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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가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026년 사업에서는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기존의 임산부, 영유아, 청소년 포함 가구 외에 34세 이하 청년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업 기간 또한 작년보다 2개월 늘어난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으로 진행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2026년 1월 2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구매 품목은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 농산물과 새롭게 포함된 임산물이다.
신규 신청은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존 대상자는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접수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사업 대상 확대를 적극 건의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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