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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주시가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며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안보 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2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및 지원체계를 구축,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핵심 기구다. 분기별 회의를 통해 유사시 지역 안전을 신속하게 회복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올해는 잦은 재난 발생으로 지역 재난관리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유관기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 관리를 위한 통합 방위태세 점검과 기관 간 소통 강화에 집중했다. 한파 대응, 산불 예방 등 기관별 주요 사항 공유와 협조 요청이 이루어졌으며,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책 및 해외 범죄집단 관련 안보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굳건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대비태세로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통합 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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