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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질문과 탐구 중심의 ‘생각이 깊어지는 글쓰기’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학교 현장의 글쓰기 교육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연계 생각이 깊어지는 글쓰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콘텐츠 활용을 통한 동기부여 △생각이 깊어지는 질문 만들기 △사례 중심의 글쓰기 6단계 지도법 △성장을 위한 평가·피드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과 교재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글쓰기 교재는 ‘생각열기 → 질문만들기 → 생각나누기 → 글로 표현하기 → 글 검토하기 → 글 완성하기’의 6단계 과정으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글쓰기 지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질문 중심의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고 걷고 쓰며 생각을 깊게 하는 글쓰기 활동으로 교원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글쓰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연수 참여 교사 200학급에 학생용 워크북 4,800부와 교사용 지도서를 배부하고 관련 자료를 ‘온통초등교육’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학술제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학술제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4주간 ‘2025 세 번째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학술제’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전문적학습공동체는 10여 년간 교과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연구 실천 활동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현재 관내 교원의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는 ‘배움의 씨앗, 성장의 꽃 인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슬로건으로 교사의 전문적 학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인천 미래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총 350개 공동체, 7,0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며 교과교육연구형·주제연구형·연합팀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공개연수, 워크숍, 세미나, 수업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천 전역에서 열리고 있으며 ‘4P 읽걷쓰 루틴’과 ‘AI·디지털 기반 교육’을 적용한 수업 사례가 다수 발표돼 AI 시대 교육의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참여 교사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고 학생의 배움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학술제를 계기로 교사 간 연구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인천 미래교육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일본 오사카부 교육장과 간담회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일본 오사카부 교육장과 간담회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인천시교육청을 공식 방문한 일본 오사카부 미즈노 타츠로 교육장 등 방문단 7명과 AI·디지털 교육 협력과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상반기 인천시교육청의 오사카 방문을 계기로 형성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방향, 교원 역량 강화, 학교 현장 지원, 정책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과 학교 중심 행정 지원 사례를 소개했고 오사카부 방문단은 용현여자중학교와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를 방문해 AI융합 수업과 첨단 교육 인프라를 직접 참관했다. 오사카부 방문단 관계자는 “AI·디지털 기술을 학생 교육에 적용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의 노력과 성과가 인상적”이라며 “학교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과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교육모델은 오사카부의 미래교육 정책에도 많은 시사점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AI융합교육을 지속 강화해 미래를 함께 여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AI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며 국제적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읽걷쓰 AI교육’의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서산성봉학교 교사 대상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 특수학교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의 하나로 22일 서산성봉학교에서 2회기 수업코칭을 했다. 이번 코칭에는 서산성봉학교 윤혜영, 장소영 교사가 참여했다. 윤혜영 교사는 초등 미술 과목을 중심으로 수업설계와 평가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으며 장소영 교사는 통합교과 수업을 기반으로 동기유발, 학생 수준별 목표 설정, 수업 동선 구성과 관련한 어려움을 공유했다. 두 교사는 수업전문가와 함께 수업의 실제 상황을 분석하고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수업코칭은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코칭은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과 충청남도 특수교육 장학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수업의 설계·운영·평가 전반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1인당 3회기 수업코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윤혜영·장소영 교사의 코칭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최종 3회기까지 마무리되면 교사별 수업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형 수업 개선에 뚜렷한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혜영 교사는 “수업설계와 평가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고 미술 수업에 학생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소영 교사는 “학생 수준별 목표를 세우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코칭을 통해 목표 설정과 동기유발 방안을 체계적으로 구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수업코칭은 교사의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앞으로도 특수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여 장애학생들이 더 풍부한 배움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실천연구회 ‘온지음’ 수업공개
[PEDIEN]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과 다매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교육부 지정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활동의 하나로 22일 내포초등학교에서 박지혜 사서교사가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초등학교 2학년 통합교과 ‘물건’을 중심으로 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 프로그램의 12차시 중 여덟 번째 차시인 ‘책으로 만나는 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을 읽고 ‘나에게 딱 한 권의 책만 남긴다면 어떤 책을 선택할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했다.