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가 지난 15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의 마음이 주교동에 전달된 것이다.

이번 성금은 주교동 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문진주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 총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주교동 주민센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는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주교동 초화 식재 행사에 무궁화 묘목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