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기업체들의 모임인 상북기업체협의회가 지역 학생들을 위해 7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지난 9일, 협의회는 정기총회 및 송년 행사에서 저소득 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상북기업체협의회는 2003년 발족 이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2018년부터는 매년 중고등학생 5명을 선정하여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주장학회에도 기탁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규동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가치”라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순옥 상북면장은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북기업체협의회의 꾸준한 장학 사업은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 전체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