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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37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1)와 연계해 한국 다큐멘터리 홍보 및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동 행사에는 지난 8월에 열린 한국형 다큐멘터리 통합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2) 국내 투자설명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다큐멘터리 기획안 총 7편이 참가해, 상영회, 투자설명회, 1:1 투자상담, 연결 맺기 행사 등을 통해 해외 투자자, 배급사들과 직접 만나 사업 관계 설정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번 참가작은 어머니 유품 정리 중 입양 관련 쪽지를 발견하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 가족의 증명‘, 한·일 다문화 가정의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 수국 ‘, 비수술 성 전환자가 ’90년도 성 전환자 여성의 이름을 찾아가는 ‘마리네’, 연애 상담 전문가지만 자신의 사랑에는 소극적인 프랭크의 속마음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솔직히, 프랭크’,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을 다룬 ‘희미해지는 희망콘텐츠나무)’, 시인 이상과 화가 김환기의 사랑을 받은 변동림의 사랑과 예술을 다룬 ‘동림, 향안’, 사라진 이모를 직접 찾아가며 밝혀지는 가족들의 비밀과 화해를 그린 ‘정님’ 이다.
먼저 11월 16일에는 첫 번째 행사로 ‘가족의 증명’ 등 총 7편의 국내 다큐멘터리 기획안에 대한 ‘한국 투자설명회’ 가 개최된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우수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영국, 이탈리아, 독일 호주 등 방송사 및 제작사, 투자사 등에 소개하고 해외 투자유치 및 국제 공동제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에는 국내외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 간 관계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다큐멘터리 통합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 관계 형성 행사’ 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해외 방송사, 제작사, 투자사, 배급사 등과 연결망을 구축해 국내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참가작에 대한 공동제작 및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18일부터 20까지 1:1 투자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다큐멘터리 관계자들과 관심 있는 국내 사업자를 연계하고 연계된 사업자 간 1:1 만남을 통해 공동제작, 투자·배급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2022년 한국형 다큐멘터리 통합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 대상 수상작인 ‘에디와 앨리스’는 2024년 암스테르담 국재 다큐멘터리 영화제 ‘Luminous’ 부문3)에 선정되어 16일부터 24일까지 현지극장에서 국내외 암스테르담 국재 다큐멘터리 영화제 참가사와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상영된다.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우리 드라마나 예능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듯이, 다큐멘터리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다큐멘터리가 한구형 작품의 주축으로 성장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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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기상청 3개월 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겠고 기온은 12월에는 대체로 낮고 11월과 1월에는 대체로 높을 전망이다.
대책기간 동안 대설과 한파 재난위기경보 단계를 각각 ‘관심’ 으로 발령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상시대비체계를 유지한다.
작년 겨울철에는 대설 피해로 농축산시설 등 재산피해가 126억원 발생해 10년 평균 99억원에 비해 다소 많았다.
한랭질환자는 400명으로 10년 평균 416명과 비슷했고 계량기 등 수도동파는 6,416건으로 10년 평균 23,505건 대비 73% 적었다.
정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중심 대응을 기반으로 취약구간 선제적 제설 등으로 국민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 옥외근로자 등 겨울철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정부는 국민께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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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사진=PEDIEN)
[PEDIEN] 국세청은 2025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최종 고시하기에 앞서 11.14.부터 12.4.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이 기간동안 제출한 의견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수용 여부 검토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수용된 의견을 반영한 기준시가는 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후, 12.31.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고시 대상은 전국 오피스텔 및 수도권, 5대 광역시, 세종시에 소재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로 이번 고시물량은 240만호이다.
기준시가는 대체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오피스텔이 전년보다 0.3% 하락한 반면, 상업용 건물은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열람은 국세청 누리집과 홈택스에 게시된 배너를 참고하기 바라며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으면 온라인 또는 관할 세무서로 직접 방문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국세청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1조에 따라 매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를 고시하고 있다.
기준시가는 토지와 건물 가액을 일괄해 호별 ㎡당 가격으로 산정하며 최종 고시 전 건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재조사 및 평가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고시 대상은 2024.9.1.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오피스텔’ 및 ‘수도권, 5대 광역시, 세종시에 소재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 이다.
고시 물량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240만호로 특히 신축물량이 많은 경기도가 86만호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준시가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전체적으로 하락세인 가운데 서울이 1.34%로 소폭 상승했고 상업용 건물은 전체적으로 0.5% 상승했으나 세종은 –2.83%로 하락률을 보였다.
참고로 기준시가는 상속·증여세 및 양도소득세를 과세할 때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활용되며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및 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부과에는 활용되지 않다.
