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서 '싹쓸이'…국무총리상 영예

거창군120자원봉사대, 헌신적인 봉사활동 인정받아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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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거창군,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거창군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단체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거창군120자원봉사대는 의료, 집수리, 농기계 수리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염용선 남상면자원봉사회 회장은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상을, 정순귀 ‘거창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총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갑순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부회장과 홍경숙 거창뚝딱이봉사단 총무는 아쉽게도 행사에는 불참했지만,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강재호 청송회봉사단 고문, 김기영 거창군새마을회 사무국장, 이성자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거창지구협의회 회장, 백경화 위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또한 경상남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9일 ‘2025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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