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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읍 자원봉사자회,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 펼쳐
지도읍 자원봉사자회,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 펼쳐 [PEDIEN] 지도읍 자원봉사자회는 지난 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모자가정의 집을 청소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집안 곳곳 방치된 고물과 처분되지 않은 폐지 등으로 위생 문제가 우려돼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읍사무소, 파출소 직원들의 손길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중량이 있는 대형폐기물들은 지도읍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박경우 대표가 굴삭기를 지원해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홍경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지도읍장은 “봉사자들과 재능기부에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안착했다
강진군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안착했다 [PEDIEN]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이 성공적인 현장 검증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중앙부처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를 통해 국비 10억원 전액을 지원받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을 디지털화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강진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진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진행된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이 플랫폼을 처음으로 현장에 적용했다. 기존의 수기 작성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 서명과 전자 매입증명서 발급 등 디지털 프로세스를 도입해 물량 집계 오류를 제거하고 실시간으로 매입 수량과 등급 현황을 공유하며 업무 효율을 크게 증대시켰다. 현장 검증을 담당했던 강진군 관계자는 “플랫폼 도입 이후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졌다”며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매입 담당자와 관계자들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농민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군 농민 박정웅 씨는 “예전에는 공공비축미를 납품한 뒤 종이로 매입증명서를 받았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며 “4차산업기술이 농업에도 접목돼 점점 편리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의 성공적인 사례는 중앙부처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강진군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적용 현장을 방문했던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라남도, 충청북도 관계자는 “강진군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강진군은 지난 10월 5일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플랫폼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마쳤다. 자문단 위원장을 맡은 농협 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은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농민과 행정 모두에게 이로운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며 “강진군의 사례가 전국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농협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이 단순히 매입 절차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다온플레이스의 ICT 전문가 박주현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번 플랫폼은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화된 공공비축미 매입 정보는 향후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연계되면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고 데이터 중심의 식량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진군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현재 농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투명성과 효율성을 해결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농민 소득 안정화와 쌀값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선도한 이 플랫폼이 전국으로 확대돼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농민과 행정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강진군의 사례는 한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강진군, 사랑의 온도탑 설치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시작
강진군, 사랑의 온도탑 설치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시작 [PEDIEN] 강진군이 지난 2일 강진군청 현관 입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의 하나다.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모금목표액은 현물과 현금을 포함해 3억1,800만원이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민, 기관 및 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강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하며 100도를 향해 달아오르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은 강진군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아동 및 청소년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소외계층의 냉난방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주택 개·보수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탑은 단순한 모금 상징물이 아니라,강진군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온정을 만들어낼 수 나눔의 장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사랑의 온도탑 설치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기부 문의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및 강진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이 강진군을 더욱 가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강진군, 자연상징물 변경 위한 설문조사 실시
강진군청사전경(사진=강진군) [PEDIEN] 강진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상징물 변경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강진군의 자연상징물인 동백꽃, 은행나무, 까치는 1993년에 지정된 이후 오랜기간 동안 강진을 대표해 왔다. 그러나 이 상징물들은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따라 변화하는 시대적 감각과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이 제시되면서 이번 설문조사가 추진됐다. 설문은 기존 상징물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새롭게 제안된 모란꽃, 동백나무, 고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상징물에 대한 의견도 함께 받는다. 설문조사는 강진군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란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각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된다. 설문 결과는 자연상징물 재지정 작업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돼 강진군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의 자연상징물은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이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관기관 업무협약 통해 청소년 지원 협력망 구축
유관기관 업무협약 통해 청소년 지원 협력망 구축 [PEDIEN]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강진군스포츠산업단, ROAD FC 강진점 중앙무예스쿨, 강진에이스 테니스스포츠클럽과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협력망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 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통해 강진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 청소년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안전하게 보호 및 지원 △신체·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청소년이 교육·문화·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등이다. 김은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보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질타보다는 대안제시에 초점
보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질타보다는 대안제시에 초점 [PEDIEN] 보성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 행해진 보성군의 주요 행정사무 전반을 살펴보고 다각도로 검토해 나온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와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위원장을 맡은 임용민 의원은 “책임 있는 자세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위원들의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와 개선 방안을 보성군에 요구하겠다”며 “질책으로 마무리되는 감사가 아닌 건설적인 대안 제시의 장으로 감사가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감사와 앞으로도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은 소회를 덧붙였다. 또한, 보성군의회는 보성군이 위탁한 시설 운영과 관련해, 운영비를 지원 받는 수탁자들에 대한 주무 부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함으로써, 시설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하는 등 보성군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활동 결과보고서는 12월에 있을 제306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친 이후 보성군에 전달해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
