명 증가 역대 최대
나주시, 2025년도 노인 일자리 4025명 모집 … 전년대비 220명 증가 역대 최대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창출에 따른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크게 확대해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02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와 비교해 대상자는 220명, 사업비는 약 7억7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한다. 모집 유형은 지역사회환경개선·공공시설 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형’, 취약계층서비스·보육시설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카페·두부·김 제조 등 ‘공동체사업단’, ‘경비관리원·카페 연계 등 ’취업 지원’100명) 등 4개 분야다. 사업은 읍·면·동과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직접 수행 14개 사업단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에서 위탁한 44개 사업단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업 수행기관 6곳대한노인회나주시지회·사)도울인복지회·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각각 받는다. 임금은 유형별로 공익활동의 경우 월 30시간 근무 기준 활동비 29만원을 지급한다. 나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주5일 식사를 할 수 있는 경로당을 사전 조사해 88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참여자와 수요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형은 월 60시간 근무에 활동비 63만4천원을 지급한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적용한 활동비를 받게 된다. 일자리 참여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사업 선발 기준표의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12월 27일까지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상해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 안전·직무교육 등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사회참여, 역량, 기술, 전문성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고령친화적 일자리 발굴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펼쳐
나주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펼쳐 [PEDIEN] 나주시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최근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연말까지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체내 면역기능이 크게 저하되는 전염병이다. 주요 감염 경로는 감염인과의 성관계로 알려져 있으며 건전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올바른 콘돔 사용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조기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일로부터 약 4주가 지난 시점에 선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과 치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명으로 받을 수 있는 에이즈 무료 검사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감염자가 의료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자가 치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를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으로 사회 전체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에이즈 감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성생활 실천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함평군,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개최
함평군,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이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군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함평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방향이 논의됐다.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관해 향후 추진방향, 관련법령과의 연계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 139개 농촌지역은 2025년까지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주기의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김환동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장은 “함평군의 실정에 맞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는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중요한 기틀”이라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함평군이 더욱 살기 좋은 농촌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함평 ’겨울밤 빛축제’ 와 함께하는 청정 축산물 시식회 성황리 개최
함평 ’겨울밤 빛축제’ 와 함께하는 청정 축산물 시식회 성황리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이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 기간 동안 함평 청정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화려하게 개막한 겨울밤 빛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품질 좋은 함평 축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는 함평에서 생산되는 한우, 한돈, 오리고기 등 다양한 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9일과 30일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오리고기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삶은 달걀 시식회가 열려 많은 가족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12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함평 한우 시식회가 진행된다. 13일과 14일은 한돈, 20일과 21일은 유제품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식회에서는 함평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석 축산과장은 “이번 겨울밤 빛축제는 함평 청정 축산물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며 “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건강에 좋은 함평 축산물을 맛보고 빛의 향연을 즐기며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평군은 이번 겨울밤 빛축제를 통해 축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
신안군보건소, 골밀도 측정기 도입 연중 검사 운영
신안군보건소, 골밀도 측정기 도입 연중 검사 운영 [PEDIEN] 신안군보건소는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는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골밀도 측정 장비를 도입해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전신 골밀도 측정기로 척추, 대퇴골 등 주요 신체 부위의 뼈까지도 측정할 수 있는 방사선 골밀도 장비이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며 별다른 증상이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주로 여성은 65세, 남성은 70세 이후 검사를 권장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뼈가 약해지는 시점인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골다공증은 폐경기 전·후 여성과 음주나 흡연 과다, 가족력 등에 의한 발생 위험요인이 큰 만큼 이런 사람들은 나이와 관계없이 측정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신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골밀도 검사수수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그 외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5,000원이며 검사는 보건소로 문의 또는 방문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당일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골밀도 측정기 도입으로 군민의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양치유 1번지 완도, 한국공공브랜드 종합대상 그랑프리 수상
해양치유 1번지 완도, 한국공공브랜드 종합대상 그랑프리 수상 [PEDIEN] 완도군은 지난 11월 29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인 그랑프리와 환경·사회·제도-사회적 책임-공유 가치 부문에서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공공 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와 주요 언론사들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공공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을 선정해 EGS에 부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완도군은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함으로써 EGS 등이 반영된 공적 경영 활동, 인간과 사회적 치유, 해양·지구의 치유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그동안 해양치유산업의 가치를 입증하며 많은 수상을 해왔으며 특히 이번 수상은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개인과 사회적 치유를 통한 공동체 의식 회복, 해양자원·환경 보전 등 사회·환경 부문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해양치유란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하며 완도군은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며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개관 이후 5만여명이 다녀가며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으로 국민 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해양치유의 기반인 해양자원·해양환경 보전을 강화하는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우리 완도가 가진 경쟁력이자 완도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며 “앞으로도 해양치유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더욱더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푸른하늘을 지키는 관리모드 시작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푸른하늘을 지키는 관리모드 시작 [PEDIEN] 영광군은 금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미세먼지의 고농도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 보호 및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영업용차량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및 자가용 운행 자제 △난방기기 효율적인 사용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및 실내 공기질 관리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 푸른 하늘을 위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기질 개선에 힘쓸 것이다”며 아울러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를 방문하는 우리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저감장치 부착 또는 조기폐차 등 저공해 조치를 조속히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광군,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마쳐
영광군,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마쳐 [PEDIEN] 영광군은 지난 11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4개년 추진계획 및 아동 친화적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과·소장, 아동·청소년 복지 관계자 등 36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성과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영광군은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내 아동친화적 환경을 진단하고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정책 제안, 표준조사 이행 등 다양한 과업을 수행 중이다.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본 방향과 과제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조례 개정, 추진위원회 및 옹호관 구성 등 체계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