국세청 누리집 초기화면 알림판 ‘2025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 전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배너에 접속하거나 홈택스 기준시가 조회화면 하단의 ‘2025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 전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배너에 접속해 건물의 소재지와 동·호를 입력하면 기준시가를 열람할 수 있다.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으면 ‘기준시가 고시 전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 조회화면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같은 화면에서 ‘의견 제출서’ 서식을 내려받아 관할 세무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기준시가 열람 및 의견제출과 관련한 문의가 있는 경우 편리한 상담을 위해 전용 안내센터도 12.4.까지 운영한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11.14.부터 12.4.까지 가능하며 제출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수용 여부 검토 후 개별 통지하고 -이후 수용된 의견을 반영한 기준시가에 대해 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31. 최종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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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폭증하는 마약류 중독의 치료·재활·예방 방안 모색
[PEDIEN]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1월 15일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마약류 중독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민·관 전문가, 당사자 및 국민이 함께 중독 분야 정신건강에 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최, 대한법정신의학회 주관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중독의 치료·재활·예방과 관련해 중독의 실태, 치료 및 회복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마약류 중독의 치료’를 주제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활성화 방안 △마약류 중독 치료의 실태와 문제점 △마약류 중독 치료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가, 2부에서는 ‘마약류 중독의 재활과 예방’을 주제로 △중독재활시설 실태와 발전방안 △병원 기반 마약류 중독자 회복지원방안 △지역사회 기반 마약류 중독자 회복지원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마약류 중독 회복, 이제는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법무부·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퇴치운동본부·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관계부처와 민간학회, 중독전문병원 전문가가 치료와 회복, 예방까지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박성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책임관 △이승엽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박영덕 식약처 마약퇴치운동본부 중앙중독재활센터장 △한부식 김해다르크 리본하우스 시설장 △김상철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마약류 중독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것은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의 첫 걸음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의 회복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해 다양한 자원을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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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단체에서 성장한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 으로 결실 선보인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발표회인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국립극단 등의 공연 현장을 찾아가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기회와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통합 공모를 통해 클래식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분야 9개 국립단체에서 활동할 교육단원 329명을 선발했다.
9.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통합선발 1기’ 교육단원들은 국립단체 단원의 지도와 전문가 강습 등 전문 교육을 받고 국립예술단체 정기·지역 공연 등에 주·조역으로 다양하게 참여했다.
이번 ‘예술축제 주간’은 연극, 클래식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이 지난 8개월간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11월 16일과 17일 명동예술극장에서는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들의 ‘죠죠’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소설 ‘모모’로 널리 알려진 미하엘 엔데의 작품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 40명 모두 출연한다.
11월 18일에는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의 합동 공연 ‘가을밤, 시 그리고 낭만’ 이 열린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현악기를 위한 4중주’를 비롯한 클래식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합창곡과 다양한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두 단체의 청년 교육단원 34명이 모두 함께 미국의 대표적 청년 작곡가인 제이크 러너스태드의 ‘더 호프 오브 러빙’을 연주한다.
11월 19일에는 국립발레단이 ‘연수 단원 갈라 콘서트’를 통해 명동예술극장을 역동적인 몸짓으로 채운다.
국립발레단 청년 교육단원 15명이 국립발레단 안무가 이영철, 송정빈, 강효형의 신작 안무뿐만 아니라 ‘돈키호테’ 등 클래식 발레 안무를 갈라 형식으로 공연한다.
11월 23일과 24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 공연 ‘청, 연’의 막이 오른다.
국립현대무용단 청년 교육단원 18명이 안무가 권혁, 임선영, 마리코 카키자키, 메간 도헤니&일리아 니쿠로프의 네 가지 신작 안무를 청년다운 열정과 패기로 해석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예술축제 주간’은 청년 예술인뿐만 아니라 문화를 사랑하는 청년들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문체부 2030 청년자문단과 청년인턴들도 관객으로 함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예술축제 주간’ 이후에도 12월 24일 국립국악원의 ‘청년 교육단원 수료 발표회’, 12월 28일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2024 서울예술단 송년 갈라 스팍온’ 등 청년 교육단원들이 참여하는 공연은 계속된다.
국립극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 국립발레단, 국립국악원 공연은 모두 무료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청, 연’과 서울예술단의 ‘2024 서울예술단 송년 갈라 스팍온’의 경우, 청년 교육단원 결과발표회 공연 관람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유료 공연 관람권 가격을 30% 할인해 주는 ‘엔차 관람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더욱 많은 청년예술인들이 국립단체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청년 교육단원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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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서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 알려
[PEDIEN] 11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연대와 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의 힘을 역설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정책을 알렸다.
