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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호주, 영국과 양자회담 개최
조태열 외교장관,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호주, 영국과 양자회담 개최 [PEDIEN] G20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2.20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호주간 지속적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며 굳건해져 온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평가하고 지난해 체결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방·방산협력 등 성과와 현황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을 주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언급한 라미 장관의 신년 메시지를 거론하며 '23년에 격상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가 내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라미 장관도 이에 공감을 표하며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양자 간의 관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과 영국 및 호주 외교장관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 후 대미관계, 한반도 정세 및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및 인태지역 글로벌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국제 이슈들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025 봄학기 학생 강좌’ 수강 신청 시작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025 봄학기 학생 강좌’ 수강 신청 시작 [PEDIEN]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24일부터 28일까지 초·중등 학생 ‘2025년 봄학기 학생 온라인 강좌’ 수강 대상자 1,2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3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정보기술분야 및 취미분야 등 기존에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와 설문조사를 통한 요구를 반영해 총 50강좌를 마련했다. 주요 강좌는 정보기술분야인 △마인크래프트 코딩 △로블록스 게임코딩 △엔트리 코딩 △메타버스 제페토 등이 수준별로 진행된다. 취미분야로 △색연필 드로잉 △손그림 일러스트 △토탈공예 등 강좌도 준비됐다. 자세한 사항 및 수강 신청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성주 관장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학생들의 흥미와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농대 산학협력단-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지역 특화형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약속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하 산학협력단은 2월 20일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함께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단은 농어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 혁신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우수한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2~2023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양 기관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 아이디어 발굴·지원 △창업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양 기관 내·외부 인프라 상호 지원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사항 등이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역의 미래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신소재의 개발과 산업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자를 양성해 지역 농생명 산업 성장 발전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농수산대학교 신용광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특화형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도 재난적의료비, 5만735건, 1582억원 지원으로 역대 최고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가계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부담이 되는 재난적의료비가 발생한 경우,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입원은 모든 질환, 외래는 부담이 큰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2023년도부터 대상 질환, 재산기준, 의료비지원기준, 산정기준 등 개선을 지속 추진했다. 이러한 제도개선에 따라, 2024년도에 집행한 재난적의료비 지원 건수는 5만 735건, 금액은 1,582억원을 지급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건당 평균지원금액도 2023년에 비해 일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준중위소득 50%이하 대상자에게는 건당 평균지원금액은 4.4% 증가, 질환별로 구분하면 중증질환에 대한 건당 평균지원금액은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예산은 1,424억원으로 편성했으며 국민의 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지속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나도 오늘부터 경제전문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의식과 금융 지식을 익혀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제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지난 2021년 충북교육청은 ‘충청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이를 더욱 강화해 △교육과정 기반 경제교육 내실화 △사회적 경제교육 활성화 △경제교육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등 3가지 주요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교육과정 기반 경제교육 내실화를 다진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실생활 및 학생의 발달 단계와 연계한 경제·금융 교육을 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금융과 경제생활’을 신설하고 ‘인간과 경제활동’을 재구조화했다. 또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을 위한 콘텐츠 및 자료 제공을 확대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을 적극 활용해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실생활 속 경제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위해 교원들의 경제교육 역량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부터 초·중·고등학교 희망하는 50학급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금융수업 강사를 충북경제교육센터에서 지원받아 전문적인 경제금융교육으로 체험 및 참여 중심의 경제금융교육의 내실화를 꾀한다. 다음으로 사회적 경제교육 활성화를 다진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협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사회적 경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학교협동조합은 현재는 충북고등학교를 포함한 13교에 교당 600~66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공모로 선정된 신규 1교는 2,000만원을 지원했다. 