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초등분과 ‘온지음’ 이 기획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은 개념기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이해 중심의 학습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록과 책의 역사, 독서의 의미, 책과 나의 관계 등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지음 연구회는 다매체 자료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와 자료에 접근하도록 돕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정보활용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해석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공개수업은 ‘홍성 온수업 한마당’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업 방법 혁신과 수업 나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온수업 나눔’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홍성 관내 유·초·중등 교원과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현장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융합적 수업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온지음 연구회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수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나눔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2025년 하반기 교장 정책 나눔자리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22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유·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교장 정책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2026년 충남교육의 정책방향과 재정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장 약 449명이 참석해 정책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나눔자리의 주요 내용은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2026 재정현황 △2025 하반기 도교육청 부서별 주요정책 안내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장들이 학교 현장의 현실과 개선점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자율경영 기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3일에는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내 중·고·특·각종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정책 나눔자리가 펼쳐진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장단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협력적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
이정선 교육감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에 설립돼야”
[PEDIEN]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강력 촉구했다. 이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국가 AI컴퓨팅센터의 입지는 단순히 산업적 선택을 넘어 교육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장을 결정짓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국가 AI컴퓨팅센터는 교육과 사람과 환경이 준비된 도시, 광주에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AI중점도시 광주는 이미 AI특별지구 지정, AI집적단지 조성,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교육-산업-연구가 맞물린 국가 유일의 AI 인재양성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며 “광주시교육청도 전국 최초 AI교육원 설립, AI교육 인프라 구축 등 AI중점도시에 걸맞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준비를 토대로 국가 AI컴퓨팅센터가 구축된다면 그 성과는 기업의 이익을 넘어 전국 학교·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이 함께 활용하는 공유 자산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에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설립된다면 광주는 이재명 정부의 ‘AI 3강, 소버린 AI’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광주시교육청도 모든 교육 역량을 모아 미래세대가 AI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운영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운영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및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공동 주관해 학부모의 교육정책 이해도 제고와 교육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EBS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병행됐다. △김다니엘 교육부 사회정서정책 담당관의 국가 교육정책의 주요 방향 소개 △정연우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장의 ‘충북형 마음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충북 교육정책과 추진 사례 공유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윤대현 교수의 ‘내 마음 관리 기술 - 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 특강 △출연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정책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의 생각을 나누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마음건강과 정서회복을 핵심 주제로 삼아, 교육현장의 회복력과 학부모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는 충북형 교육정책 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충북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정책의 수요자이자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정책 공감과 마음건강 회복을 함께 이뤄,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대장정 돌입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의 문을 열었다. 충북교육박람회는 5일간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체험하고 성찰하는 종합축제이다. 첫날인 22일에는 교육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지역특화·늘봄·유보통합·다채움의 성과공유회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이호선 교수와 함께하는 교육숙려캠프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가졌다. 또한, 교육문화원 1층 다목적홀에서는 자녀이해 마음성장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가 특강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진행했다. 실내에서는 열린 교육감실을 비롯해 △유아 샌드아트체험 △보컬 체험 △흙공예 체험 △전자드럼 체험 △이모티콘 그리기 체험 △웹툰 제작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전개되며충북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수업나눔의 결과물 전시와 대입 맞춤형 상담, 교육활동 상담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박람회 기간중 계속된다. 교육문화원 야외에서는 북페스티벌과 늘봄학교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진천군, 옥천군, 영동군의 체험관이 운영되고 모의 취업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홍보관도 운영된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과학체험부스 △걷기왕 선발 △다문화 체험 △AI와 오목&바둑 대결 △MBTI 기반 진로검사 △점자 키링 만들기 등 직속기관들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11개 충북 도내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방자치단체관과 환경공연 및 놀이 체험부스가 진행되는 기후환경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국악, 댄스, 오케스트라, 밴드 공연 등이 운영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막식에서 “올해 박람회는 학생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통합형 교육 축제로 영역을 확대했다.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우리 모두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2025 태백더나은교육지구 지역교육 역량강화 연수 운영
