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시립이편한2단지어린이집이 지난 10일, 정성껏 담근 물김치 30통을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김치는 이편한2단지어린이집의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들로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아이들의 손길이 닿은 채소로 담근 김치는 관내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미선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립이편한2단지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받은 물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립이편한2단지어린이집은 지난 5월에도 수제 단팥빵 5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