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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주시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진주시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는 녹색쌈지숲을 포함한 14개 사업, 총 6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진주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 사업 실적의 우수성, 시민 참여의 적극성, 그리고 현장 관리의 적절성 등 4가지 평가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진주시는 정촌 예하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도시숲 위원회를 3차례 개최하고, 푸른경남상 산림청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에는 남해고속도로 진주IC 일원에 도시숲을 추가로 조성하여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의 생활권 대기 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내 녹지 비율을 더욱 높여 기후 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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