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평택시가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건강 요구도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10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필요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평택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정보무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건강 문제 인식, 흡연, 음주, 영양, 운동 등 건강 행태, 개인위생, 예방접종, 생활 만족도 등 10개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설문 참여자는 자신의 건강 수준을 5단계로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조사 결과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