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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빈푹성교육훈련청과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빈푹성교육훈련청과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2월 18일 베트남 빈푹성교육훈련청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빈푹성교육훈련청 간의 교육 교류 협력이 강화되고 실질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기반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직업교육 분야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추천 및 선발을 위한 현지 협력 △유학생의 비자 발급 및 출입국 관련 지원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적응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운영 및 졸업증명서·자격증 취득 지원 △유학생의 안전한 생활과 학업 수행 지원 제공 등이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유학생들이 원활하게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반적인 행정적·교육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6년 3월 1일 자 해외 유학생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국제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빈푹성교육훈련청의 큰 환대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빈푹성의 학생들을 강원특별자치도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교육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 많은 해외 유학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푹성교육훈련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교육 교류사업에 대한 큰 기대를 전하며 이번에 협약을 맺는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한국, 베트남 양국 간 교육 교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운영 학부모 만족도 90.5%
충남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운영 학부모 만족도 90.5% [PEDIEN] 충남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초등학교 원활한 적응을 위한 유·초 이음교육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초 이음교육 운영기관을 2024년 61개 유치원에서 2025년 116개 유치원으로 확대 운영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 연계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유·초 이음교육 61개 유치원 시범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90.5%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초 이음교육 운영은 교육과정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실행력 강화와 협의체 구성 △이음교육 현장 지원단을 활용한 찾아가는 상담 △맞춤형 보호자 연수 등 유아와 초등학교 1, 2학년의 교육적 요구에 중점을 둔 통합적인 내용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이음교육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유아가 초등학교로의 성공적인 전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
환경측정 실무자 궁금증 해결해 드려요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악취와 대기오염물질 측정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해석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문답 형태의 자료집을 2월 19일부터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악취 분야와 대기오염 분야 총 두 종류로 구성되며 실무자의 신뢰성 있는 측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측정·분석 관련 질문들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첫 번째 악취공정시험기준 자료집은 실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공기희석관능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자료집에는 △복합악취 시료채취 및 보관방법, △지정악취물질의 분석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정도관리/정도보증’ 부분에는 현장 이중시료의 정의 및 기준, 시료채취주머니 재사용 가능 여부 등을 포함한 45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수록했다. 두 번째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자료집은 60문 60답 형태로 구성되며 두 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장은 △총칙, △시료채취 및 일반시험방법 중 현장바탕시료의 정의 및 음의 값 처리방법, △휘발성유기화합물 시료채취 시 사용 가능한 펌프 등에 관한 내용이다. 제2장은 △배출가스 중 무기물질, △금속화합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부분 중 수분량 자동측정법의 내부정도관리방법, △금속화합물, 비소 및 수은화합물 각각의 시료채취량 등을 담았다. 이 자료집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누리집에서 전문을 전자문서 형태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자료집은 실무자들이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측정과 관련된 공정시험기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측정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아·비엠더블유등 자발적 시정조치
기아·비엠더블유등 자발적 시정조치 [PEDIEN] 국토교통부는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르노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7개 차종 76,3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니로 등 2개 차종 35,571대는 동승석 하부 전기배선 설계 오류로 동승석 에어백이 미전개되거나 미전개 조건에서 비정상 전개되는 등 탑승자의 상해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528i 등 28개 차종 24,371대는 냉각수 펌프 배선 커넥터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ARKANA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8,056대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장치 및 변압기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저속 운행 중 차량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모델 Y 7,781대는 전자식 파워 어시스트 스티어링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조향 보조 기능 저하 또는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디펜더 110 P300 등 4개 차종 603대는 터치스크린 관련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스크린에 표시되지 않아 차량 후진 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2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
장애예술인 3년간 평균 작품 발표·참여 횟수 40%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24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장애예술인이 최근 3년간 작품을 발표하거나 작품에 참여한 평균 횟수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를 근거로 ’ 21년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진 조사다. 먼저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을 조사한 결과, 지체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시각장애, 청각/언어장애, 뇌병변장애, 기타 순으로 많았다. 장애예술인이 주로 활동하는 예술 분야는 미술, 서양음악, 문학, 대중음악, 국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장애예술인의 최근 3년간 평균 문화예술 발표 또는 참여 횟수는 16.8회로 ’ 21년 조사 결과 평균 12회 대비 4.8회 증가했다. 문화예술활동 여건과 관련해 장애예술인의 61.2%는 문화예술활동 기회가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문화예술활동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창작지원금 부족, 연습·창작공간 부족, 공간 대관 어려움 등을 꼽았다. 장애예술인 중 전업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율은 50.4%였으며 문화예술활동 고용 형태는 기간제/계약직/임시직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파트타임/시간제, 자영업자, 일용직, 정규직 순으로 조사됐다. ’ 23년 기준 장애예술인 연 평균수입은 909만 5천 원, 중위수입은 200만원이었다. 