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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광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과 2일, 신광면 노인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겨울철 식료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5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첫날에는 직접 구입한 재료로 정성껏 김장 양념을 만들고, 둘째 날에는 김치 300여 포기를 담갔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신광면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가주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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