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생학습관 무지개동산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탁하며 나눔 실천

수강생 작품 판매 수익금 229만원, 진주시복지재단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 평생학습관의 봉사단체인 무지개동산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무지개동산회는 진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하여 성금 229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2025년 수강생 작품발표회'와 함께 열린 바자회 및 수강생 작품 판매를 통해 마련되었다.

무지개동산회 회원들과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평생학습 과정에서 익힌 재능을 활용하여 만든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지개동산회는 2018년부터 매년 연말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정민자 무지개동산회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지개동산회는 진주시 평생학습관 소속 강사와 수강생, 수료생 등 13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이들은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