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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무원이 직접 나선 AI 행정 혁신…공모전 성과 공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직자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와 디지털 행정 구현을 위해 개최한 '생성형 AI 행정 적용사례 공모전'에서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직원 대상 AI 교육 효과와 실무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문서작성, 홍보, 아이디어 도출, 자료 분석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들이 제출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계획과의 '노코드 플랫폼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당현수막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개발 지식이 없는 직원들이 코드를 몰라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에서 현수막 관리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이에 따른 지식과 방법을 ChatGPT를 통해서 학습한 사례다. 정당별 현수막은 행정동별로 2개 이하로 관리해야 했는데, 시스템 개발을 통해 그동안의 수기 관리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민원 발생률을 낮췄다. 외주 개발 없이 예산을 전혀 들이지 않았으며 위반 현수막 조치 시간도 종전 2∼3일에서 3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2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AI 툴을 활용한 힐링센터 운영 효율화 및 자동화' 사례다. 강좌 기획, 강사 섭외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 도출과 템플릿 자동화를 구현했으며 영상·이미지·캐릭터 제작 등 자체 홍보 콘텐츠까지 제작했다. 또 최신 웰니스 트렌드 정보를 AI 브리핑으로 정기 수신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했다. 두 번째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된 '지방세 소송 대응을 위한 프롬프트 설계' 사례다. 사건 개요 입력부터 쟁점 도출, 유사 판례 탐색, 논거 구성, 답변서 초안 작성까지 단계별 프롬프트를 설계했다. AI를 통한 문장 표현, 법률 용어 점검 기능을 활용해 변호사 선임 비용의 절반 수준까지 절감 가능성을 입증했다. 장려상에는 △보건사업 참여 전 선별검사 시스템 구축 △AI 기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회의 자동 기록 △지방세연구원에 매년 발행하는 지방세 표준교재의 출처를 확인하며 검색할 수 있는 강남구 지방세 표준교재 GPTs 구축 △공동주택 가격분석 자동화 시스템 △웹크롤링 기반 뉴스기사 자료 수집 및 보고서 자동 생성 △중소기업 여부 판별 파이썬 프로그램 개발 등이 선정됐다. 구는 수상작을 AI 행정업무 게시판에 공유하고 우수 사례 중심의 확산 교육을 통해 전 부서의 AI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행정 현장 곳곳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계속 강화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어린이 눈높이 맞춘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개최
강북구, 어린이 눈높이 맞춘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개최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흡연·음주 예방 어린이 인형극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조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오전 10시 20분과 11시 30분,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어린이 800여명이다. 인형극은 담배 연기로 오염된 행복마을을 배경으로 구리와 냥냥이가 비밀노트의 단서를 따라 연기 괴물을 물리칠 건강 요정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담배와 술의 성분’,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 ‘금연·절주의 실천’ 등의 교육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애니메이션 레이저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를 더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교육뿐 아니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스마트 클린행정’ 확산…디자인부터 플랫폼까지 진화
강남구, ‘스마트 클린행정’ 확산…디자인부터 플랫폼까지 진화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일상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각 정보를 활용한 직관적 디자인 개선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제공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로 자원 배출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먼저,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생활밀착형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기존 글자 중심의 디자인은 가독성이 떨어졌고 봉투 자체를 분리배출 유도 수단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은 배출 금지 품목과 배출 시간을 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요령은 QR코드를 통해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실질적인 기능성과 주민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스마트’ 행정의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주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 봉투의 재고가 소진된 이후부터 판매소에서 구입 가능하며 기존 봉투와 혼용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심 내 가로휴지통에도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디자인 래핑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치동과 강남대로 일대 휴지통 200개에 시범 적용한 결과, 시민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압구정로 도산대로 학동로 일대 200개로 확대했다. 시각 정보를 활용한 분리배출 안내는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거리 청결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디지털 기반의 행정서비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초 오픈한 ‘강남구 자원순환 종합포털’은 종량제봉투 판매소,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100일 만에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생활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한 디지털 플랫폼의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행정도 이제는 기술과 디자인, 참여가 결합한 스마트 방식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러한 변화를 계기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민을 하나로 잇는 아름다운 하모니, 강서를 물들이다
주민을 하나로 잇는 아름다운 하모니, 강서를 물들이다 [PEDIEN]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25 강서구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의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주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강서구립합창단,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7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단원들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창단 25주년을 맞은 강서구립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답게 품격 있는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강서구다문화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강서에버그린합창단과 강서청춘합창단은 중장년층의 성숙한 감성과 안정된 화음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푸르미합창단, 은행나무 합창단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저마다의 개성을 더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합창단별 공연뿐만 아니라,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특별 공연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합창페스티벌은 강서구민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며 “각 합창단의 다양한 색채와 감동적인 무대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 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을 통한 화합’ 이라는 취지 아래 합창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는다. -
'함께 나누는 가치 S.H.A.R.E.'. 2025 강서구 ‘사봄마켓’ 으로 초대한다