순천시, 권익위 조사관 시민고충· 불편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순천시, 권익위 조사관 시민고충· 불편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PEDIEN] 순천시는 오는 5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공공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불편 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익위 조사관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행정, 교육, 보훈, 세무, 복지, 노동, 건축 등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소비자 피해, 지적 분쟁, 신용 회복, 민·형사 생활법률 등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직접 소통하고 권익 보호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시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감사실을 통해 사전 상담 예약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순천시, 예비 주민자치위원 대상 ‘주민자치학교’ 성료
순천시, 예비 주민자치위원 대상 ‘주민자치학교’ 성료 [PEDIEN] 순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혁신농업인센터 회의실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79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자격을 위한 사전 필수 교육으로 신규위원은 6시간, 연임위원은 3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주민 주도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청렴 윤리 △소통 리더십 △주민자치와 공유재생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순천형 주민자치의 이해 등 7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수렴과 활동평가 결과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한층 고도화된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해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을 선정해 위촉할 계획이다.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2025년 1월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2년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의 핵심은 자율과 자립이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주민자치에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동신교통·광양교통 임직원, 순천 고향사랑 상호기부 동참
동신교통·광양교통 임직원, 순천 고향사랑 상호기부 동참 [PEDIEN] 순천시는 지난 2일 동신교통, 광양교통, 순천교통의 임직원 6명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650만원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동신교통과 광양교통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태자는 의견을 모아 이뤄졌으며 두 회사의 임직원 65명이 순천시와 광양시에 각각 6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현종 광양교통 지부장은 “광양과 순천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 정착과 활성화를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양 기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상호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까지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 2024년 고객만족도 자체 평가서 90.9% 달성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 2024년 고객만족도 자체 평가서 90.9% 달성 [PEDIEN] 순천시는 올 하반기 실시한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종합 만족도 9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 중 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표본 431명 중 200명이 응답한 결과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는 지난 2023년 평가에 비해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친절도, 신속도, 상담능력, 고객 만족도 질문의 총 4개 문항에서 모두 90.5% 이상의 평가를 받아 콜센터 이용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는 지난 9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서비스 체계가 국제기준의 요구사항과 규제사항을 충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또한, ‘홀몸 어르신 말벗 서비스’을 월 2회 운영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생활의 어려움 등을 살피고 대상자와 공감할 수 있는 말벗 서비스 제공해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 연결시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불편했다는 의견 등에 따라 상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제6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순천시, 제6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PEDIEN] 순천시는 지난달 29일 삼산도서관 강의실에서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제6차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 모임은 사회적 교류 감소로 고독감과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북돋고 심신의 재활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녹색식물과 수태를 이용한 원예치료는 강한 생명력을 느끼고 자신의 생명과 연관시켜 생각하면서 우울감이 감소하고 환자들의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한 참여자는 “수태로 인형을 만들고 녹색식물을 심는 과정에서 반려식물과 소통하고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에 회원 상호간 모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암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긍정적인 사고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목표 초과 달성’ 함평군 청년특강, 첫날부터 열기 후끈
‘목표 초과 달성’ 함평군 청년특강, 첫날부터 열기 후끈 [PEDIEN] 함평군 청년특강이 당초 예상했던 목표 인원을 훌쩍 넘기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청년특강 1회차 교육이 지난달 29일 군 청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상익 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첫 강의에는 김문수 前aSSIST 경영대학원 부총장이 강사로 나서 ‘투자의 본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로 창업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최근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 대한 관심은 사전 접수 때부터 드러났다. 군은 사전 접수를 통해 각 회차별 30명 안팎의 교육생을 모집하려 했으나, 접수 첫날부터 문의가 쏟아지며 2배 이상 모집 인원을 늘렸다. 군은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신청 대상을 타 지역 청년까지 확대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군수는 “현재 군은 지역 청년들은 물론 우리 지역에 관심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인접 지역 청년들까지 정책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남은 2번의 교육도 차질 없이 준비해 청년 생활인구가 함평에 관심을 갖고 실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함평군 청년특강은 3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6일과 13일에도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향기로운 겨울 휴식,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에서 만나요.
향기로운 겨울 휴식,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에서 만나요. [PEDIEN]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에서 겨울을 맞아 ‘향기로운 휴식 한 모금, 티테라피’라는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특별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 4월 문을 연 테라피가든은 향수, 롤온, 디퓨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계절마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객들의 재방문율과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겨울을 맞은 테라피가든은 특별 프로그램인 ‘티 테라피’를 운영할 예정이다. ‘티 테라피’는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에 좋은 백향과와 피로 해소와 피부미용에 좋은 오렌지로 나만의 과일청을 만들고 정원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차를 시음하는 체험이다. 운영 기간은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11시와 오후 2시에 백향과청과 오렌지청 제험이 진행되고 용량은 300ml로 체험료는 1인 만원이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네이버에서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을 검색하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2월의 차가운 날씨 속,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티 테라피와 함께 향기로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함평군, 제37회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성료
함평군, 제37회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성료 [PEDIEN] 전남 함평군은 지난 2일 함평공영터미널과 5일 시장 일대에서 제37회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바로알고 예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과 조기 검진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돼 다양한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감기나 몸살과 유사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심 시점에서 4주 후에 HIV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HIV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시 치료비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심화섭 함평군보건소장은 “에이즈와 같은 성매개 감염병은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무료 익명 검사를 적극 활용해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