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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송년음악회로 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 선물
만2025 행복과 화합의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열린다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가 다가오는 연말, 구민들을 위한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2025 행복과 화합의 송년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20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공연에는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문화 사절단인 '서대문 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그동안 서대문구 곳곳에서 클래식 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왔다.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명현, 베이스 정인호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음악회에서는 '천사의 캐럴', '펠리스 나비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 거룩한 밤' 등 다채로운 겨울 노래들이 연주된다. 함신익 지휘자는 곡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음악회의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이 장식한다.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았다.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체육과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시기에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동작구,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성공적 마무리
“안전 강화, 미관 개선”동작구,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성료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구민들의 주거 안전 확보와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공용 시설의 유지와 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작구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동별 형평성과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29개소를 선정했다.지원 유형별로는 축대, 옹벽, 담장 보수 11곳, 옥상 및 주차장 방수 12곳, 외벽 및 계단 보수 6곳 등이 포함됐다.각 대상 주택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었으며,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으로 충당하여 공사를 완료했다.동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수준이 대폭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건물 외관 개선을 통해 주택가의 도시 미관 또한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구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위험 요인 제거와 보강 공사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동작구는 연말까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 부분 조명 시설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빌라관리센터가 설치된 사당1동, 상도3동, 상도4동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
시장길에 작은 쉼표를... 강서구, '까치의자 '로 어르신 보행 편의 높인다
시장길에 작은 쉼표를... 강서구, '까치의자 '로 어르신 보행 편의 높인다 (강서구 제공) [PEDIEN] “이제는 장보는 게 힘들지 않아요, 까치의자 덕분이에요 ”서울 강서구 는 방화 1 동 방신전통시장 일대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까치의자 ’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장에서 장을 보는 어르신들이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보행 중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방화 1 동에는 65 세 이상 어르신이 7천 6 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 를 이르며, 방신전통시장은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3천여 명에 달한다.이에 구는 어르신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이곳을 사업지로 선정했다.사업에는 총 15개 상점이 동참했으며, 구는 강서 50 플러스센터 와 협업해 지난 11월 초 총 31개의 ‘까치의자 ’설치를 완료했다.과일가게, 미용실, 데이케어센터, 음식점 등 접근성이 뛰어난 시장 일대에 의자를 설치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까치의자 ’명칭은 주민 참여로 결정됐다.복을 가져다주고 어르신을 반긴다는 의미로 약 260 여 명의 중장년층이 투표에 참여했다.주민자치회 간담회를 통해 의자 설치 상점을 추천받고 집중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한 사업주는 “가게를 찾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짐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어 만족한다 ”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은 “자주 찾는 옷가게에서 옷을 고르며 중간중간에 앉아 쉬면서 천천히 구경할 수 있어 좋다 ”고 소감을 전했다.구는 서울시 공모인 ‘어르신 건강 쉼 벤치 확충 사업 ’에 선정돼 내년 중 4개 동에 200 여 개의 ‘까치의자 ’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설치 확대를 통해 어르신의 보행 편의를 돕고, 고령친화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진교훈 구청장은 “작은 의자 한 개가 어르신들의 일상 이동을 더 편하게 하고, 고령 친화 마을을 만들어가는 긍정적 사례가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참여 상점을 확대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어르신복지과 로 문의하면 된다. -
마포구, 온누리상품권·호텔 이용객에 마포순환열차 할인 혜택 제공
온누리상품권·호텔 이용자는 2000원 할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자, 성인 기준 2천 원 할인...3500원에 온종일 이용-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도 혜택...숙박, 교통, 상권 유기적 연결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과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온누리상품권 이용객과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마포순환열차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포구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마포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와 협력하여 이번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은 할인 쿠폰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성인 기준 2,000원 할인된 3,500원에 마포순환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경로, 어린이 역시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협약은 마포구의 대표적인 관광 수단인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권, 주요 숙박 시설을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마포구는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호텔 3사와는 마포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상품 판매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숙박, 교통,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마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권 이용객과 호텔 투숙객 간의 교차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마포구] 마포순환열차버스! 