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세외수입 혁신 인정받아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 최초 원가분석 기반 요율 관리 체계 구축, 재정 효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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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창원특례시,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국무총리상’수상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세외수입 운영 혁신을 통해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창원시는 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하며 재정 건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지방세 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재정 운영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186건의 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원시를 포함한 33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창원시는 '전국 최초, 원가분석 기반 세외수입 요율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세외수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원가분석 기반의 통일된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하는 등 3단계 추진 전략을 통해 세외수입 관리 방식을 혁신했다.

기존에는 각 부서에서 분산 관리되던 세외수입 요율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주효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에 대해 “창원시가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과 세외수입 관리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강화와 재정 혁신을 위해 제도 개선과 고도화된 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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