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특수교육원, 제31회 국제세미나 개최
국립특수교육원, 제31회 국제세미나 개최 [PEDIEN] 국립특수교육원은 한국긍정적행동지원협회와 공동으로 10월 23일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미래 방향’을 주제로 ‘제31회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교원과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아시아·태평양 긍정적행동지원 국제학술대회’ 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이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학생들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의 환경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미국, 캐나다, 호주, 한국의 전문가가 각 국가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최근의 연구와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현장 교원과 국내외 연구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아이케어’ 사업 업무협약체결
[PEDIEN] 보건복지부와 현대자동차그룹,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별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 사업인 아이케어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보건복지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함께 시작한 아이케어 사업을 변화된 현장 수요를 반영해 2026년부터 새롭게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아이케어 사업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 대상 일반 차량 136대 및 상담 전용 차량 36대 지원, 학대피해아동쉼터 13개소 환경개선,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400명의 소진예방의 성과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중장기 아동보호체계 강화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실행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굿네이버스는 사업 운영 및 성과관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예산 관리 및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 26년부터 ’ 28년까지 3년간 총 75억원의 재원을 아이케어 사업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차량 지원과 학대피해아동쉼터 환경개선, 종사자 케어 지원을 강화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지원체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이번 업무 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과 2014년부터 지속해온 아이케어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협약으로 이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러 기관이 협력한다면 학대로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며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꿈을 이루는 희망찬 미래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10월 한정판 체험’ 포켓몬 찾아 10만명 제주 중문으로 떠났다
‘10월 한정판 체험’ 포켓몬 찾아 10만명 제주 중문으로 떠났다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 의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의 주요 프로그램은 △포켓몬 캐릭터 전시 및 오리지널 스토어 △포켓몬 고 스탬프 랠리 △국내 최초 ‘포켓몬 런’ 등이다. 여미지식물원은 포켓몬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자연공간인 ‘포켓몬 그린가든’ 으로 변신했다. 천제연폭포 등 중문관광단지 곳곳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포켓몬 고를 즐기는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중문골프장에서 진행된 ‘포켓몬 런’은 전 회차가 매진되었는데 참가자 4천여명 중 50% 이상이 포켓몬 런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중문관광단지 방문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8% 증가했고 소비지출액 또한 61.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기간과 비교해도 일평균 소비지출액이 47.8% 증가하며 뚜렷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증명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중문관광단지협의회, ㈜포켓몬코리아 등과 함께 기획한 것으로 지난 10월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된다. 공사 박정웅 제주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콘텐츠가 만났을 때 특별한 여행경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지역 자원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로컬여행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 '대한민국 의정봉사상' 수상…현장 소통 빛났다
‘대한민국 의정봉사상’ 수상 (서천군제공) [PEDIEN]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최근 서천군에서 열린 제269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 부의장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펼쳐온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현장 속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 점이 주목받았다.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매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정책 성과뿐만 아니라 군민 참여 확대와 현장 대응력 등 정성적 요소까지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김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늘 현장을 누비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군민들께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고 밝혔다.그는 제9대 서천군의회 부의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안정성과 협치 문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재정건전화 연구모임' 대표의원으로 참여해 군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서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등 생활밀착형 조례 발의를 통해 주민 안전 증진에도 앞장섰다. 주민과 직접 만나는 '열린 의원실'을 정례화하고 민원을 의정 현장에 바로 반영하는 등 '찾아가는 소통의정'을 실천해왔다.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강화에 힘썼다. 서천군의회 관계자는 "김아진 부의장은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섬세한 의정활동으로 동료 의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서천군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의정의 모범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김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회가 군민에게 더 가까워지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정치로 서천의 미래를 밝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라좌수영 본영 여수 진남관 해체수리 완공 기념식
