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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중등 수업성장지원가, 더배움수업지원단 및 교육전문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원주의료기기 산업진흥원에서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수업성장지원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등 수업성장지원가들이 함께 모여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이 살아있는 수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영란 교수의 ‘수업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서울시교육청 정미선 前 수석교사의 ‘좋은 수업을 위한 동행·성장·수업코칭’ 강의에 이르기까지 수업 개선에 대한 의미 있는 공유 및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일상적인 수업 나눔·연구 문화를 장려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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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학생성공택시’ 본격 운영…소규모학교 교육 참여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 학생자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학생 이동을 지원한다.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지급된 교통카드로 일정 금액 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 방식은 학교가 사전 예약을 통해 협약 택시를 배정받고 교사가 학생과 동행해 교육 장소로 이동하는 형태다.
택시 운전자는 학생의 안전벨트 착용을 확인하고 운행 후 영수증을 발급하며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사용일지를 작성하고 연말 정산을 진행한다.
강화지역 택시조합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운전자들도 본 사업의 공공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학생성공택시는 단순한 교통지원이 아닌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인프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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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강화군 노인대학 특강 연단 올라 어르신들과 소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강화군 노인대학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강화교육발전특구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인하대학교 연구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인천지부 부설 강화군 노인대학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미래 교육의 방향 △‘읽걷쓰’ 추진 배경과 성과 △역노화 생존 전략과의 연계 △지역 교육 현안 등을 주제로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교육감은 “강화 어르신들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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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잔액 처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2월 6일 열린 제299회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의 낙찰 차액 사용 실태에 대한 감사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교육청 내 부서를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세출예산 중 계약과 관련된 낙찰차액 및 집행잔액 사용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일부 부서에서 예산 변경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낙찰 차액을 사용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낙찰 차액 사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방안을 마련해 각 부서에 안내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행 규정상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는 낙찰차액을 반드시 불용해야 한다는 명문 규정이 없어, 각 부서에서 예산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사용한 사례만으로 위법·부당하다고 보긴 어렵다”며 “그럼에도 이번에 확인된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낙찰차액 사용기준을 명확히 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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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북한배경학생 교육활성화 네트워킹 데이’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북한배경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2025 북한배경학생 교육활성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배경학생 밀집 학교 교원, 담당자, 통일전담교육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처음 개최된 행사로 인천 통일플러스센터, 인천 하나센터,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북한배경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육지원 방안 안내, ‘북한배경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그룹 나눔 시간에는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효과적인 사례, 지원 요청 사항 등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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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개청 이래 최초로 교육시설과 시설기획팀장 김광오 사무관이 한국VE연구원에서 실시한 제33회 건설VE 전문가 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김광오 사무관이 치른 자격시험은 최고 수준의 건설VE 전문가 자격시험이었다.
건설VE 전문가 자격시험은 ‘설계공모, 기본설계 등의 시행 및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에 관한 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는 VE 전문기관인 한국VE연구원에서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VE전문가 자격증으로 전문가 자격증은 현재 한 해 약 40여명 정도씩 자격 인증을 받고 있다.
김광오 사무관은 △조적기능사 2급 △건축제도기능사 △건축기사 1, 2급을 취득하고 있고 특히 충북교육청에서 유일하게 국가전문자격인 건축사 자격을 보유하며 교육시설사업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김광오 사무관의 이번 건설VE 전문가 자격 취득으로 충북교육청의 교육시설사업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오 사무관은 “교육시설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VE기법의 필요성을 느껴 체계적으로 공부하게 됐다”며 “나의 작은 능력이 충북 도내 교육시설의 품질과 경제성을 높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웃으며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설분야 VE는 설계의 경제성 등을 검토해 예산절감과 성능향상을 위한 설계대안을 도출하는 분야로 건설기술진흥법 상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의무적으로 적용하게 되어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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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세계적인 교육 석학인 폴 킴 교수와 함께 미래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전환과 공정한 학습 기회 보장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글로벌 교육 혁신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이범모 충북중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청의 ‘다채움’ 플랫폼 시연과 AI시대 학교교육의 변화 등에 대한 질문과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함께한 폴 킴 교수는 한국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미국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 다양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연구개발했고 2001년부터는 스탠퍼드교육대학원 부학장과 최고기술경영자로 재직 중이다.
특히 폴 킴 교수가 개발한 질문형 학습 솔루션 스마일 교육시스템은 2016년 UN 리포트에서 미래혁신 교육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폴 킴 교수는 “AI와 디지털 기기의 교육적 활용은 교육의 형식뿐 아니라 철학 자체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플랫폼을 통한 개인 맞춤형 학습과 정서적 역량 함양의 균형이 핵심이다.
