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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전개…마약 없는 건강 도시 조성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불법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의왕시 보건소는 5일 의왕역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에는 공익 단체 회원과 시 공직자 4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의왕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전화상담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의왕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및 약물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임임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마약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평군, 세외수입 연구 통해 지방재정 확충 노력
경기도 가평군 군청 [PEDIEN]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연구대회는 부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외수입 확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모집…12월 11일까지 신청 접수
양주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모집 12월 11일까지 신청 접수 [PEDIEN] 양주시가 오는 12월 11일까지“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를 1차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저금리 융자와 영농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청년농 사업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 39세 미만으로 1985년 출생자는 2026년 1차 모집 한정 기준 신청 가능하다.또한 영농경력이 독립경영 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이며 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양주시에서 사업장이 있는 경우 또는 예정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사업 선정자에게는 5년 거치 20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5억원이 지원되며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영농정착지원금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지원되며 독립경영 실시 후 연차에 따라 최대 3년 간 월 110만원~90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받아 가계비와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없이 기한 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천시, 기후위기 대응 위한 환경교육 포럼 개최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위기 대응 위한 지역환경교육센터 추진 포럼 개최 [PEDIEN] 이천시가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환경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11월 17일 이천시보건소에서 열리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 교육 센터 설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 교육에 관심 있는 이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포럼은 환경 교육 전문가들의 기조발제와 주제 발표, 그리고 지정 토론으로 구성된다.이용성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이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른 지역 환경 교육의 변화를 전망하고 권종휘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팀장이 지역환경교육센터를 통한 지역 환경 교육 활성화 사례를 소개한다.김윤원 서울 강서구환경교육센터장은 이천시 기초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지정 토론에서는 강대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주무관, 최대한 국가환경교육센터 대리, 유득남 경기도환경교육센터 팀장, 송준수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기후생태팀장, 김하식·박노희 이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이천시 지역 환경 교육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이번 포럼을 통해 이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자세한 문의는 이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정책기획팀에서 받는다. -
이천 도자산업특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영예
이천시 도자산업특구 2025년 우수특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PEDIEN] 이천시 도자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이천시가 전통 도자산업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시상식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개막 행사에서 진행됐다.이 행사는 전국 특구 지자체,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을 논의하는 자리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했다.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특구 운영 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이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자산업특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도예인과 기업의 상생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또한 도자, 공예, 디자인, 관광을 결합한 복합문화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3·1운동·임시정부 특별강좌 개최
2025년_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_기획전시_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PEDIEN]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오는 11월 22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특별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조명하는 기획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며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이번 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3·1운동과 임시정부, 희망의 나라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김희곤 관장은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특히 김 관장은 오랜 기간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서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 속에서 화성 지역의 3·1운동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노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참혹한 역사를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한다.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강연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한동민 화성시 독립기념사업소장은 “이번 특별강좌는 아픈 역사를 넘어, 빛을 향해 나아간 이들의 용기와 희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시민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일상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화성시, 교통 취약 지역에 '똑버스' 도입…시민 편의 증진 기대
똑버스 사진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팔탄, 향남, 봉담 일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똑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차량이 배차되는 새로운 교통 서비스다. 시민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번에 도입되는 '똑버스'는 13인승 차량 3대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용 앱 '똑타'를 이용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호출하면 된다.화성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무료 시범운행을 진행한다. 이후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똑버스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광남동 일대 도로 환경 개선 사업 완료…교통·보행 안전 ‘쾌적’
광주시 광남동 일대 도로 환경 개선 사업 완료 교통 보행 안전성 대폭 향상 [PEDIEN] 광주시가 광남동 일대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며, 시민들의 교통 및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광남동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저소음 포장, 태전보도육교 계단 설치, 우회전 차로 증설 등이 있다.특히 태전보도육교 계단 설치는 그동안 육교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보행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기존에는 반대편 계단으로 우회하거나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면서 버스정류장 접근성이 개선되었고, 특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만성적인 교통 정체 구간이었던 태전큰별공원 주변 도로에는 우회전 차로가 추가 설치되어 좌회전 차로 확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병목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차로 내 사고 위험성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시는 태전동 일부 교차로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태전지구 내부 교통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생활 기반시설 개선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보행자 이동권 확보, 차량 소통 개선, 저소음 포장 등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의 품질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평택시 송탄보건소, 청년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
