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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재정 효율화, 특화사업 홍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합천군은 특히 재가 의료급여사업 확대와 지역 특화사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지난해 7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진료생활-하나로 닥터'를 운영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합천군의 이러한 노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 욕구 해소와 의료 이용의 적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의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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