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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축동면 상탑마을의 한 익명 기부자가 지난 15일, 축동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익명으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기부자는 지역 농협 장학회에도 2023년까지 약 6년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그는 “모두가 힘든 연말연시에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의 바람처럼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 4000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으로 선행을 베푸는 그의 꾸준한 나눔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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