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년 축산인과 만나 현장 고충 듣는다

안병구 시장, '소통하기 좋은 날' 통해 청년 축산인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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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밀양시, 청년 축산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지역 청년 축산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지난 10일, 밀양시는 치유농업시범포 교육장에서 안병구 시장과 청년 축산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축산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청년 축산인들은 대동물 공수의 인력 부족, 악취 저감 시설 확충, 액비 지원 확대, 이웃과의 갈등 중재, 농업 기자재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밀양시 축산과는 시의 축산업 현황과 지원 사업을 설명하며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안병구 시장은 청년 축산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축산인의 역할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제도 운영에 참고하겠다”고 약속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청년 축산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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