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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청소년·여성 보호시설 4곳에 70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농협 여성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별히 보호시설과 청소년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기탁된 물품은 농협 하나로마트와 협력하여 수요가 높은 생필품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실로암교육문화센터,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부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부천시 여성의 쉼터 등 총 4곳의 보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농협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명절이나 동절기에는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여성복지 조직을 중심으로 생활 지원, 봉사활동, 지역공동체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고자 하나로마트와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천농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기탁된 물품은 보호시설과 청소년, 여성들에게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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