온누리상품권·호텔 이용자는 2000원 할인 마포순환열차버스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구청 [PEDIEN]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과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할인 금액은 성인 기준 2000원으로, 기존 5500원이었던 티켓을 35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성인 외의 대상자는 정가에서 1000원 할인받을 수 있어 청소년은 2500원, 경로 / 어린이는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마포구는 지난 11월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호텔 3 사 와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마포구의 대표 관광 이동 수단인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매개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권과 주요 숙박시설을 연계하고, 관광객 유입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마포구는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을 맺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협약의 핵심은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마포순환열차버스 탑승 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객은 해당 점포에서 발급받은 할인쿠폰 또는 영수증을 열차버스 탑승 시 제시하면 된다.또한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관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 마포순환열차버스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아울러 마포구는 호텔 3 사와 ‘마포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마포상생 파트너십 ’을 체결했다.이는 최근 중국인 무비자 관광 허용과 K- 컬처의 눈부신 성장 등에 따른 방한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파트너십에 따라 호텔 투숙객도 마포순환열차버스 할인 혜택을 받게 됐으며, 마포구와 호텔 3 사는 이에 더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 판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구체적인 관광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마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권 이용객과 호텔 투숙객이 열차버스를 통해 서로 교차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돼, 골목경제에 한층 더 활력이 불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숙박과 교통,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전환점 ”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관광 자원을 폭넓게 활용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
마포구,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이번 방학은 공직 체험!”마포구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모집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아르바이트는 청년들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 현장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구청, 효도밥상 급식기관, 도서관 등에서 전산 업무 지원, 자료 정리, 민원 안내 등의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총 20일간이며, 주 5일, 1일 5시간 근무 기준으로 일 6만605원이 지급된다. 근무 시간은 부서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8명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17명은 일반 선발로 모집한다.단, 최근 3년 이내 마포구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나 선발 후 근무 시작 전 취소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5일까지이며, 접수 시작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12월 10일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마포구는 이번 행정체험 아르바이트가 청년들이 행정 조직의 일원으로서 주민을 마주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들이 행정 최전선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공공의 가치를 고민하는 경험이 가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공공기관 업무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노원구, IoT로 24시간 안전 지킨다…교량·건축물 스마트 관리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스마트하게~ 사고위험 사전 차단한다! (노원구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공공시설 안전 관리에 나선다. 구는 교량과 공공건축물에 센서를 설치, 24시간 실시간으로 구조물의 이상을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노원구는 시설물 안전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육안 점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안전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노원구는 이미 지난해 한천교, 한내교, 당현인도교 등 주요 교량 3곳에 IoT 센서를 설치했다. 이 센서들은 교량의 균열, 기울기, 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기준치를 초과하는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전송한다.올해는 상계구민체육센터, 월계구민체육센터, 불암산배드민턴장, 중계본동주민센터, 송암경로당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건축물 5곳으로 센서 설치 범위를 확대했다. 현장 실사를 통해 시설물의 균열 상태와 중요도를 반영하여 센서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 상태를 상시 관리한다.노원구는 앞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전반에 걸쳐 스마트 기술을 적용,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노원구는 CCTV 영상에서 이상 행동을 AI가 감지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과 이동형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에 힘쓰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노원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교통약자 이동 지원 플랫폼 '주목'
은평구, 2025년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획득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인증은 은평구가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처음으로 받은 외부 평가 결과다. 국토교통부는 은평구의 스마트 도시 서비스 수준과 혁신성, 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했다.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최적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 '은평모두로'를 개발했다.뿐만 아니라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위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초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은평구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준 높은 도시관리 역량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으로 은평구는 향후 2년간 스마트도시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타 지자체로 기술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이태원초 수영장을 더 편하고 가까이 !
