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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방재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보고와 결의문 낭독, 방재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방재단 직무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08년 창설되었다. 현재 문종락 단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 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피해 복구, 겨울철 제설 작업, 주민 대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연인원 1500여 명이 140회에 걸쳐 방재 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단계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문종락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방재 활동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단원 간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재해 예방과 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해주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굳건한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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