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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심화 배움자리’ 마련
[PEDIEN] 충남교육청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심화 배움자리’를 주제로‘제3회 충남미래교육 특별전’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희망학교 중심으로 현장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물 연수’는 학년별·교과별 실습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탐색한다. △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전시’는 출판사별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전시를 관람하며 출판사 관계자와 직접 소통한다. 또한 △ ‘마주온 체험 공간’을 통해 지난 1월 영국 Bett Show 공식 초청 발표로 세계 교육계의 주목을 받은 ‘마주온 교육 정보자료 분석 시스템’을 체험하고 인공지능 기반 ‘서술형 피드백 시스템’ 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기술을 살펴본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3월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미래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 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마주온 교육 정보자료 분석 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강원 학생 선수들 활약 빛나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강원 학생 선수들 활약 빛나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강원 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서울·경북 등 전국 주요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강원 학생 선수 239명이 8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강원특별자치도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7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전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강원 학생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모든 출전학교가 메달을 획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 6명이 탄생하며 강원 동계스포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관령초 박재연 선수는 4관왕을, 진부고 이서원·김가온 선수는 각각 3관왕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학생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및 다양한 종목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지도자 배치, 훈련 여건 개선, 스포츠 장비 지원 확대 등의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세계에 확산한다네팔 교사 대상 디지털 교육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세계에 확산한다네팔 교사 대상 디지털 교육 연수 실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7박 9일간 네팔을 방문해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보유한 디지털 교육 역량과 경험을 공유, 네팔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네팔과의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네팔 현지의 교육 환경과 수요를 철저히 분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 도구 활용법 △온라인 학습 플랫폼 운영 △창의적 교육 콘텐츠 제작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2023년 첨단 정보통신기술 교실이 구축된 쉬리람툴라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교육 전문가인 경기 선도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후 국제사회에 경기교육과 케이 에듀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했다. 포럼에서 논의된 국제적 교육 협력과 혁신 사례가 네팔 연수 프로그램에도 적용되어 국제적인 교육 모델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네팔 방문 기간 중 네팔교육부를 방문해 양국 간의 교육 협력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이외에도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으로 상호존중 문화 조성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은 교장, 교감, 교사, 변호사 등 14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안내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사례와 대응 방안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의 표준안 시연 등 교육지원단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25교, 초등학교 378교, 중학교 119교, 고등학교 51교, 특수학교 7교를 찾아가 교직원 1만 4,062명, 학생 및 보호자 3만 7,043명에게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교육활동 보호 인식을 높여왔다. 오는 3월부터는 희망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초저학년용, 초고학년용, 중·고등학년용, 교직원용, 보호자용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의 표준안을 제작해 학기 초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예방교육으로 교사, 학생, 보호자가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는 안전하게 가르치고 학생은 행복하게 배우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고자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올해 3월 신설학교 나이스 사용자 연수 추진
[PEDIEN]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올해 3월 개교하는 신설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나이스 교무업무 신설 학교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 내 신설 학교는 총 27개교로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연수 등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신설 학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나이스 업무 담당자에게 나이스 초기 환경 설정을 적기에 지원하고 신규 교원에게는 교무업무 처리 흐름을 안내해 교무업무 부담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나이스 초기 환경 설정을 지원하는 △나이스 담당자 연수와 교무업무 처리 흐름을 안내하는 △신규 교원연수 2개 과정이다. 신설 학교 1교당 1명의 나이스 전담 강사를 매칭해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이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나이스를 활용해 업무처리 하는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다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새학기를 앞두고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24일 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대안·각종 학교 학생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학교폭력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문화책임규약제’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저연령화되고 있는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학교폭력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학교장 판단하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촘촘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을 통해 사이버 도박을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할 것이며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단위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5. 3. 1.자 교육공무원 승·전직자 임명장 수여식 가져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 3월 1일자로 승진, 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임명장 수여 대상은 △장학관·교육연구관 33명 △교장 41명 △공모교장 2명 △교감 46명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 등 총 138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올해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핵심 목표로 정책을 한층 더 확대하고 심화해 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전문성과 열정으로 충북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해 조직이 더욱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일신우일신, 외부 개방과 부단한 혁신이 미래교육청의 기본”
임태희 교육감, “일신우일신, 외부 개방과 부단한 혁신이 미래교육청의 기본”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청’ 출범에 따른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새롭게 발령을 받은 도교육청 각 부서장과 국·과별 팀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과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미래형 조직혁신 방안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일 자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의 공교육 체계를 밀착 지원하도록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의 사무 연계성을 높여 불필요한 업무 갈등을 줄이고 경기공유학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청에서 추진하는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 주변의 상황은 날로 새로워지는데 교육 분야는 밖과 차단된 상태에서 높고 견고한 성벽을 세우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일신우일신, 매일 새로워지는 삶의 태도를 갖고 외부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부단히 혁신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는 미래교육청의 기본 모습”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교육의 중심인 학교를 위해 무엇을 도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청 출범과 조직 개편 걸맞은 업무시스템을 갖추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개선해 나가는 유기적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24일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국장·과장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