'함께 나누는 가치 S.H.A.R.E.'. 2025 강서구 ‘사봄마켓’ 으로 초대한다 [PEDIEN]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곡광장 일대에서 ‘2025 강서구 사회적경제 박람회-사봄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봄마켓’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상공인 등 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판로를 넓히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프리마켓이다. 올해 행사는 “함께 나누는 가치 S.H.A.R.E.”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소비, 건강한 소비, 대안적 소비, 책임 있는 소비, 친환경 소비의 의미를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가치, 만나봄 △가치, 즐겨봄 △가치, 해봄 △가치, 사봄 총 4가지의 테마로 구성됐다. ‘가치, 만나봄’에서는 책자와 전시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기업의 환경적·윤리적 책임을 알리고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가치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치, 즐겨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꾸며진다.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마곡광장 계단에 앉아 간단한 식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를 비롯해 피카보 밴드, 시인을 위해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치, 해봄’에서는 어린이 알뜰 나눔 장터인 해봄마켓과 해봄놀이터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하며 자원의 순환과 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고 만들기와 놀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치, 사봄’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산한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폐현수막과 폐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지역에서 생산된 경복궁 쌀로 만든 고추장과 한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구청 직원들이 기증한 사용하지 않는 청바지 약 100벌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손가방과 지갑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기업,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특별한 축제”며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역 곳곳에 퍼져나가고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가치 소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역대 최대’ 41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역대 최대’ 41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PEDIEN] 교육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하는 관악구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개 학교를 찾아간다. 2021년부터 시작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4년간 현장에서 학교와 지역 교육의 현안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왔다.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참여를 신청한 학교는 총 41개교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구는 지난 5일 원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 13개교 △중등 13개교 △고등 13개교 △특수 2개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구는 관내 초중고 총 3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해 총 236건의 교육 관련 건의사항과 기타 생활 민원을 처리했다. 또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교육경비 예산 총 24억원을 지원했다.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통해 △급식실 환경 △ 운동장 스탠드 △통학로 △농구장 안전시설 등 다양한 교육여건 개선에 힘썼다. 또한 △도로 반사경 설치 △통학로 보수 △띠녹지 전지 작업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 생활 건의사항도 적극 수렴해 해결했다. 한편 구는 올해 교육경비를 100억원으로 대폭 늘렸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큰 규모이다. 관내 초등학교 대상 디지털 교육 기반을 위한 ‘전자도서관 구축’ 지원비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학생 운동부 활동 지원’, ‘자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심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사업을 확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육 현장은 관악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 개최
강북구,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 개최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우이천 일대에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우이천변 페스타’는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이천을 무대로 강북구만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상권, 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우이천변 페스타의 행사 슬로건인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 이 레트로 감성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면, 올해 ‘우이별곡’은 전통 구곡문화와 현대 웰니스를 접목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우이별곡’은 서울 유일의 구곡인 ‘우이구곡’에서 영감를 얻었으며 우리의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축제 기간 동안 우이천 일대는 걷고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개막식인 ‘여는 판’은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번창교와 우이제2교 사이에 마련된 재간정에서 열린다.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전래동화 형식 내레이션과 레이저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영상을 통해 강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스토리텔링이 펼쳐진다. 이어 판소리 명창 남상일과 감성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수변무대에서는 △바른 걸음 힐링걷기 △퍼스널 컬러 △심신수련 선무도 △무소음 줌바댄스 △수묵화 그리기 △곽재식 작가와 함께하는 북한산 요괴 이야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 결과는 6월 12일 중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도 웰니스 부스에서는 △개인별 맞춤 퍼스널 컬러 진단 △오라 측정을 통한 개인별 오행에너지 분석 상담 △나만의 오행 아로마 향수 만들기 △우이천변 노르딕 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웰니스 부스 프로그램의 경우 ‘우이전’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복 의상 대여 및 팔씨름 기계 체험이 가능한 ‘선비놀이터’, 포토존으로 꾸며진 ‘사색로’ 와 ‘달빛정자’, 공예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우이전’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강북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강북 꿈꾸는 물고기’ 등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우이천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의 협찬으로 자연과 소나무 등 강북의 이미지를 담은 음료와 생활용품을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배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별곡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자연과 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강북형 웰니스 문화축제”며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이 우이천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금천구, G밸리 데이터센터 화재 대비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금천구, G밸리 데이터센터 화재 대비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PEDIEN] 금천구는 9일 SK브로드밴드 가산데이터센터에서 화재 등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대규모 업무지구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G밸리 내 데이터센터의 화재 위험 요인을 관리해, 대규모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화재 예방 시스템과 대형 화재에 대비한 소화 시스템 등을 구축했는지를 확인했다. 센터 내 가스실, 전기실, 펌프실, 방재실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가스 소화 시스템, 방화문 정상 설치 여부, 화재 감지기 설비, 스프링클러와 옥내 소화전 펌프 및 소화수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옥내 전기, 기계, 방재 등에 대한 모니터링 환경을 확인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가 조치 후 구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소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게 평소에 철저히 대비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기반 시설과 대규모 업무지구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시행하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생활안전 위해 요소 자율순찰,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구로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
구로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 [PEDIEN] 구로구는 1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무더위 취약계층 냉방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물품은 구로구·구로희망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구성된 구로나눔네트워크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냉방용품 10종, 746개를 마련했다. 구는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등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휴대용 선풍기, 써큘레이터, 여름이불, 쿨링선크림, 모기퇴치제, 쿨매트 등 10종 냉방용품 중 1개 품목을 지원한다.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되며 지난 4월 냉방용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필요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장인홍 구로구청장 16개 동주민센터 방문 시작… 주민과의 소통 나선다