이태원초 수영장을 더 편하고 가까이 !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 가 내달 1일부터 문화시설 셔틀버스 3호차 노선에 ‘이태원초 수영장 ’정류장을 신설·운행에 나선다.지난달 개관한 이태원초 수영장으로의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신설 정류장은 기존 용산구청과 국군재정관리단 정류장 사이에 마련됐다.위치는 주변의 교통 흐름, 승객의 승하차 안전, 보행자 편의 등을 고려해 수영장 접근이 가장 편리한 지점인 녹사평대로 214 주변 으로 선정했다.이번 정류장 신설로 구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이태원초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구 관계자는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률 증가, 주민 건강 증진, 가족 단위 여가활동 확대, 학교·지역 간 시설 공유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3호차는 용산구청을 시작으로 이태원 1 동·이태원 2 동·한남동·보광동·서빙고동 일대 총 14개 정류장을 순회한다.주요 정류장으로는 △ 용산구청 △ 북한남 삼거리 △ 시립용산노인복지관 △ 한국폴리텍대학 △ 서빙고 초등학교 △ 각 동주민센터 등이 있다.구는 2011 년 6월 서울시 최초로 무료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해 현재 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2023 년 3월에는 구민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노선을 조정한 바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류장 신설로 아동·청소년·고령층 등 교통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이태원초 수영장이 지역의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 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
은평구, 아이돌봄 지원사업 집담회 열어 안전망 강화
“돌봄의 손길, 안전하게”… 은평구, 2025 하반기 아이돌봄지원사업 집담회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하반기 아이돌봄지원사업 집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우수 아이돌보미 표창 수여, 벨리댄스 축하공연, CPR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은평구 가족센터장은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은평구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아이돌보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집담회는 은평구의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
동대문구, 학교 브랜드 교육경비 첫 도입…공교육 경쟁력 강화
동대문구, ‘학교 브랜드 교육경비보조금’올해 첫 도입 (동대문구 제공) [PEDIEN] 동대문구가 학교별 강점을 키우는 '학교 브랜드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하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가 주도적으로 특색 있는 교육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모를 진행했다.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교 브랜드 적합성, 지역사회 연계성, 사업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총 10개 학교를 선정, 학교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학교들은 각 학교의 특성을 살려 지역 학생 대상 영어 캠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서울반도체고등학교는 특화된 직업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내 중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학교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지난 11월 열린 '아이칩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미래형 학습 체제 도입을 추진하는 IB 프로그램 운영 중학교 3곳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개념 기반 IB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 학교가 고유한 교육 브랜드를 확립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보건소 사거리, 'ㅁ'자 횡단보도로 보행 안전 확보
구로구, 구로보건소 사거리 보행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 교차로 내 횡단보도 ‘ㅁ’자 개선 및 보행신호 동시 작동…보행자 안전과 편의 증진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구로보건소 사거리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이번 개선 사업은 횡단보도를 'ㄷ'자 형태에서 'ㅁ'자 형태로 변경하고, 보행 신호를 동시에 작동하도록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구로보건소 사거리는 신구로초등학교, 영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 학생들과 구로보건소, 구로5동주민센터 이용자들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기존 횡단보도 이용 시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구로구는 9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1월 중순 동시 보행신호 개통, 11월 말에는 차도 포장과 보도 정비를 완료했다.구로구는 12월 초 구로보건소 인근에 중앙분리대와 펜스를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중구, 고립 위험 1인가구 131명 발굴…촘촘한 안전망 구축
중구, 고립위험 1인가구 131명 찾아내 안전망 강화!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에 놓인 131명을 찾아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중구 내 1인가구 7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고시원, 쪽방 등 주거 취약 지역 거주자, 공과금 체납 이력이 있는 가구까지 확대됐다.조사는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거 형태, 소득 수준, 건강 상태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파악이 이루어졌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된 131명을 고립 위험도에 따라 긴급위기군, 집중관리군, 일상위험고립군, 일상지원군, 관계지원군 등으로 분류했다.분류 결과에 따라 공적 급여, 돌봄 SOS, 우리동네돌봄단,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정신건강상담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림동에 거주하는 송 씨는 건강 악화로 인해 월세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급여 지원, 고시원 입실, 긴급의료비 지원, 돌봄 SOS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중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1인가구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사업인 '안녕쿠폰'과 복지관, 동 단위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사회적 연결을 확대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시적인 발굴 체계를 구축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중구 내 1인가구는 3만 4566세대로 전체 가구의 54%를 차지하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중구는 지난 9월 개관한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 다이닝 '행복한 밥상',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1인가구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구산동, 통장단과 함께 무장애숲길 낙엽 정비 구슬땀
구산동, 통장단과 함께 ‘무장애숲길 낙엽 정비’실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구산동은 통장단과 함께 봉산 무장애숲길에서 낙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보행 약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단과 주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무장애숲길 일대의 낙엽과 쓰레기를 정리했다. 참가자들은 우비를 입고 낙엽을 치우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썼다.채명화 통장단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박재균 구산동장은 보행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통장단과 협력하여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