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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수시립현암도서관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서관은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15개 기관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을 위한 책 누리 마음 누리'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이 준비되어 있다. '장애인을 위한 책 누리 마음 누리'는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16회,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20회 운영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현암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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