여수 진남관 해체복원 기념식 (전라남도제공) [PEDIEN] 전라좌수영의 심장이자 구국의 성지인 국보 여수 진남관의 해체수리 완공 기념식이 21일 성대하게 열렸다.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허민 국가유산청장,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도민 2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진남관이 해체수리 13년만에 순조롭게 완공돼 국난의 시기 선조들의 구국 정신과 시간의 역사를 온전히 회복시킨 의미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남관은 나라를 향한 굳은 의지와 남도를 지키려는 백성의 마음이 깃든 곳으로 해체수리 시작 13년 동안 수많은 손길과 정성으로 우리 앞에 다시 웅장하게 섰다”며 “‘약무호남 시무국가’로 대표되는 전남인의 정신이 느껴지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혔다.이어 “여수시와 함께 전라좌수영 역사문화공원, 성문 복원, 옛 성터거리 조성 등을 비롯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하나로 잇는 이순신 호국문화관광벨트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진남관은 전라좌수영 본영 객사 건물이다.1599년(선조 32년) 건립됐다가 1718년(숙종 44년) 전라좌수사 이제면에 의해 중창됐으며 2001년 국보로 지정된 현존 국내 최대 규모 객사다.정밀 모니터링 결과 해체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국비 136억원, 지방비 59억원 등 195억원을 투입, 2013년 설계를 시작으로 2014년 공사 착수에 이어 13년만인 2025년 5월 수리가 완료됐다. -
제44회 화순군민의 날, 아동 권리 체험부스 큰 호응
아동권리 체험부스 참가자 모습 (화순군제공) [PEDIEN]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17일(금) ‘제44회 화순군민의 날’을 맞이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부스는 아동의 4대 권리를 널리 알리고 아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와 아동 건강생활을 위한 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지금 움직여봐’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 아동들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운영된 체험 내용은 ▲아동 4대 권리 도장을 활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스티커를 활용한 아동건강권 실태조사 참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부스 운영은 제7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굿네이버스 관계자 및 대학생 멘토들이 협업해 읍면 부스를 직접 순회하며 군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화순 군민 모두에게 아동의 4대 권리를 새롭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304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총 15건 안건 심의 예정
제3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사진제공=무안군) [PEDIEN]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으며 총 15건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충북도, 첨단소재ˑAI 융합으로 미래 산업 주도권 확보 나서
충청북도청전경 (충청북도제공) [PEDIEN] 충북도는 21일(수) 오후 2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3대 전략산업의 혁신을 위한 예타급 사업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LG AI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국내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문을 진행했다.또한 에코프로 네패스 등 도내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기술 정책에 발맞춰,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의 첨단소재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사업 기획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첨단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충북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충북도는 이번 예타급 사업을 통해 첨단소재 분야의 기술 선점과 산업 주도권 확보를 추진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전략산업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가 차원의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산업 혁신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 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충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산업의 AI 전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해양이 바뀌면 기후가 바뀐다”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 강화 위한 포럼 개최
[PEDIEN] 해양수산부는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 기후변화 예측 및 대양 관측 역량 강화’를 주제로 고수온·해수면 상승 등에 따라 극한 기후가 점차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해 해빙변화 예측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환경단체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의 ‘시민의 삶과 해양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세션과 특별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통합생산·제공 계획’ △한반도 해역에 최적화된 국내기술 기반의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해양·극지 기후변화 예측 기술 개발 계획’ △국제 공동 해양관측 네트워크인 Argo 프로그램 참여 등 우리나라의 대양 관측 현황 △해양위성 기술개발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물리해양학, 대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관해 정책제언과 토론을 한다. 또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해빙 예측 기술개발 계획’을 주제로 특별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은 지구의 기후시스템에 있어 핵심요소이며 해양 기후변화 감시와 예측 정보는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산업계 등이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브리와 함께하는 K-FISH밀라노 요리시연 행사
파브리와 함께하는 K-FISH밀라노 요리시연 행사 [PEDIEN] 해양수산부는 10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 확산을 위해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와 함께하는 ‘K·FISH 쿠킹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FISH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품질을 보장하는 국가대표 수출통합브랜드로서 16개 품목 중 엄격한 품질평가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사용이 허용된다. 이번 밀라노 K·FISH 쿠킹쇼에서는 국내 수산식품 활용도 및 우수성을 알리고 음식을 직접 맛볼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유명한 파브리치오 페라리가 직접 우리나라 참치와 어묵을 이용한 ‘어묵인볼티니’ 와 ‘참치마요 유부초밥’ 등 현지 입맛을 겨냥한 K·FISH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쿠킹쇼와 연계한 소비자 홍보체험관에서 언론, 소비자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어묵볶이와 참치크로스티니 시식 행사 및 K·FISH 제품홍보 등을 진행하는 등 우리 수산식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해외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K·FISH의 현지화 전략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 대표브랜드 K·FISH가 유럽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초불확실성의 시대에새로운 해양의 길을 모색한다