2025 태백더나은교육지구 지역교육 역량강화 연수 운영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성자)은 오는 10월 21일(화)과 10월 29일(수), 교직원의 지역 이해와 교육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태백더나은교육지구 지역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지역 교육공동체의 더나은교육지구 사업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백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연수는 2회기로 진행되며 1회기(10월 21일)는 더나은교육지구 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원·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회기는 (10월 29일)는 교육행정직 및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연수는 ‘태백더나은교육지구와 지역의 이해’를 주제로 노남호 태백중학교 교장의 강의가 진행되며 이를 토대로 ‘태백 3대강 발원지 탐방 및 사운드 워킹 체험’을 통해 황지연못, 검룡소, 삼수령 등 지역 자원을 탐방하며 지역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연수를 통해 태백교육지원청은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학교와 지역의 교육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권성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직원들이 태백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백더나은교육지구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천교육지원청, ‘어서와요, 초등학교 오랜만이지요?’ 운영
화천교육지원청, ‘어서와요, 초등학교 오랜만이지요’ 운영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화천교육지원청(교육장 문영숙)은 10월 21일(화)부터 28일(화)까지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천읍 인근 3개교(산양초, 상승초, 풍산초)를 방문하는 ‘우리 학교 어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부모 입문을 위한 ‘어서와요, 초등학교 오랜만이지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전연수 성격으로 진행된다.풍산초등학교와 산양초등학교는 10월 22일(수)과 10월 28일(화) 오후 3시부터 각 학교 도서관 등에서 학교 여는 날을 운영하며 상승초등학교는 10월 21일(화) 오후 3시부터 학교 투어를 실시한다.학부모가 3개교를 직접 방문해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안내받고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어 11월 15일(토)에는 화천읍과 사내면에서 ‘라떼 맛이 다른 요즘 초등학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초등학교 교육과정 사전연수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을 담당하는 교사가 학부모 시절의 학교와 현재 자녀가 생활하게 될 초등학교의 변화된 생활 모습, 학습 내용 및 방법 등을 비교해 자세하게 안내한다.또한, 변호사가 들려주는 학교 법률 사용 설명서를 통해 학생들의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문영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이 갖고 있었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학교 여는 날을 통해 안도감과 자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학부모님이 학교 다니던 시절과 다르지만, 학부모님이 요즘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해 안심하고 자녀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지금의 대입제도로는 대한민국의 미래 없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지금의 대입제도로는 대한민국의 미래 없어” [PEDIEN]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1일 안산시 단원구청에서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5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미래교육으로 키워가는 스스로 배우는 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책 특강 △EBSi 정유빈 강사의 특강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의 정책 특강을 통해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경기미래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 선택권 확대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성화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 강화 등 경기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지금의 대입제도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경쟁 중심 줄 세우기 상대평가로는 창의성을 키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성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어 학생 맞춤형 평가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경기교육은 이를 위해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는 공정한 평가 체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내년 말까지 수능과 내신에 절대평가를 도입하고 수능·정시 통합전형 등 학생 성장 중심 입시 제도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 △인공지능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 △경기미래교육으로 키워가는 스스로 배우는 힘 등 5가지로 운영되어 도내 3,600여명의 학부모가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매회 교육마다 경기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진로교육 △디지털시민교육 △인성교육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교육 △경기미래교육 등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썼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현장 참여와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운영했으며 교육 종료 후 시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위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공유학교 타고 세계로 평택교육의 글로벌 도전
경기공유학교 타고 세계로 평택교육의 글로벌 도전 [PEDIEN]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문화적 감수성 및 국제적 역량을 기르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평택 미군 부대와 학교,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지역교육협력 운영위원회 등과 국제교류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를 강화했다. 평택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현지 문화탐방 ‘싱가포르 교류’ △미군 부대 연계 교류 ‘피프렌즈’ △미군 부대 협력 글로벌 진로 역량 함양 ‘캠프험프리스 드림’ △미군 부대 내 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험프리스 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교육 기부로 중학생 대상 ‘싱가포르 교류’ 와 초3~6학년 학생 대상 ‘피프렌즈’등 공헌형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교육지원청이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홍보, 학생 인솔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공헌형 국제교류 공유학교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를 1회성 단순 행사나 체험이 아닌 공유학교를 통한 중·장기적인 교류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피프렌즈 공유학교’는 한·미 초등학생 160명이 함께 캠프험프리스와 K-55 공군 등 주한미군 부대 견학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초청 행사를 통해 상호 문화 이해의 폭을 넓혔다. ‘캠프험프리스 드림 공유학교’는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한미군 기지 방문, 역사·안보 강의, 진로 지도, 부대 내 학교 수업 청강 등을 운영해 글로벌 진로 역량을 키웠다. ‘험프리스 댄스 공유학교’는 9월에서 11월까지 미군 부대 내 학교 와 협력해 한·미 학생 21명이 케이팝 음악을 배경으로 부채춤을 배우고 함께 공연을 준비한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은 “평택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통한 양국 학생들의 상호 문화 이해와 국제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군 부대 및 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학산초 특수교사 1주기 추모식 개최
[PEDIEN]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본관 앞 추모공간에서 故 김동욱 선생님의 순직 1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교원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추모사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추모공간을 운영하며 교직원과 시민 누구나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헌화대와 추모 메시지 게시판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직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