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구리시 교문2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한부모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위원회는 지난 9일, 총 2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한부모 가정의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료품 키트 20박스와 10만원 상당의 신발 교환권 20매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교문2동 관내 한부모 가정 20가구다.

김희숙 교문2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향랑 교문2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더욱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문2동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