문화시설 대상 조사 결과,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이 가능하다는 응답은 57.7%로 이전 조사 대비 22.5%포인트 상승했고 장애예술인의 활동이 어려운 이유로는 ‘장애인 편의시설 미흡’ 이 81.3%로 가장 높았다. 문화시설에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행사를 정기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는 응답은 14.0%로 이전 조사 대비 7.6%포인트 상승했으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행사를 개발하고 있다는 응답 역시 55.8%로 이전 조사 대비 25.4%포인트 상승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문화시설의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접근성 제고 등 국정과제로 추진한 장애인문화예술 정책의 성과를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창작지원금 수혜 대상 확대, 지역별 연습·창작공간 확충 등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아랍에미리트 코리아시즌’에서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미리 만난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시즌’에서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미리 만난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랍에미리트에서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개관을 앞두고 2월 21일과 22일 한국 드라마 주제곡과 퓨전국악 공연,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선보이는 ‘코리아시즌 인 코리아360’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2024 코리아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시즌’은 2022년부터 한류 확산 효과가 큰 국가들을 매년 선정, 수개월에 걸쳐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사업으로서 해외에서 한국이 문화예술 선진 국가임을 알리는 브랜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총 13개의 공연과 전시, 문화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최대의 도시인 두바이에서 열리는 ‘코리아시즌 인 코리아360’은 이번 ‘코리아시즌’의 12번째 행사로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센터와도 협력해 준비한 행사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 실내 공연장에서는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드라마 주제곡과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전시 공간에서는 팬 사인회와 한국문화 체험행사,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홍보영상 상영 등을 진행하는데, 가수 케이윌과 거미, 퓨전국악그룹 퀸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현지 한류 팬들은 물론 그동안 진행한 ‘코리아시즌’을 통해 새롭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이 곧 개관하는 해외홍보관 ‘코리아360’에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은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에 조성한 종합 한류 홍보관으로서 문체부를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케이-콘텐츠와 실감콘텐츠 전시 체험과 함께 농수산식품, 소비재, 화장품 등 우수 한류 연관산업 제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오는 2월 28일에 개관해 현지 금식월 기간 중 방문객 설문과 선호도 조사 등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4월 11일에 개관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해외홍보관 ‘코리아360’에 대한 현지 기대감을 높이고 한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계층과 대중문화 한류를 연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은 지난 2022년에 개관한 ‘인도네시아 코리아360’과 함께 한류 관련 기업들의 중동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26일 ‘문화가 있는 날’클래식 콘서트 개최
경기과천교육도서관, 26일 ‘문화가 있는 날’클래식 콘서트 개최 [PEDIEN]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도서관에서 2025년‘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클래식과 국악, 재즈 등을 연주하는 콘서트와 체험형 공연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문화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6일 오후 도서관 1층 계단식 열람 공간에서는 2월 행사로 ‘도서관 로비 콘서트’를 개최해 이용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소통하며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왕태환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적 경험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도록 돕겠다”며 “매달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는 도서관에 방문한 이용자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체험형 공연 신청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전문성 강화에 힘쓰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심의위원의 전문성 신장과 심의 결과의 공정성,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20일 양평블룸비스타에서 개최하는 이번 연수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안 처리의 전문성 향상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운영을 목표로 삼아 사례 중심의 심층 연수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법률전문가 특강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사안 처리 개정 내용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의사결정 및 회의 진행 △가해 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 기본 적용 시 유의 사항 △심의 사례분석 및 실습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법률전문가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처리 절차의 법적·제도적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쟁점 파악과 효과적 대응 방안, 피·가해 학생의 합리적인 조치 방안을 안내한다. 이어 분임별 토의 및 사례분석을 통해 지역별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객관성과 공정성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 방법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조치 결과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되, 조치 결과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충북도청과 유보통합 이관 대비 본격 시동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동 협력 체계인 이관대비협의체를 개최했다. 이관대비협의체는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도교육청의 교육국장과 도청의 보건복지국장이 공동부단장을 맡아, 양 기관의 유아교육, 보육, 예산, 인사, 조직·정원 등의 과장급 이상 위원들로 구성해, 영유아보육사무 이관을 위한 주요 정책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지난해 4월 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5월 첫 회의에서 유보통합 추진 방향과 공동 협력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두 가지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첫 번째 안건은 지방공무원 유보통합 인력 파견이다. 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유보통합 인력 파견 계획’을 제안하고 2025년 3월부터 1년간 교육행정 공무원을 도청 보육부서에 배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육업무 경험이 없는 교육청 공무원들이 현장 적응을 위해 도청에서 실무을 익힐 필요가 있다”며 “유보통합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파견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안건은 ‘유보통합 시범사업 교육청-지자체 공동 협력 방안: 충북형 가치봄,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 이다. 먼저, 충북형 가치봄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10개 그룹을 선정해 교육청과 도청이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사업은 발달, 정서 상담 및 치료 지원을 제공하며 특수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에 대한 특수 통합교육 지원을 포함했다. 