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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총력…24시간 상황실 운영
오산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미리 준비하세요 [PEDIEN] 오산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종합상황실은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응급복구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동파 예방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동파 예방에 중요한 만큼, 동파 예방법과 동결 시 조치 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동파 방지팩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주요 동파 예방 요령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를 채우고, 옥외 수도관 및 화장실 배관을 보온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간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만약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여 천천히 녹여야 한다.오산시 수도과 김윤상 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관과 계량기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하여 동파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오산시 관할 수도계량기에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 오산시 수도과 종합상황실로 즉시 신고하면 무료 응급복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양성면, 취약 가구에 따뜻한 반찬과 안부 전해
협의체 반찬나눔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관내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지원 사업'을 펼쳤다.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20곳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했다.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매달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남성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이번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
광주라이온스클럽, 배우 조재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봉사’ 펼쳐
광주라이온스클럽 배우 조재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봉사 펼쳐 (광주시 제공) [PEDIEN]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주라이온스클럽은 7일 명예 회원인 배우 조재윤과 함께 광주시 곤지암읍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에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배우 조재윤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최도신 광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및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열어 [PEDIEN]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가 지난 6일, 늑현리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손수 김장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초월읍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지난 여름 직접 재배한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김장 행사에 앞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절이는 작업을 진행했다.이병창·최춘란 초월읍 새마을남녀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초월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학순 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가평 설악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가평 설악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 설악면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마을 이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설악면 새마을회의 협력 또한 의미를 더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설악면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22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김치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김정희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청평수력발전소 이범석 소장, 이동철 설악면장, 조태희 이장협의회장, 조성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동철 설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단체가 함께 정성으로 담근 김장이기에 더욱 따뜻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
의왕시, ‘한마음 가족 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한마음 가족 대축제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주최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한마음 가족 대축제’가 11월 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의왕시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부모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창의 미술 체험, 자연 감각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특히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참여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김문숙 가정분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부모와 함께 뛰놀며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의왕시, 생물테러 대비 합동 훈련 실시…초동 대응 능력 강화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초동 대응 기관들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11월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경찰, 소방, 군부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교육, 도상 훈련 및 토론, 보호복 착탈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백운호수 축제장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도상 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신고 접수부터 초동 조치, 기관별 임무 수행 등 각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실제 상황 발생 시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인동 보건소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각 기관이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의왕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전개…마약 없는 건강 도시 조성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불법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의왕시 보건소는 5일 의왕역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에는 공익 단체 회원과 시 공직자 4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의왕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전화상담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의왕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및 약물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임임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마약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평군, 세외수입 연구 통해 지방재정 확충 노력
경기도 가평군 군청 [PEDIEN]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연구대회는 부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외수입 확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모집…12월 11일까지 신청 접수
양주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모집 12월 11일까지 신청 접수 [PEDIEN] 양주시가 오는 12월 11일까지“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를 1차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저금리 융자와 영농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청년농 사업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 39세 미만으로 1985년 출생자는 2026년 1차 모집 한정 기준 신청 가능하다.또한 영농경력이 독립경영 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이며 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양주시에서 사업장이 있는 경우 또는 예정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사업 선정자에게는 5년 거치 20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5억원이 지원되며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영농정착지원금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지원되며 독립경영 실시 후 연차에 따라 최대 3년 간 월 110만원~90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받아 가계비와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없이 기한 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천시, 기후위기 대응 위한 환경교육 포럼 개최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위기 대응 위한 지역환경교육센터 추진 포럼 개최 [PEDIEN] 이천시가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환경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11월 17일 이천시보건소에서 열리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 교육 센터 설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 교육에 관심 있는 이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포럼은 환경 교육 전문가들의 기조발제와 주제 발표, 그리고 지정 토론으로 구성된다.이용성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이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른 지역 환경 교육의 변화를 전망하고 권종휘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팀장이 지역환경교육센터를 통한 지역 환경 교육 활성화 사례를 소개한다.김윤원 서울 강서구환경교육센터장은 이천시 기초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지정 토론에서는 강대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주무관, 최대한 국가환경교육센터 대리, 유득남 경기도환경교육센터 팀장, 송준수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기후생태팀장, 김하식·박노희 이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이천시 지역 환경 교육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이번 포럼을 통해 이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자세한 문의는 이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정책기획팀에서 받는다. -
이천 도자산업특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영예
이천시 도자산업특구 2025년 우수특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PEDIEN] 이천시 도자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이천시가 전통 도자산업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시상식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개막 행사에서 진행됐다.이 행사는 전국 특구 지자체,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을 논의하는 자리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했다.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특구 운영 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이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자산업특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도예인과 기업의 상생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또한 도자, 공예, 디자인, 관광을 결합한 복합문화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3·1운동·임시정부 특별강좌 개최
2025년_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_기획전시_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PEDIEN]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오는 11월 22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특별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조명하는 기획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며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이번 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3·1운동과 임시정부, 희망의 나라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김희곤 관장은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특히 김 관장은 오랜 기간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서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 속에서 화성 지역의 3·1운동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노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참혹한 역사를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한다.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강연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한동민 화성시 독립기념사업소장은 “이번 특별강좌는 아픈 역사를 넘어, 빛을 향해 나아간 이들의 용기와 희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시민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일상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화성시, 교통 취약 지역에 '똑버스' 도입…시민 편의 증진 기대
똑버스 사진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팔탄, 향남, 봉담 일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똑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차량이 배차되는 새로운 교통 서비스다. 시민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번에 도입되는 '똑버스'는 13인승 차량 3대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용 앱 '똑타'를 이용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호출하면 된다.화성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무료 시범운행을 진행한다. 이후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똑버스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