또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과 유네스코 등 9개 국가·국제기구와 양자 회담을 열어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한국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용 차관은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방탄소년단,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문화의 힘이 국가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화다양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예술지원 및 예술인 복지사업, 학교와 사회문화시설 예술지원 등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정책,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 속 균형 있는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정책, 핵심 수출 상품으로서의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금융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소개했다.
주요 20개국 문화장관들은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을 주제로 환경변화에 대응한 문화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문화다양성과 사회적 포용 확보, 디지털 환경에서의 창작자에 대한 균형 있는 권리 보호, 문화창조산업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 문화유산 보호·증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사우바도르 다 바이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용호성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9개 국가·국제기구와의 양자 회담을 열고 문화 분야 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11월 6일에는 브라질 문화부 마르가레트 메네제스 장관과 한-브라질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문화정책과 창조경제, 공연·시각 예술, 문화유산, 저작권, 시청각 산업 등 구체적인 분야에서 문화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는 유네스코,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의 문화 분야 장차관급 고위관계자와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양자 회담에서는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장관들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를 신설할 계획이다을 밝히고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각국과 양자 회담을 진행하며 수교 등 주요 계기 문화협력 확대 방안, 디지털 기술 환경 속 문화창조산업 협력 방향 등을 모색했다.
용 차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는 경제에 초점을 맞춘 협의체로 그간 문화 관련 의제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거의 없으나, 문화의 산업적 영향을 고려할 때 지금이 문화를 별도 의제로 한 장관회의 창설의 적기라고 본다”며 “고위급 회의의 주제는 잠정적으로 ‘디지털 시대 문화창조산업의 비전과 역할’로 생각하며 세부 의제는 각 회원국의 다양한 우선순위와 이해관계를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회담국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창설을 환영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에르네스토 오토네 유네스코 문화 분야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창설 및 운영을 적극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용호성 차관은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를 계기로 각국 문화 분야 고위관계자들과 만나면서 한국의 높아진 문화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문화가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금,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문화 장관들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를 가장 먼저 신설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이번 양자 회담을 통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인한 만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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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국민 아이디어로 안전을 더하다
[PEDIEN]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매년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공모는 ‘작업 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제도 개선’, ‘현장 적용가능 기술’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2일간이며 건설업 관계자를 포함해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혁신성, 실효성 및 활용성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로 30건을 선정한 후, 발표 심사를 거쳐 총 21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점, 단체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2점 등으로 대규모 포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주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양질의 아이디어 도출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개요 및 건설현장 추락사고 현황 등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전설명회가 개최되는 11월 15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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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 수료생 매치업데이 개최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2024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 수료생 매치업데이’를 개최했다.
공사는 특화관광 전문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와 관광통역안내사 채용 의향이 있는 여행업계의 만남을 주선하고 해당교육 수료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의 주제는 K-컬처, 럭셔리, 크루즈 등이었으며 올해 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는 총 52명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가 ‘고객이 원하는 걸 디자인하라’를, AG브릿지 유장휴 대표가 ‘AI시대에 대응하는 관광통역안내사, Chat GPT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수료생 우수사례 발표, ‘현업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취업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총 120건의 관광통역안내사와 여행사 간의 구직·구인 매칭이 이루어졌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고부가 럭셔리·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해당 분야에 전문성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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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SBS,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 SBS 가요대전’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Feel the Beat of Korea in Incheon’ 방한 프로모션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K-팝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색다른 한국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매년 개최되는 가요대전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표 K-팝 공연으로 올해는 SBS, 인터파크트리플와 함께 한류관광 패키지를 판매하는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약 8천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한 항공권을 구매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요대전 공연 초대권 20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K-팝 팬층이 두터운 방한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공사 해외지사 SNS 계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가요대전이 개최되는 현장에서는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류관광 코스를 소개한다.
더불어 방한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 가능한 통역안내 인력을 상주시켜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곽재연 한류콘텐츠팀장은 “이번 2024 SBS 가요대전은 한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여행의 매력을 알릴 중요한 기회”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요대전 입장권, 공연장 셔틀버스, 숙박 등을 결합한 한류관광 패키지 상품은 지난 7일부터 인터파크트리플 외국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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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11월 13일 우송대학교 대학생 200명과 세종시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4일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었다”며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국민연금의 신뢰 제고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연금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광주·충남 지역 언론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부산 등 지역 현장을 방문해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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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안전, 24시간 도로 제설관리체계 가동
[PEDIEN]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 및 살얼음 등에 대비해 도로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에 돌입한다.
제설대책 기간 중 24시간 제설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제설대책은 다음과 같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설 등에 대비해 5년 평균치의 최대 150% 수준의 제설제와 제설장비 8,034대, 제설인력 5,362명 등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 운영한다.