구로구, 장인홍 구로구청장 16개 동주민센터 방문 시작… 주민과의 소통 나선다 [PEDIEN] 구로구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민선 8기 제21대 구로구청장으로 새로 취임한 장인홍 구청장이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주민센터 방문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소통과 신뢰’라는 구정 운영 기조에 따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최일선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 행사에는 동별 주민대표 30명 내외 인원이 참석해 장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후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방문 일정은 첫날인 6월 10일 수궁동을 시작으로 △12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13일 구로5동, 구로4동 △16일 오류2동 △17일 개봉3동 △19일 항동, 구로2동 △23일 개봉2동 △24일 구로1동 △25일 개봉1동, 오류1동 △26일 고척2동, 구로3동 △30일 고척1동 순으로 이어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침수재해약자 보호를 위한 동행파트너’발대식 개최
관악구, 침수재해약자 보호를 위한 동행파트너’발대식 개최 [PEDIEN] 관악구가 침수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 지원과 인명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동행파트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아동 등 관내 재해약자 348가구를 대상으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로 구는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5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했다. 동행파트너는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평시에는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 간 신뢰를 쌓으며 네트워킹하고 재난 시에는 유선전화 및 SNS 등을 이용해 재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한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먼저 돌봄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면, 동행파트너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점검 및 필요시 대피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가 자력탈출이 불가능한 구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9일 동행파트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동행파트너의 임무’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위기 경보 발령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과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동행파트너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수해 현장에서 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돕고 구조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을 위한 동행파트너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재해약자를 비롯한 모든 구민이 안전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업무협약 체결
구로구,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업무협약 체결 [PEDIEN] 구로구는 6월 9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서울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수산단 내 노후 수전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화된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정밀진단, 개선 권고를 통해 종합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최은석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금동진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장, 한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전반의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점검 대상 기업 선정과 사후 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수전설비 점검에 필요한 기술·자금·인력 등을 제공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 설비에 대한 정밀진단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6월과 7월 두 달간 추진된다. 구와 유관기관은 온수산단 내 5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전설비 상태를 종합 점검하고 기업별 맞춤형 안전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전기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노후화된 온수산단의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 강화 사업이 전개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아들 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즉문즉답 통해 육아고민 해결
금천구, ‘아들 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즉문즉답 통해 육아고민 해결 [PEDIEN] 금천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2025 대집단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아들 전문가로 알려진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의 최민준 소장이 함께한다. 최 소장은 ‘아들코칭백과’,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등의 책을 낸 저자다. 또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구는 이론에 대해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개개인의 어려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질의응답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넘쳐나는 양육 정보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에 따라 적합한 양육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신청자 본인만 참석 가능하다. 한편 금천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육아 멘토로 불리는 조선미 아주대학교 교수와 현실 육아상담소를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모들의 다양한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금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의 숨은 보석, 노원을 알고 싶다면?
서울의 숨은 보석, 노원을 알고 싶다면? [PEDIEN] 서울 노원구가 노원의 명소 및 문화, 축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홍보를 위해 공식 관광 가이드북 ‘노원산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원산책’은 권역별 힐링 공간, 축제, 공연 등 노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약 120쪽 분량으로 △‘노원을 쓰다’ △‘노원을 그리다’ △‘노원을 살다’ 총 3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챕터 ‘노원을 쓰다’는 △포레스트 노원 △노원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노원의 오늘을 쓰는 사람들 세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문화·교육이 어우러진 현재의 노원, 다양한 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될 미래의 노원, 그리고 노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 도시의 다층적 매력을 보여준다. 두 번째 챕터 ‘노원을 그리다’는 △자연 △공간 △맛 △감성 네 가지 키워드로 구의 5대 힐링타운과 4대 하천, 문화복합공간, 지역 명소, 맛집과 카페 등을 소개하며 여행자 관점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 챕터인 ‘노원을 살다’에서는 계절별로 펼쳐지는 특색있는 축제와 공연들을 선보여 노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일상이 문화인 매력적인 노원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책자에는 노원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풍부한 사진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내, 노원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노원산책’은 총 3,000부가 제작되어 서울시 관광안내소, 4·5성급 호텔,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및 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관광홍보물 신청을 통해 책자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17일 전국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를 수락산 동막골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총 9,800㎡ 부지에 트리하우스를 포함한 25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급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도 함께 운영된다. 구는 ‘수락 휴’ 객실과 방문자센터 로비에 ‘노원산책’을 비치해 여행객들에게 노원의 다양한 명소를 안내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권역별 힐링공간, 축제, 수락산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 개장 등 노원의 관광 콘텐츠는 매해 풍성해지고 있다”며 “이번 ‘노원산책’ 이 구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노원의 변화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