초불확실성의 시대에새로운 해양의 길을 모색한다 [PEDIEN]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불확실성의 시대, 파고를 넘어’를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과 월드 오션 서밋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해양 미래학자 마린 쾨링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총 13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바이오, 수산, 해운·항만, 조선 등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하는 전체 행사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 18년간 51개국에서 987명의 연사 등 6만 7천여명이 참여하며 국내 대표적인 해양 국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의 시대에 초불확실성은 매우 시의적절한 테마”고 평가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모두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갈 귀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도 할인받는다
[PEDIEN]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10월 22일 오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K-패스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24년 5월 출시한 이후, 많은 국민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 26년부터는 대중교통비 지출이 높은 국민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대중교통비에 대해서 전액 환급해 주는 새로운 정기권 개념의 대중교통 정액패스 방식을 신규 도입해, 국민 교통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현재 대중교통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체결한다. 협약은 대중교통을 정기적·장기적으로 이용하는 K-패스 이용자에게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특약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광위는 K-패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혜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4개 보험사 외에도 자동차 보험업계 전체가 K-패스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할인 특약 상품을 개발·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패스 이용자는 대중교통비를 절약하면서 동시에 자동차 보험료도 할인받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국민주권정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카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누가 2025’에서 더욱 빛난 케이-푸드
‘아누가 2025’에서 더욱 빛난 케이-푸드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아누가 2025’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가해 케이-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김치·장류 등 전통식품부터,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푸드와 글루텐프리·비건 등 미래지향적인 혁신제품까지 과거-현재-미래의 케이-푸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10월 4일 개막식에서 전세계 식품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빈국 대표로 축사한 송미령 장관은 “케이-푸드가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케이-팝·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케이-푸드가 케이-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개막식 주요 연사들과 함께 오전에는 혁신제품관, 스타트업관 등을 공식 방문해 전세계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오후에는 통합한국관 및 식품산업협회 선도기업관 등으로 참가한 우리 기업의 부스를 일일이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지의 생생한 반응을 살피는 현장 행보를 펼쳤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54개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1,126건, 69백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지 바이어와 8건, 3백만불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회 참가 대비 업무협약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식품부는 박람회에 참가한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기업들은 △박람회 참가지원 확대, △민·관 협업 한국관 디자인 개선, △식품인증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고 간담회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케이-푸드 소비자와의 생생한 만남도 가졌다. 농식품부는 한국 치킨과 독일 맥주와의 만남인 ‘치맥페스트’를 쾰른 현지 한식 레스토랑에서 개최해 현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령 장관은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의 치맥 문화를 소개하고 케이-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에밀리씨는 “케이-드라마에서 보던 한국식 치킨을 실제로 맛볼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며 “특히 독일 맥주와의 조합이 아주 좋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아누가 박람회를 통해 케이-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케이-푸드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케이-컬쳐·관광 등 케이-이니셔티브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방송·연예·체육 분야 유명인과 국민 모두, ‘에이펙 성공 개최’ 함께 응원해요
방송·연예·체육 분야 유명인과 국민 모두, ‘에이펙 성공 개최’ 함께 응원해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열망과 열의를 모은 ‘국민 참여 응원 이어가기 주간’을 운영한다.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세계인 2만여명이 모이는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는 회원국 간 무역과 투자 협력 강화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 확보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방송·연예·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 30여명이 에이펙 성공개최에 대해 한목소리로 응원한다. 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이하는 준비 관계자와 지역상인·방문객 등 국민 20여명 등도 응원에 참여, 에이펙 성공 개최 기원에 힘을 보탠다. ‘응원 이어가기’는 지난 10월 17일 에이펙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소개 홍보영상을 발판 삼아, 유명인과 일반 국민 등, 영상 총 6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에이펙 홍보영상, 응원 영상 1편과 연계해 국민 참여 응원 댓글 행사를 펼쳐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정부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은 디지털소통관은 “국가적으로 큰 행사인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가 10일을 남겨 둔 만큼, 국민적 관심과 응원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에이펙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많은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