학교협동조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협동조합 네트워크 운영 △학교협동조합 신규 추진교 지원 △사회적경제교육 포럼 운영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제교육 활성화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경제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현장 교원 등이 협력하는 경제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제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을 위해 △충북지역경제교육센터의 경제프로그램 운영 △충북도청과 연계한 고3 청소년 대상 소비자 교육 △한국은행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교육 △금융감독원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을 추진하며 상반기 중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및 고위험 금융상품 손실과 같은 금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금융이해와 경제교육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고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경제교육 강화 정책을 통해 충북 학생들이 건강한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경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모든 아이들이 가능성을 펼치는 시간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엔포드호텔에서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부모, 유·초등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성장 골든타임 1.0 성과 보고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에 대한 핵심 특강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 안내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양민화 교수는 난독증의 원인과 특징, 조기 선별의 중요성, 지원 사례 등을 설명하고 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는 경계선 지능의 특징, 학생들이 겪는 학습적 어려움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두 번의 특강을 통해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청의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선포하며 학교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발표했다. 충북교육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9월에 난독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 중 난독증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해 전문가 심층진단 및 맞춤형 치료와 학습 코칭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5월에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해 전문가 심층진단과 맞춤형 치료·학습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원에서는 좋은 자세 형성을 위한 유아 쭉쭉습관을, 초등학교에서는 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초등 똑똑습관을 선정해 도내 모든 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의 바른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진정한 교육은 모든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는 데 있다 아이성장 골든타임 1.0이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첫걸음을 했다면, 2.0을 통해 학습과 발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아이들이 배움의 경계를 넘어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오사카 한국교육원 감사패 받아
광주시교육청, 오사카 한국교육원 감사패 받아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일본 오사카 한국교육원으로부터 한·일 교육교류와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오사카 한국교육원은 교육부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오사카에 설치한 공공기관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재외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오사카 한국교육원과 함께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한국어 세계화 교육지원 및 수업 교류, 연구 활동 공유, 온라인 국제교류 등을 전개했다. 또 광주지역 9개 학교 학생들이 한·일 공동벽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의 꿈’ 이라는 주제로 770개의 작품을 제작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등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오사카 한국교육원과 함께 오는 21~28일 오사카 한국교육원에서 ‘한일 학생 공동 작품전’을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일본, 우즈베키스탄, 호주, 독일 등과 함께하는 한국어 기반 교과 연계 국제교류,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 탐색, 한국어 세계화 교육 지원, 이주배경 학생 지원 국제교류 등 교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의 교원과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국제교류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20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이정선 교육감이 오사카 한국교육원에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는 광주시교육청의 다양한 국제 교류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
윤건영 교육감, 충주늘푸른학교와 충주열린학교 방문해 문해교육 학력인정서 수여
윤건영 교육감, 충주늘푸른학교와 충주열린학교 방문해 문해교육 학력인정서 수여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 오전,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인 충주늘푸른학교와 충주열린학교를 방문해 이수자들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꿈을 이룬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매년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제공해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충주열린학교 등 10개 기관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했고 총 272명이 참여해 초등과정 61명, 중학과정 26명 총 87명이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문해학습자 박태자님은 “중학학력을 인정받은 것을 발판삼아 멈추지 않고 고등학교 학력취득을 위해 검정고시에 도전하겠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글자를 배운다는 것은 평생 마음속에 묶여 있던 답답함을 풀어내는 일이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열쇠를 손에 쥐는 일이며 그렇기에 우리 충북의 문해교육 현장이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문해교육 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비 지원 확대로 학부모 부담 해소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인천 소재 공·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3~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번 결정으로 지원 대상은 기존 5세에서 3~4세까지 확대됐으며 내·외국인 차별 없는 교육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3세 유아는 공립유치원에 재원 중일 때 월 15만원, 사립유치원 월 35만원을, 4~5세는 공립유치원 월 20만원, 사립유치원 월 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2년부터 시행된 사립유치원 5세 무상교육비 지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고 지역 간 원비 격차 해소를 목표로 5세 지원금은 유아 학비 등을 포함해 월 62만 3천 원으로 인상됐다. 