노후 학교에서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
노후 학교에서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 [PEDIEN] 지은지 40년이 넘은 광주 송정중앙초, 광주양산초, 광주운암초, 광주선명학교가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이들 4개 학교를 선정하고 상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공간재구조화는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를 개축·리모델링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사전기획→설계→공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21년 ‘그린스마트스쿨’로 출발해 지난해까지 15개 학교를 선정해 추진해왔다. 현재 운림중 등 5개 학교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3개 학교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7개 학교는 설계 중이거나 마치고 공사를 앞두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송정중앙초 등 4개 학교는 3월 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을 구성한 후 사전기획을 진행한다. 특히 사전기획에는 교육기획전문가와 공간기획전문가, 학교 구성원 등이 참여해 교육과정 분석, 미래교육 방향, 공간 디자인, 사업 규모, 에너지 효율화 등을 논의하며 교육공간으로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9~20일 각 학교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학교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간재구조화 추진 배경 △비전·목표 및 추진 방향 △주요 내용 △사업 실행 △사용자 참여 공간디자인 등 사업 내용 전반을 소개했다. 이어 연내에 컨설팅, 인사이트 투어, 연수 등 다양한 학교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는 단순히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교육공동체의 비전을 담은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아이들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수리력 자료 보급
광주시교육청,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수리력 자료 보급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지도자료 ‘수리력 첫걸음’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수학, 과학 등 기초과학 교육을 강화해 ‘수포자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자료는 기초수리력 함양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수리력 첫걸음’은 뇌과학에 근거한 수학 학습이론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까지 수세기와 연산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의 기능을 하나로 묶어 학생용 자료로 개발했다. 특히 교사의 지도아래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반복학습 할 수 있도록 각 주제마다 ‘생각해요, 함께해요, 스스로 해요’ 등 3가지 활동으로 구성했다. ‘생각해요’에서는 개념을 배우고 ‘함께해요’에서는 교사의 설명과 시범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스스로 해요’는 놀이 또는 게임 방식으로 학습한 내용을 재미있게 반복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를 통해 수감각이 부족해 수세기를 어려워하고 덧셈과 뺄셈을 기계적으로 연습하는 학생들의 수리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사들이 학습자료를 많이 활용하도록 지난 4일에는 기초학력 컨설팅 위원을 대상으로 12일에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컨설팅 및 연수를 진행했다. 더불어 수업아카이브 ‘다모다’ 사이트에 ‘수리력 첫걸음’을 탑재하고 광주교육대학교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연계해 초등학교 중학년 수리력 자료 개발 및 수리력 지도 전문성 강화 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료 개발에 참여한 성창근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수리력 첫걸음은 다양한 조작활동으로 수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단순 기계적인 연산이 아닌 수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수학을 쉽고 즐겁게 배워야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수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감 “학생을 위한 경기미래교육, 동반자인 경기교총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
임태희 교육감 “학생을 위한 경기미래교육, 동반자인 경기교총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미래교육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동반자인 경기교총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전문성 신장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1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4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2024년 11월 경기교총의 40개 조 47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총 11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31개조 37개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교육과 교사 지원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히면서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며 교사는 그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교육을 대비해야 한다”며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교육 정책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교사와 교육행정 종사자들도 학생에 대한 공감대를 얻을 때 비로소 교육이 정당성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 협의 과정에서도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경기미래교육을 함께 주도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미래교육청 도약, 3.1.자 지방공무원 인사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를 위한 인력 재배치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3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총 1,181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3월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되는 새로운 경기미래교육 체계의 효과적 기능을 위해 도교육청에서 지역으로 인력을 재배치했다. 이번 인사는 총 1,181명으로 △3급 5명 △4급 28명 △5급 164명 △6급 이하 984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미래교육 체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지방공무원을 순환 배치했다.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청렴으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실현, 인천교육청렴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제1회 인천교육청렴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학부모, 시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청렴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부패 인식 개선 노력과 청렴 우수 기관 컨설팅 참여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공직자 청렴성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진단 및 개선’, ‘청렴 의식 개선 및 문화조성’, ‘지역과 연대하는 청렴 인프라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54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인천교육청렴위원회와 함께 청렴으로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고 이해당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어학급 담임교사 및 한국어교육 관심 교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어학급 담임교사 및 한국어교육 관심 교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어학급 담임교사 및 한국어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한국어 학급 담임교사의 역할 △KSL 한국어교육 △한국어 교수·학습 지도 △한국어 교재의 활용 및 수업의 실제 등 새 학기 한국어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퇴직 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의 교육봉사자도 연수에 참여해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지도 역량을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한국어 학급 상황에 맞춘 효과적인 교수법을 공유하고 한국어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 맞춤 연수 및 컨설팅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