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산업통상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서

고향사랑기부제와 농특산품 홍보 캠페인 공동 추진으로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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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곡성군, 산업통상부와 함께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홍보활동 전개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산업통상부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농특산품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비수도권 기초지방자치단체-중앙부처 자매결연 사업'의 연장선이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지방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곡성군은 행사 현장에서 곡성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신규 가입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통해 전 상품 20% 할인 혜택을 홍보하며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에 힘썼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정기부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와 '유기동물 보호센터 시설 개선 사업'을 소개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더불어 11~12월 답례품 증량 이벤트와 '또줘핑' 이벤트,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백세미 햅쌀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농특산품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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