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상주시 사벌국면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이 실천됐다. 사벌국면은 지난 12월 16일, 원흥3리에 거주하는 한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가구는 집 안팎에 쓰레기가 쌓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사벌국면은 면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소차와 트럭 등 장비가 동원됐고, 사전에 협의된 단체 및 이장들이 참여하여 실내 청소, 쓰레기 처리, 고철 매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상주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방역 소독까지 실시,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상황이었는데 이웃들과 함께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주민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청소를 넘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