상시 응달지역 및 급경사지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에 자동염수분사시설, 가변형속도제한표지, 도로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운영한다.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속·일반국도상 대설 다발 구역, 교통량이 많은 구간 등 주요 구간277곳에 제설장비 및 제설인력을 사전 배치·운영한다.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특정 기상조건시 도로순찰을 실시하고 필요시 제설제 예비살포를 시행한다.
대설주의·경보 발령시 국민들에게 도로교통상황, 월동장구 착장, 안전운전 독려, 대중교통 이용 당부 등을 방송, 교통정보센터, SNS, 안전문자 등을 활용, 신속히 전파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도로살얼음 등 위험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휴게소 등 이동 인구가 많은 곳에 겨울철 안전운전 현수막 설치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유튜브/TV/SNS 등으로 겨울철 안전운전요령을 제설대책기간 동안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차질없는 도로제설대책 시행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고속·일반국도 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1월 8일 오후 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과 관계기관 합동 제설대책점검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겨울철 폭설 및 살얼음으로부터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시행할 것” 이라며 “국민들께서도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감안해 눈길 주행 시 감속 등 안전운전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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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복지안전망’ 복지위기 알림 앱, 정부 박람회에서 만나보세요
[PEDIEN] 보건복지부는 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복지위기 알림 앱’ 이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통해 일반 국민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복지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국민 누구나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간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이다.
앱을 통해 위기상황을 입력해 도움을 요청하면, 주민센터 담당자가 위치정보를 활용해 대상자를 확인하고 상담을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찾기 어려웠던 위기가구를 현장의 참여를 통해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 상황의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11월 13일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박람회장에서는 복지위기 알림 앱 회원 가입은 물론 위기 알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도움요청 접수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전 과정이 어떻게 처리되고 앱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복지위기 알림 앱 운영자가 직접 방문객들의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복지부는 11월 13일에 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국민드림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복지 위기가구가 실제로 도움을 받은 사례를 소개하고 복지위기 알림 앱의 긍정적 효과를 알렸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위기 알림 앱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도 “복지위기 알림 앱을 활성화해 더 많은 국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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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11월 14일 광주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와 디지털정부 서비스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자문위원회로 지난 7월 출범했으며 디지털정부 혁신 의제를 발굴·토의하기 위해 IT·행정·소통 분야 등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토론회에는 김회수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정책국장, 권헌영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공무원, 기업인, 전문가 등 디지털정부와 관련된 사람들이 참석해 디지털정부 혁신에 대한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먼저, 권헌영 위원장이 ‘민·관협력 기반의 정보화 사업 혁신모델’을 발표한다.
생성형AI·클라우드 등 기술환경 변화와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 정보화 사업 혁신 모델 등을 제시한다.
이어서 김회수 디지털정부정책국장이 ‘민·관협력을 통한 디지털정부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디지털정부 민·관협력의 취지와 성과를 소개하고 공공데이터·디지털서비스 개방 등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민·관협력 관련 정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민간에서 바라본 민·관협력과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네이버와 서비스나우에서 발표한다.
네이버에서는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민간서비스에 접목한 혁신 성과와 앞으로의 공공서비스 활용 계획을 소개한다.
서비스나우에서는 노코드 기반 플랫폼 등 민간서비스를 활용해 공공 정보시스템 개발·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발제 후 패널 토론 시간에는 혁신위 위원과 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민·관협력 기반의 서비스 혁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한다.
박소아·김준범 혁신위 위원과 국민은행, 레드테이블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디지털정부와 민간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협력 체계와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도 이야기한다.
특히 공공데이터·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의 실제 활용사례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측면과 보완 필요사항을 짚어보고 민간의 기술을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정부 서비스 영역을 모색한다.
권헌영 위원장은 “클라우드 도입 전략 등 민간의 기술을 활용하는 정부 정책을 분석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정부가 온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수 디지털정부정책국장은 “생성형AI 등 기술 고도화와 높아지는 국민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처럼 민·관이 함께 디지털정부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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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4일부터 이틀간 곤지암리조트에서 연구성과 활용 촉진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 사업을 주제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는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과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개발 사업’ 이다.
이들 사업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전처리, 혐기소화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에너지로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과제별 주요 성과와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을 통합 처리해 자원과 에너지를 회수하는 공정에 대한 실증사업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을 활성화하고 물 환경기초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처리하는 통합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기술을 비롯해 우분의 소화효율 향상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도축 및 농산 잔재물 등 미활용 생물성유기물질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추가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이산화탄소 포집·정제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동·식물성 잔재물과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처리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기술과 소화효율 향상을 위한 전처리 기술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상호 협업 방안도 논의한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유기성 폐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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