총 사업비는 교육청, 도청 각각 2.5억원씩,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관대비협의체 단장인 김태형 부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니라,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이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길밀한 협력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교육·보육 서비스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관대비협의체 이외에도 실무분과협의체, 지역별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지방 단위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적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으로부터 6년째 장학금 전달받아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으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받고 교육감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1988년에 설립돼 44개의 조합원사를 두고 있는 조합은 2021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의 추억을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사진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충북 학교의 역사기록 유지와 발전·교육소외계층 대상 졸업앨범 무상지원 등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개 학교로 전달되어 교육소외계층 대상 학생들의 졸업앨범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개관, 미래지향적 통일교육 활성화 추진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개관, 미래지향적 통일교육 활성화 추진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를 개관했다. 통일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학생, 교직원의 통일 인식을 확산하고 미래지향적 통일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관식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박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파주시의회 의원, 통일부, 파주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통일교육 요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파주시 적성면에 자리 잡은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는 부지 14,716㎡, 건축 연면적 4,498㎡, 지상 2층 건물로 이뤄졌다. 내부는 △세계시민학교 △한반도 통일연구소 △통일미래전망대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세계시민학교’는 갈등과 분쟁으로 가득한 지구촌 상황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한반도 통일연구소’는 한반도의 분단과 현재의 갈등 상황, 통일의 필요성과 편익에 대해 살펴보는 체험 중심 공간으로 꾸몄다. ‘통일미래전망대’는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반도의 과거, 현재, 미래 경관을 만나볼 수 있도록 실감 영상 공간으로 구축했다. 이 밖에도 센터에서는 군사 접경지역인 인근 체험학습장을 활용해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개관식 축사에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는 통일체험의 새로운 시각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더 평화로운 미래를 살도록 돕는 통일교육의 새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기관으로서 미래세대의 통일인식 확산과 통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공간, 미래 통일을 향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터전으로 교육가족과 함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에서 운영 예정인 학생 대상 통일교육은 학교의 수익자 부담 경비 관련 행정 처리를 전부 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세버스, 강사비, 체험처 입장료, 중식 지원을 모두 센터에서 부담해 학교 교사의 체험활동 인솔 부담을 줄이면서도 양질의 통일교육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월 명사 초청 특강 개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월 명사 초청 특강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18일 센터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그대를 위한 마음 처방전’을 중심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는 교직원들의 공감 능력을 키우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다양한 색의 모래가 하나로 섞이며 다양성 존중과 원활한 조직 환경 조성을 의미하는 △식전 행사,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국악 공연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명사 특강에 초청된 권수영 연세대학교 교수는 심리치료 및 상담 분야의 권위자로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소통과 공감의 달인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세대 간 소통은 학교 현장이나 교육계는 물론 모든 조직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강조하고 세대 차이를 뛰어넘어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방법을 전수했다. 피성주 관장은 “교직원들에게 새 학기의 시작을 준비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소통과 공감의 기술을 바탕으로 더 건강하고 조화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현장 방문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18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이 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교육원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교육프로그램, 교육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위원들은 교육원 운영 점검을 통해 △시설 개선 및 운영 방안 △융합과학 및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현장 고충 현황 등을 청취한 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교원과 학생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살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한층 더 발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행 원장은 “미래 교육을 이끄는 교원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며 “도의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과 교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은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김근용 부위원장, 장한별 부위원장, 김영기 위원, 문승호 위원, 오세풍 위원, 이서영 위원, 이은주 위원, 이자형 위원 등이 참석했다. -
충남교육청, 연구결과에 기반한 ‘예비교사 교육정책 제안 공개토론’ 개최
충남교육청, 연구결과에 기반한 ‘예비교사 교육정책 제안 공개토론’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간 ‘관학협력 사업’의 하나로 공주대와‘2025 예비 교사들의 교육정책 제안 공개토론’을 도교육청 제1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까지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공개토론은 지난 한 해 동안 공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범대학 예비교사들이 충남 교육정책 관련 주제로 연구해 온 정책 제안 논문 중, 우수 논문 여섯 편을 선정해, 해당 예비교사 팀별 발표를 통해 도교육청과 공주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비교사들이 발표한 연구 주제는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에듀테크 활용 및 교육 현장 방향성 연구 △영어교과 내 다문화 이해 증진 방안 △교과 한자 어휘 학습을 통한 고등학생 문해력 향상 방안 탐구 △ChatGPT 활용 수업에서 학습효과 및 창의성 증대를 위한 수업모형 설계 방안 연구 △향토사 교육에 기반한 청소년 마을교육과정 편성 방안 연구 △농업계 표시과목 교직과정 개선 방안 연구 등이다. 주제와 관련된 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들도 이번 자리에 함께 참석해 예비교사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정책제안을 경청하고 질문과 응답, 연구에 대한 조언과 평가를 나누며 예비교사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서로 동반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보고회 자리에 직접 참여해 예비 교사들에게“여러분들은 앞으로 우리 교육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이며 희망찬 미래”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으며“스스로 주도성을 발휘해 아이들의 미래와 충남교육의 앞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