플랫폼은 인공지능 시대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시대 질문하는 능력의 중요성 △다채움 플랫폼의 포용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다채움 플랫폼의 고도화와 충북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시대, 교육은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며 “글로벌 시야와 현장 중심 실천이 만나는 충북교육의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 다채움 플랫폼은 시간·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학습 플랫폼으로 오는 9월부터는 학부모 대상 서비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 기능도 강화된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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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 ‘2025 경기 장애학생 이-페스티벌’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8일 ‘2025 경기 장애학생 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축제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종목별 참가 신청 학생 96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목은 ‘정보경진대회 부문’ 11개 종목과 ‘e스포츠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체장애유형 소프트웨어 코딩 △시각장애유형 엑셀 △게임을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종목 다양화와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서는 학생이 선호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동심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정보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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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통시장 학생 체험교육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상반기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광주학생들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장보기를 체험하며 경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시장 전문가의 경제·금융 사전교육 △전통시장 알아보기 △전통시장 이용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소감 및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이날 월곡중학교 1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53개교 2천5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기존 학년 또는 학급 전체가 체험에 참여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 외에도 2~4명 학생과 교사가 소규모 모둠을 만들어 ‘시장通 경제멘토링’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우선해 팀을 구성하고 팀별로 8만~16만원까지 지원금액을 차등 지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지역 기관, 단체도 힘을 보태고 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지난 2023년부터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학생 참여를 위해 매년 지원금을 확대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시장 방문 전 학생의 사전교육을 위한 강사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상인회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장 소개, 안내, 안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기관,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경제·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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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교육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 관리 능력과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식품의약안전청 심진봉 식품안전관리과장이 ‘납품업체 식품 안전관리 주요사항’과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청렴연수원 이지문 전문강사가 시교육청 청렴정책, 청탁 금지법 관련 내용으로 강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식재료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교육청과 납품업체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해 학교급식의 질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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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특수교육대상 가족 마실’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평택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마실 프로그램 ‘행복잇고 추억남고’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보통합 정책과제 중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를 실행하고자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부모 마음 읽기 △우리가족 사진관 및 추억 앨범 △미션 미로탐험 △자율체험 등이다.
특히 맞춤형 체험 운영을 위해 1~2세 영아와 가족뿐 아니라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넓혔다.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을 위한 마음읽기 프로그램을 특별기획해 체험 참가자의 즐거움과 만족을 높였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평소 체험기회가 적은 특수교육대상 가족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추억을 통해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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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콘퍼런스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오는 7월 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협력적 주도성으로 여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을 살펴보고 충남 미래교육의 장기목표를 제시하고자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 미래교육추진센터와 천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탠퍼드대학교의 기예르모 솔라노-플로레스 교수의 기조강연 ‘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시민성’을 시작으로 마리아 루이즈-프리모 스탠퍼드대학교 부교수의 ‘학생 주도성과 미래교육’, 함정현 한서대학교 교수의 ‘기술 발전과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분과 발표로 구성했다.
또한, 커트 맥닐리 마일스 초등학교 교장의 ‘기초 학력과 미래교육’, 장원순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미래사회를 위한 인권과 민주주의 교육’ 등 사례분과 발표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천안 교육국제화특구와 연계해 한국-필리핀 초등학생 간 실시간 온라인 화상 수업 사례, 한국-일본 글로벌 학술교류 학생 주제 발표 등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적 교육 동향을 반영한 충남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설정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국내외 미래교육 협력망을 구축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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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6일 “지난 3년간 광주교육공동체와 함께 흘린 땀방울은 광주학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깊숙이 뿌리내린 광주학생의 실력을 토대로 ‘광주교육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3년의 실력,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이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하루도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광주학생들은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직선4기 광주교육은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 기초학력 부진 학생수 감소, 수능 성적 반등, 상급학교 진학률 향상, 직업계고 경쟁력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2년 8명에 불과했던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3년 만에 10배 이상 확대하고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에 적극 나서면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1% 미만으로 감소했다.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고교 1대입전문디렉터’ 등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수능 중상위권 비율 증가, 하위권 감소 등의 성과를 이뤘다.
신입생 미달 사태가 빈번했던 직업계고는 학과 개편, 광주형 마이스터고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여 입학 지원율이 1.27 대 1로 껑충 뛰어올랐다.
학생 교육경비 지원 사업 ‘꿈드리미’는 광주학생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리는 기반이 됐다.
올해부터는 학생 무상 교통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해 통학여건을 개선하고 배움의 장을 넓히고 있다.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은 광주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발달단계와 교육과정에 따라 배움과 활동범위를 동네, 전국, 세계로 확대하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5·18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게 됐다.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다문화 학생에 대한 교육의 질을 끌어올렸으며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실 ‘AI팩토리’를 158개교에 구축했으며 학생 1인당 1스마트기기 무상 보급, 교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등을 추진했다.
특히 교원 연수는 교사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업을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가등급’,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 9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는 쾌거도 이뤘다.
이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성과를 토대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이재명 정부’ 와 발 맞춰 광주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꾀할 구상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330억원, 재정집행률 목표달성 인센티브 238억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47억7천만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41억6천만원 등 추가로 확보한 831억원을 활용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광주학생들이 ‘광주정신’을 토대로 세계민주시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사·평화통일 교육을 강화하고 7월 1일자로 본청에 ‘인성생활교육과’를 신설해 교육공동체의 마음건강을 더욱 촘촘히 살핀다.
수학·과학 교육을 강화해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 토대를 만들고 오는 2026년 2월에는 북구 오치동에 전국 최초로 AI 교육 종합기관 ‘광주AI교육원’을 개소해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AI기술을 반영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학생 전용 예술공간 ‘K-컬처 공연장’ 조성, ‘글로벌 청소년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기반을 다진다.
‘위기’ 상황을 맞은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ESG교육을 강화하고 학교·기관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정성으로 쌓은 실력은 광주교육의 든든한 힘이 되었따”며 “광주교육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남은 임기에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광주교육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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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6월 26일 내포초등학교와 원당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 합동 점검단은 민원대응 우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초등학교와 모산중학교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이 이루어지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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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 2025’, 11월 14·15·16일 개최 확정…1차 라인업 28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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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오늘 미니 3집 ‘In Bloom’ 발매…음악적 성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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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뮤지컬 ‘팬텀’ 막공 성료 “모든 순간이 기쁨,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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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안지호,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