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 최종수 팀장, 장애인 자립 지원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 지원에 헌신,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독립적인 삶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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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거창군 삶의 쉼터, 최종수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삶의 쉼터 장애인복지관 최종수 팀장이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 지원과 권리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거창군은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삶의 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2명의 자립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거 결정권을 보장하고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적인 삶을 돕는 데 주력한다.

최종수 팀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자립대상자들의 독립적인 삶을 위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장애인 자립지원 서비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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