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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실적과 불법 행위 단속 등 하천 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임실군은 하천 관리 업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총 17억 3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방하천 38개소를 대상으로 하상 퇴적토 준설, 제방 제초, 노후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했다.
특히 하천 내 가동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시 침수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9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다. 심 민 군수는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와 선제적인 시설 정비,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 관리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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