유보통합 추진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는 4세 유아에게 유아 학비 5만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며 저소득 가구의 5세 유아는 최대 연간 1천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주요 정책 현안’ 설명회로 학교 현장 소통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과 20일 이틀간 교장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2025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보급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읽걷쓰 △사회정서학습 △학생맞춤통합지원 등 2025년 핵심 정책 소개와 교육과정 연계 방안 공유, 개발 자료의 효과적인 현장 적용 방안 제시 등이 이뤄졌다. 또한, 학교지원단의 교무·학사 분야 신규 학교 지원 사업과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AI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이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라며 “더불어 선생님들이 지치지 않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교육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정책 방향으로 삼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힘을 모을 것”이라며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스며들고 학부모, 시민과의 협력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교조인천지부와 단체협약 체결 ‘근무조건 개선 및 업무경감 항목이 약 60% 차지’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교조인천지부와 단체협약 체결 ‘근무조건 개선 및 업무경감 항목이 약 60% 차지’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단체협약 이후 4년 만에 체결하는 보충 협약으로 2021년 이후 양 기관이 실시한 정책협의 사항을 반영해 기존 단체협약을 수정·보완했다. 주요 내용은 △근무조건 개선 △업무 부담 경감 △교사의 교육권 및 권익 보호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성평등·성폭력 예방 등으로 93개 항이 신설·수정됐고 18개 항이 삭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보충 협약은 교육청과 전교조인천지부가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공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공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학생의 다양한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공유회를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이음대학’은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교과 융합형 진로 탐구활동 강좌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학년도에는 200개 강좌에 86교 3,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공학, 자연과학, 어문, 예체능, 의학 보건 등 전문 기술 분야 다양한 계열의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유회에는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운영 참여 희망 기관 및 대학 담당자, 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운영 사례를 발표한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프로그램은 학생 진로 교육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대학 및 지역 기관의 교육 자원을 학생 교육에 활용하는 마을 교육 협력 체제 구축에도 도움이 된다"며 "인천의 새로운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학년도 강좌는 2월 중 강좌 모집 심사를 거쳐 4월 중 학생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2022년부터 강좌 수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매 학기 학생 만족도 조사와 지역-학교-교육청 협의체를 통한 성과 공유로 개선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를 향해 함께 내딛는 첫걸음’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를 향해 함께 내딛는 첫걸음’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2025년 3월 1일 개교하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의 2025학년도 1,2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학교생활 안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는 글로벌 학습 환경을 기반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외국어 교육, 국제 교류, 예체능 교육 등 특색 있는 교육 활동으로 세계시민 양성에 힘쓰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 학교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선택 과목 수업 안내 및 수강 신청 △통학 버스 안내 △학교생활 안내 △교과서 배부 △마음 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학습 및 생활에 필요한 예비 지식을, 2학년 학생들은 학교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새로운 모델 학교인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함께 고민하고 더 좋게 만든다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함께 고민하고 더 좋게 만든다 [PEDIEN] 행복청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이번 달부터 ‘복컴·광복 건립 추진협의체’를 발족한다. 협의체는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가 주관하며 세종시와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충청지방우정청 등 주요 관계기관의 과장급으로 구성된다. 반기 1회 정례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설계·시공 관련 세부 안건에 대해서는 신속한 논의를 위해 실무급 회의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2월 19일에 열린 첫 회의는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사무소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행복청은 복컴과 광복의 건립사업 현황과 향후 공공건축물의 준공 일정, 신규사업 추진 계획 등을 운영기관과 공유했다. 또한, 금년 준공예정인 4-2생활권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적기 개관할 수 있도록 인계인수를 철저히 하고 운영 예산을 적기에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복컴과 광복은 행복청이 건립하고 세종시, 세종경찰청, 충청지방우정청 등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건립주체와 운영주체가 협력할 수 있는 정례적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건립 단계에서부터 운영기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관련 현안을 신속하게 논의함으로써, 행복도시 내 더욱 우수한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협의체는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용자 수요를 적극 반영해 주민에게 더욱 나은 공공건축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