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평택시가 외국어에 능통한 청소년 3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외국인 대상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0일 평택시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3명을 평택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명예 홍보대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분야에서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갖춘 관광영어통역과 최윤정, 관광중국어통역과 손가림, 관광일본어통역과 서은설 학생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평택시의 주요 축제와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인 대상 통역 지원과 관광 홍보를 담당하며 평택시를 알리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위촉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국제교류 현장에서 평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의 시선으로 평택시의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이번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국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