평택시 송탄보건소 청년층 대상 건강 인식 증진 통합 캠페인 운영 [PEDIEN]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송탄보건소는 지난 5일 국제대학교와 6일 국립한경대학교에서 '청년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캠페인'을 진행,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금연, 비만 예방, 에이즈 예방, 마약 오남용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 송탄보건소 내 여러 팀이 협력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정신건강팀은 '청년 마음건강 힐링'을 주제로 마인드체크 체험 부스와 정신건강 자가진단 QR코드 참여, 포토 부스 등을 운영,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건강증진팀은 금연 및 비만 예방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체중 관리와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감염병예방팀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의약관리팀은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를 통해 청년들이 약물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평택시, 해경 함정에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육해상 안전망 강화 논의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PEDIEN] 평택시가 평택해양경찰서 함정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며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시민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이번 협의회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 시민단체, 시청 부서장 등이 참석해 평택해경 3008함에서 진행됐다.특히 해경 함정에서 치안협의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참석자들은 함정 내부를 견학하며 해상 치안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했다.협의회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가 각 관할 구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 업무를 발표하고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소상공인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 항만 운송업체 행정 지도 및 감독 강화, 권관항 추락 방지 야간 식별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치안협의회를 해경 함정에서 개최한 것은 모든 기관이 시민 안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반기별 치안협의회를 통해 기관 및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평택시를 육상과 해상 모두 안전한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평택시가 육상과 해상의 치안을 융합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평택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시,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AI 활용법 강좌도
경기도_광주시_시청 (사진제공=광주시) [PEDIEN] 광주시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7일 실시했다.복지 업무의 전문성이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 교육은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챗GPT와 AI 활용법 강좌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교육 프로그램은 총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재미와 의미 연구소 홍영일 대표가 ‘챗GPT 및 AI 활용’강의를 진행해 공공행정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복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임희란 팀장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재무 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또한, 의정부시 박상욱 팀장은 ‘민원 대응 및 감사사례로 보는 복지사업’강의에서 복지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특히 첫 번째 강의인 '챗GPT 및 AI 활용'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AI 기술을 복지 행정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복지 행정의 중심이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업무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용태 의원, 美 필리조선소 방문…한미 조선 협력 강화 논의
김용태의원 트리니다드 토바고 하원의장 면담 (파주시 제공) [PEDIEN] 김용태 국회의원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한미 조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방문은 한미 양국이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전환점을 모색하는 MASGA 협력 구상의 핵심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김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과거 국정감사에서도 필리조선소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노하우 활용을 강조한 바 있다.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조선·해양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방안과 필리조선소를 한미 조선 협력의 전초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필리조선소는 한화그룹이 2024년 12월 인수한 이후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부상했다.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PEC 연설에서 필리조선소를 세계적인 조선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곳을 한미 조선산업 협력의 대표적인 거점으로 지목했다.최근 중국 정부가 필리조선소를 포함한 한화오션 자회사들을 제재 리스트에 올리고 이후 미·중 정상회담에서 제재 해제 방안이 논의되면서 필리조선소는 한미 경제·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전략적 공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김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필리조선소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점검하고 최근 한미 정상 간 논의된 핵추진잠수함 등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의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필리조선소가 한미 양국의 자유, 번영, 기술혁신 가치를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임을 강조하며 MASGA 협력이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김 의원은 미국 방문에 앞서 캐나다를 방문해 방산 협력을 위한 상하원 국방위원장 면담, 한국전 가평전투 승전비 참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또한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는 하원의장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안양시는 아동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PEDIEN] 안양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지자체·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 지자체 자율 안전점검으로 전환됐다.안양시는 안전점검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찰서와 협업해 1차 자체점검 및 2차 현장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곳 중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9곳이다.시는 지난 9~10월 1차 자체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각 센터가 자체점검표를 활용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증명서 부착 여부 등 14개 항목을 점검하도록 했다.이어 11월 6일 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안양시는 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 운영 현황, 안전장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등록 여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자격·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안전벨트·비상탈출장치·하차확인장치 등 아동의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들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전관리하고 안전수칙 준수가 생활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탄 트램, 화성시 주도 수의계약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 가시화
현장설명회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계약 절차를 밟는다.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화성시는 수의계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우선 시공 구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화성시는 지난 6일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쟁점을 논의했다.이번 결정은 행정 절차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화성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하면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화성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의 실질적인 시작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여 계약 체결과 착공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화성시는 동탄 트램 건설을 통해 동탄신도시의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